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lex입니다.
지난 수요일, HRD 동호회 'C.O.P' 의 세번째 시간이 있었답니다^^
(COP는 Community of Practice 의 준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번째 시간부터 참여하기 시작하여,
이번 시간에도 참여하였는데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쉬운 그 감동, 여기에도 함께 적어봅니다.
--------------------------------------------------------------------------------------------
맛난 점심을 냠냠 먹으며 삼삼오오 모인 우리 CARROTian 분들,
본사 9층 삐룸에서, 제 3회 COP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COP모임은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 강연이 아니다. 토론을 위한 자리이므로, 그냥 한번 읽고만 오면 충분하다.
2. 박수 칠 시간에 이야기 한마디 더 하자.
3. 오는 모든 분들은 웰컴~!
이번 시간에는
[X세대 팀장이 밀레니얼 세대 팀원을 만났을때]
[조직문화로 풀어가는 업무 생산성]
[직원들이 오너십을 가질때 그 조직은 살아난다]
라는 HR Article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왼쪽분 부터 프엄격, 바근엄, 셀진지 ㅋㅋㅋㅋㅋㅋㅋ 본격 토론 전에 글 한번 다시 읽으셨다능)
간단히 요약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X세대 팀장이 밀레니얼 세대 팀원을 만났을때
세대차이에 따른 조직내 갈등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글쓴이는 다음의 해결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 관심과 신뢰, 예의를 상대방에게 표현할 것
- 마음을 다스리는 것, 특히 힘을 빼고 열내지 말것
- 좋은 의도는 좋은 방법을 통해 좋게 전달될 수 있음
-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를 사용할 것
2. 조직문화로 풀어가는 업무 생산성
건실한 조직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 업무 생산성!
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업무에 대한 기존 사고방식의 틀을 깨고, 본질 단계에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
- 새롭게 정의한 업무와 생산성에 더 이상 필요없는 부분은 과감히 제거할 것
- 본인의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몰입을 통해 생산성을 확보할 것
3. 직원들이 오너십을 가질 때, 그 조직은 살아난다.
콘티넨탈코리아 HR부사장 정태희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 오너십
- 공감과 맥락의 이해
(James님 (노상충 대표님) 왈, 오너십 중 물질에 대한 '소유의 오너십'은 가장 1차적이고 낮은단계이며,
사장 혹은 실제 오너가 아닌 이상, 스스로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일과 직업에 대한 본인의 주체의식인 'Psycological 오너십_내 자신에 대한 주인의식'이며,
일, 그리고 삶 자체에 대한 주체의식과 목적에 따라 크게 좌우한다고 합니다.
좋은 말이라 굳이 여기에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일방적으로 강연 혹은 강의를 하고, 듣는 시간이라면 이 시간은 무척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뻔했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이 COP는 전적으로 본인의 생각을 Voice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인지라
상상외로 매우 흥미롭고, HR 역량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시간의 짧은 토론시간이었지만,
그 이상으로 더 큰 결실을 얻어갔던 뜻깊은 시간, COP 모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월 2회 모임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조만간 다음번 모임 후기도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뭐, 사실 저 Alex가 듣는다고 하면 대충 견적 나오지 않으시나요?
생각외로 흥미진진한 모임입니다 ㅋㅋㅋ)
그럼, 다음 설레이는 모임공지를 기대하며, 또 뵐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