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기사 원문 ->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055
본 인터뷰는 기존 형식과 다르게 진행된,
한국강사신문 최수일 기자님께서 데일리펀딩 브랜드기획팀 고은아 매니저와 진행 한 직원人터뷰에서 발췌한 내용 전문 입니다.
[한국강사신문 최수일 기자]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의 중소·중견기업 유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으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실제로 벤처기업 데일리펀딩에 재직 중인 신입사원 고은아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저는 25살 사회초년생이자 데일리펀딩 입사 3개월 차 신입사원 고은아입니다. 데일리펀딩은 설립 이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빠른 성장을 이루었고 현재는 상위 5사에 꼽히는 P2P금융업체입니다. 자랑스러운 제 첫 직장이에요!”
■ 꿈같은 일이란 대기업에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다니는 기업을 대기업으로 만드는 것
저는 새로운 배움과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대외활동(애경, 옥시레킷벤키저, 야놀자), 토론대회, 국토대장정, 개인 방송 등 독특한 경험을 했고 이것저것 배우다 보니 컴퓨터 게임, 당구, 미싱, 스케이트보드 등 취미도 다양해졌어요. 제가 걸어온 길처럼 취업도 일종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대기업 마케팅부서, 방송국 AD, 잡지사 에디터, 광고회사 AE 등 다양한 직군의 면접을 봤었는데 면접 결과에 상관없이 ‘아, 이 회사다!’싶은 곳은 없었어요.
제 성향에 대해 잘 아시는 교수님께서 취준생이었던 제게 해주신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요. “대기업에 가는 것보다 자신이 다니는 기업을 대기업으로 만드는 것, 그것은 젊음이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성과다.” 그 멋진 말은 제게 큰 영향을 끼쳤고, 그 영향을 바탕으로 지금 저는 데일리펀딩에서 그 꿈을 향해 발돋움하고 있어요. 벤처기업을 첫 직장으로 정하기를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이 또한 배움과 도전의 기회라고 생각하니 설렘도 있었어요. 게다가 데일리펀딩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회식도 없어서 제가 생각하던 벤처기업의 이미지 그대로 갖고 있던 곳이었죠. 그래서 긴 고민은 하지 않았어요.
■ 회사에서 하고 싶은 건 다 해도 좋다며 대표님께서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셨어요
하루는 한 팀원에게 제 반려견 자랑을 했는데 제게 강아지와 함께 출근하는 건 어떠냐고 농담처럼 제안했어요. 지나가는 말로 나온 이야기일 뿐인데, 아직 정해진 것 하나 없는데 이미 머릿속은 온통 강아지와 출근하는 저를 그리며 가슴이 뛰었어요.
처음엔 애견 동반 출근에 대해 조심스럽게 다른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어요. 정말 다행히도 모두 환대해주셨고 마지막으로 대표님의 허락만이 남은 상태였죠. 두근거리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는 그냥 귀 막고 눈 감고 도망치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새파란 신입사원이 평범한 회사를 애견 동반 출근 회사로 만들다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그런데 대표님은 웃으시면서 하고 싶은 건 다 해도 좋다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셨어요. 마음속으로 ‘유레카’ 를 만 번쯤 외쳤을 거예요.
첫 출근 날, 대표님께서 ‘델리(본명 뚱이)’ 라는 업무용 이름과 함께 인턴이라는 직급도 주셨어요. 그렇게 ‘델인턴’ 이 된 뚱이는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을 제외하고는 저와 함께 출근하고 있어요. 뚱이가 회사에 온 뒤 가장 달라진 점은 직원들 표정이 밝아지고 사무실에 말소리, 웃음소리가 많아졌다는 거예요. 평범한 회사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죠. 뚱이도 저도, 그리고 직원들도 일상이 특별해진 것 같아요.
■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과거의 제 자신에게 칭찬해줘야죠
제게 보이는 훗날 데일리펀딩의 모습은 유니콘기업이에요. 지금은 모두가 아는 배달의 민족, 토스, 야놀자 등 유명 유니콘기업들의 초창기 상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 지반을 꼼꼼히 다지고 있어요. 신입사원이 그 과정에 일조하고 이렇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일이잖아요. 아마 제가 대기업에 입사했다면 이런 설렘은 추호도 없었을 거예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과거의 제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
■ 그대, 데일리펀딩의 자랑이듯 데일리펀딩, 그대의 자랑이어라
국내 유명 대학교의 슬로건을 패러디해봤어요. 데일리펀딩이 아직은 작은 규모의 벤처기업이지만 훗날 배달의 민족, 토스, 야놀자 등 유니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직원과 기업, 서로가 서로에게 자랑이 될 거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하며 선구자가 되는 멋진 일, 데일리펀딩과 함께 시작할 수 있어요. 데일리펀딩은 직원의 날개가 되고 직원은 데일리펀딩의 날개가 되어 함께 무한히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라면 데일리펀딩과 잘 어울릴 거예요. 말단인 제가 대표님께 애견 동반 출근을 제안했듯이요! 지금 데일리펀딩은 경영지원, 마케팅,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인재를 수시채용 중이고 자세한 채용정보는 사람인이나 로켓펀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망설이지 말고 데일리펀딩의 문을 두드려, 아니 문에 부딪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