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문턱에 다다른 5월,
퍼틸레인이 설악델피노리조트로
2019년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
이번 워크샵 슬로건은
올해 창립 10주년 캐치 프레이즈이기도 한
'퍼텐작렬'로 정해졌는데요.
(퍼틸레인 10년, 제대로 물 올랐다는 뜻 ^^)
특별히 퍼텐작렬 로고가 새겨진
단체 티셔츠를 제작하여 입고 떠났답니다.
다채로운 색상의 티셔츠가 참 예쁘죠?
지금부터 즐거운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득찼던
워크샵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오전 9시 15분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드디어 출발!
휴게소에 들려 소떡도 사먹고
순두부 맛집에서 맛난 점심도 먹으면서
여유롭게 여정을 즐겼어요.
출처 - 설악델피노골프앤리조트 홈페이지
2시간30분 정도 걸려 도착하니,
우릴 반기는 건
럭셔리한 리조트와 웅장한 울산바위!
울산바위 절경과 따사로운 날씨(?) 덕에
신난 퍼틸인들의 모습입니다 :)
시원한 실내 세미나실에서
재미있는 몸풀기 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워크샵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타이밍에 맞춰
전기를 빨리 전달하는 게임이었어요.
타오르는 승부욕에
긴장감마저 감도는 세미나실.
보이시나요? ㅋㅋ
두 번째 게임은 현장 반응이 매우 좋았던
실내볼링게임이에요.
양 팀이 번갈아가며 공을 발로 차서
상대편의 핀을 쓰러뜨리면 되는데요.
핀을 정확히 쓰러뜨리면
실제로 어느 정도 짜릿함도 느껴진다고 해요.
세번째 게임은 눈을 가리고 무리를 지어
통에 공을 넣는 일명 '뱀꼬리 공넣기' 게임이었는데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손짓으로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게 포인트였어요.
네번째 게임은 쁘띠바크.
자음을 제시하면
해당되는 단어를 써 넣는 게임이에요.
식물, 동물, 운동, 영화 게임 등 카테고리가 다양해서
순발력이 필요했어요.
다섯번째 프로그램은
A4 30장으로 종이 롤러코스터 만들기!
구슬을 굴려서
상하든 좌우든 360도 회전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어요.
설계도까지 등장한 창의성과
눕방을 불사하는 제작,
그리고 호소력 짙은 발표까지!
역시 열정 넘치는 프로 광고인들...
인정합니다 ㅋㅋ
마지막 프로그램은 '두 퍼틸레인(Do Fertilerains)'.
합리, 긍정, 축적 창조
퍼틸레인의 4가지 Core Values를 주제로,
'~하는 퍼틸인이 됩시다'라고
직원들이 스스로 사내 행동규범을 생각해보고
포스터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어요.
크레파스와 색연필,
재료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놀랄만큼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6조는 긍정이라는 가치를
어벤져스의 인피니티 스톤에 비유하여
보여주며 환호를 받았어요.
짧은 시간에 엄지척 퍼포먼스까지 구성한 센스! ㅋㅋ
워크샵 프로그램이 참 많았죠?
최종 우승은 프로그램마다 선두를 놓치지 않았던
5조(연보라팀)가 차지했습니다!
계속되는 프로그램에도
모든 퍼틸인들이 열정적으로 뛰어주셨는데요.
1등 상품인 아웃백 스테이크 상품권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품이 모두에게 전달되었어요!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맛있는 고기 파티를 즐겼답니다.
처음 보는 동료, 눈인사만 했던 동료,
오랜 동료들까지.
이번 워크샵은 모든 퍼틸인들의 사이가
돈독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1박2일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한 퍼틸레인.
내년 워크샵은 어디로 가게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한 퍼틸인 분이 워크샵 써주신 글귀로
이번 워크샵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웃고 살아요 퍼틸레인 분들. 긍정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