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6일, 크리스마스 꿀연휴 바로 다음날이었지만 옴니어스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찼습니다. 저녁에 ★송년회★ 가 있었거든요!
송년회 장소는 맥주 많고 피자 맛있는 <33>이었습니다. 검색해도 안 나오는 힙한 장소를 재영님이 섭외해 오셨어요. 옴니어스에서 걸어서 3분, 맥주와 와인이 있는 아늑한 펍!
훈훈하게 한 살씩 더 먹기 전에, 준비한 맛있는 음식부터 먹어봅시다:)
간단히 배를 채우고 에너지를 뿜뿜해 볼까요? 이번 옴니어스 송년회 메인 프로그램은
송년회 준비물은 선물! 제비뽑기로 정한 마니또에게 2만 원 이내의 선물을 준비하는 거였는데요.
송년회 전까지도 '마니또 선물 사셨어요?' 이야기를 덕담처럼 주고받았다는 소소하지만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
20가지 선물에 담긴 20가지 이야기!
휴가로 자리를 비우셨지만 승훈님께 선물과 편지를 남기고 간 정태님이 감동을, '현진님 좋아하시는 거 샀어요^^' 환하게 웃으며 통후추와 고수(!)를 준비한 의현님이 큰 웃음을 주셨죠.
재밌는 순간들을 헌주님께서 사진으로 남겨주셨어요:)
회사에서 준비한 깜짝 선물도 있었습니다.
인싸들은 다 쓴다는 토끼귀펄럭모자,
발끝부터 챙기는 스타를 위한 스타워즈 양말 2족,
패피들의 잇템 귀도리,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쓸모있는 머플러,
귀여움으로 에너지 충전하는 미키마우스 보조배터리와 재영님이 당일 공수한 스타벅스 텀블러까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한 해 동안 함께 고생한 팀원분들께 드리는 웰던킷도 있었어요.
"웰컴킷은 있는데 웰던킷은 없나요?" 물어보셨던 의현님 의견에 힘입어 만들어진 웰던킷은 향초와 소금으로 구성되었어요. '빛과 소금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를 이렇게 전해봅니다.
좋은 술, 맛있는 음식, 무엇보다 함께하면 즐거운 사람들이 있어 웃음이 그치질 않았던 옴니어스 송년회!
내년 한 해도 이날만큼 웃을 일 많길 바라봅니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