안녕하세요~! Alex입니다^^
11월의 끝물이었던 11월 30일,
캐럿의 절대소수를 차지하고 있는
남.자.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The 소수민족, 우리는 쪽수가 없다...)
2016년도에는 소수민족의 암흑기(?)였는지는 몰라도 도통 모이지를 않은 데다가
[족장님의 변신소녀 커밍아웃 사태]
[(전)옥상황제님의 마법소녀 변신~!]
등 여러 이슈들이 겹쳐......
- 이러다 우리 몽땅 떼여지나(뭘?)
- 더이상 소수가 아닌건가? 2, 3, 5, 7, 11.....
- 의외로 예쁘고 괜찮네? (누가?)
등등 정체성이 진도 8.1 지진 맞듯이 격하게 흔들리던 우리 남정네들은
족장이신 데이비드님의 큰 결단으로 다시 한번 결집의 시간을 갖게 되었으니.....
저어기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벨트 풀어놓고 (정줄도 풀어놓고)
고기를 처묵처묵 하였다고 합니다^^
(기.승.전.꼬기)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본인의 정체성을 위해 찾아오신 여러 남정네 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올해 그 누구보다도 고생 많이 하셨던 족장님 데이비드님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다음에도 이와 같은 즐거운 자리가 있기를 희망하며,
모든 당근의 남정네 분들께서도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Alex 드림
#온니남자 #머꼬머꼬또머꼬 #나는고기가좋다
#첫모임이끝모임 #떡갈비가맛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