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nda Android Rebranding Story

정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콴다

매스프레소(콴다)

콴다 안드로이드 앱은 2015년 9월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서비스 중인 의외로 오래된 서비스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묵은 때가 앱 안에 찌들어 있어 앱용량도 무려 60MB를 넘기게 되었죠… 게다가 앱 내장 캐시 덕분에 1달 정도 앱을 사용한 유저라면 추가로 100MB 이상의 용량을 잡아먹는 무서운 앱이었답니다. 1년정도 꾸준히 콴다를 사용한 유저가 콴다의 용량이 2GB인데 어떻게 앱 용량을 줄일수 있냐는 문의가 들어올 정도였어요…

안쓰는 리소스들을 제거하니 20MB가 줄었던 마법의 콴다

앱이 너무 무겁고 오래된 낡은 코드들이 핵심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떼어내기도 힘든 상황에 도달했습니다. 쌓여가던 기술 부채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한 셈이죠.

나 파산했….. 다..…..

개발팀 뿐만 아니라 콴다 프로덕트팀 전체, 기획/디자인/클라이언트(안드로이드&iOS)/서버, 모두가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전환점이 필요했던 찰나에 콴다 프로덕트팀에게 2달이라는 길고도 짧은 기간이 주어졌고, 여러 회의와 토론과 삽질을 통해 앱을 처음부터 새로 제작해 출시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실제론 3달 이상 소요되었어요…)

리브랜딩 앱 핵심 변경사항

학생/선생님 앱 분리 출시

앱 디자인 전면 개편

앱 메인 기능의 변화(선생님과의 질문답변>문제 풀이 검색)

서버 성능 개선 및 클라이언트 내 로직을 서버사이드로 최대한 옮겨가기

리브랜딩 앱을 새로 개발하기로 마음먹고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새로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은 ‘관리하기 용이한 코드’ 였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좋아하는 저희 팀의 특성상 안드로이드 앱은 늘 빠르게 변화하며 움직여야 합니다.

이런 빠른 변화에 대처하기 좋은 코드를 짜는 것을 안드로이드 리브랜딩 앱의 핵심 키워드로 잡고, 그러한 코드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던 주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Android-CleanArchitecture

학생/선생님 앱에 공통 모듈 관리

Dependency Injection 을 통한 코드 분리

안드로이드 개발 패턴(MVC-MVP-MVVM)

디자인 컴포넌트 제작을 통해 통일성있는 디자인

Continuous Integration을 통한 편리한 테스트앱 배포

RxJava2

그리고 앞으로 이러한 주제들로 저희가 했던 고민과 시도를 미디엄에 기록할 예정입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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