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글로벌] 17년 1월 레포츠동호회_스키캠프

(주) 캐럿글로벌

레포츠를 사랑하는 캐러시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레포츠 전문가

레포츠 동호회 회장

Tony C 입니다.

눈이 매우 많이 왔던 1월 20일 금요일.

저희 레포츠 동호회는 모처럼 스키를 타러 가기 위해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를 향해 달려 갔습니다.

12인승 카니발이 7명을 태워 드디어 제 몫을 합니다.

(45인승 버스 운전병 출신인 Tony C의 손과 발에 소중한 동료들의 목숨이 달려있는 것을

인지하며 군대에서 했던 운전병 선서를 마음속으로 읊은 뒤, 출발합니다.)

시간절약을 위해 분식집에서 구입한 김밥 한줄씩을 먹으며

출발~!!!!

스키샵에 들러서 리프트+렌탈+의류를 한방에 해결합니다.

커플룩을 입으신 실버님과 율리아님. 아주 잘 어울리죠?

레포츠동호회 공식 귀요미 커플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시 빠지지 않는 임근님의 단독샷!

그의 존재감은 강원도 홍천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

그리고... 이분들을 절대 빠뜨릴 수 없죠.

제가 존경하고 존경하며 존경하는...

레포츠동호회의 절대 강자!

레포츠동호회의 대비마마!!

레포츠동회의 지존!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는 그녀!

Sta~~~~cey Han!!

그리고 그를 보좌(?)하는

Ale~~~~~x 변!

이 두분께서는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대명비발디파크 인근에 위치한

스키샵에서 도깨비 삼매경에 빠져 계십니다.

Alex님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그날 도깨비 처음 보셨다고 하던데.....역시 대세 드라마!)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분께서 이번 레동 활동의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

장비를 기다리는 유리방의 에이든님 & 율리아님

장비를 기다리는 토니C & 율리아님

(율리아님 별명이 유리방 태연이라죠?)

장비 기다리는 중.....

영하 10도... 체감온도 영하 15도의 대명 비발디파크

그래도 마냥 즐겁습니다.

장비를 받고, 드디어 입장하는 슬로프!

(리프트에 데롱데롱 매달려 있는 유리방 커플이 보이는군요!)

Tony C의 단기 속성 무료강의를 받아서인지

에이든님, 율리아님께서는 초심자 코스를 단 한번도 넘어지지 않고 마스터합니다.

이제 다음 코스인 초급자로 가봅니다.

스키를 처음 타보는 율리아님, 에이든님,

스키를 두번째 타보는 실버님,

스키를 몇번 타본 린님,

율리아님, 에이든님 처음 타신거 맞나요?

아주 능수능란하게 잘 내려오셨습니다 ^^

(Tony C의 단기속성 강의.... 훌륭합니다.)

초급자 코스 정상에서 인증샷 찍어 봅니다.

한껏 긴장하신 실버님과 율리아님.

하지만 한번도 안넘어지고 잘 내려 옵니다!

(역시 Tony C의 속성 스키 강의가 효과가 있군요)

처음 타는 분들께는 역시 비탈길을 내려오는 것보다 평지 이동이 더 어렵습니다.

초심자 코스에서 초급자 코스로 이동하는 율리아님과 실버님.

초급자로 올라가는 도중 실버님, 린님, 토니C

한편 이 시간,

스테이시님과 알렉스님은 파티 준비를 하셨습니다.

알렉스님께서 스테이시님을 수행하시는 것은 아닌지...?

잔뜩 긴장하신 듯한 알렉스님의 표정.

역시 믿음직한 두분, 박수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짝짝짝~!

캐러시안의 비밀들을 속속들이 알아보고

파티에 필요한 음주까지 가능한

레포츠동호회만의 알짜배기 코너!

저녁 & 야식!

누군가에겐 15년전, 누군가에겐 10년전, 누군가에겐 8년전이 될 수 있는

대학교 MT 컨셉으로 진행해봅니다.

랜덤게임, 이상형월드컵 등 여러가지 엑티비티를 했지만

단연 마피아게임이 이번 파티의 하이라이트 였습니다.

자세한 후기를 알렉스님께서 댓글로 추가해 주셔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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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를 색출하기 위해 모든 시민이 긴장하던 그 순간...... 시민들의 오발사격으로 무고한 시민 Alex 변이 제일 먼저 사망하게 되고, 억울함에 원혼이 되어 구천을 떠 돌던 Alex는 사회자를 보던 게임마스터 Silver님께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저는 알고 싶습니다......과연 누가 저를 쏜 마피아인가요?' 이 살벌한 전장에서 마피아는 오직 2명, 저는 곧 호명될 마피아의 이름을 기대하며 있었으나...... Silver님의 나직한 속삭임에 그만 동공이 멈춰버리고 말았다. '......이 방안에는......마피아가...없어요...모두가 시민이에요.^^' 그랬다. 이 방안에는 오로지 시민만 있었던 것이다. 맹목적인 적개심으로 주변인을 쏴재끼고 다니는 임근님, 능수능란 화려한 화술로 상대를 농락하는 언어의 마술사 토니님, 타고난 카리스마와 놀라운 한국어 실력으로 압살해버리는 린님, 생기발랄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율탱구님, 빼어난 미모와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자신을 마피아라고 우기셨던 마마님, 그리고 약속된 승리의 먹방러, 나 Alex...... 하지만, 우리는 보았어야 했다. 유주얼서스펙트의 카이저 소제를 능가하는 그녀, Silver님의 저 미소를... '모든 것은 계획대로' 선량한 시민들이 서로를 쏴재끼는 혼돈의 방안을 바라보며 말하는 그녀의 입가에는, 입사 이래 처음 보는 상쾌한 미소가 달려 있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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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논픽션 후기 감사드립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선량한 시민이 죽었습니다가 아닌 저는 차를 가지러....

제가 차를 가지러 오는 사이 모두 기념촬영 찰칵 ㅜㅜ

너무해......

또 한번 찰칵!

아름답습니다.

추운 영하의 날씨였지만 모두 다친 곳 없이 즐겁고 재미있게 스키를 타고 왔습니다.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신 James님과

모든 CARROTian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글 마칩니다.

2월 레포츠동호회도 기대해 주세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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