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넥슨네트웍스 특강-김경일

주식회사 넥슨네트웍스

안녕하세요~엔떠블로그입니다.

오늘은~오랜만에 명사특강 소식을 들고왔어요~!

넥슨네트웍스에서는 사우들이 넓은 시야를 갖고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을 모시고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TV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요즘책방:책 읽어드립니다’ 등에 출연하셨던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을 모시고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TV 강연이나 SNS 영상을 통해 많이 접했던 분이라서 사우들도 기대하며 특강에 참석했는데요~

기대 한 만큼! 어려운 인지심리학을 너무 유쾌하고 쉽게 풀어내 주셨다고 하니~여러분들도 함께해요~!!

사람은 변할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변하지 않는 것에는 IQ성격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기질을 구성하는 이 두 가지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적 형질, 즉 타고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부모들이 자녀에게 “너는 성격이 왜 그러니~?” 라고 하는 말은 모순이며,

사람들에게 “성격이 변했다”고 하는 것 또한 잘못된 말이라고 하는데요~

“성격이 변했다”고 하는 것은 성격이 변한 것이 아니라 학습이나 사회생활을 통해 사회적 소통 능력이 향상된 것이라고 합니다.

낙천 vs 낙관

아래 중 하나라도 선택 가능한 부분이 있나요?

세 가지 모두 해당한다면 당신은 낙천적인 사람입니다.

낙천과 낙관은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로

낙천이 ‘인생과 세상 자체를 즐겁게 여기는 것’이라면

낙관은 ‘내가 겪을 일에 대해 희망을 갖거나 잘될 것이라 여기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낙천적인 사람은 ‘낙관적인 사람’이라 하는 것이 더 적당하다고 합니다.

사람은 스트레스나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을 적절한 수준으로 느낄 때 더욱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고,

목표에 도달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이 더 높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낙천적인 사람보다는 낙관적인 사람과 함께 일할 때 더욱 생산성이 높다고 합니다.

당근 vs 채찍

어떤 일에 열중하는 데 필요한 동기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하는 접근 동기와 나쁜 것을 피하고자 하는 회피 동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시간과의 상호작용

위 그래프처럼

빨리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회피 동기가 효과적이고, 먼 미래를 보고 결과를 바라보는 것은 접근 동기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시간의 길이가 다르듯

상황에 따라 접근과 회피 동기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설득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부모들은 고등학생 자녀의 3년이 매우 짧은 인생 일대의 시간이라 느껴지기 때문에 회피 동기를 많이 사용하지만, 자녀에게는 3년은 너무 긴 시간이기 때문에 오히려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때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접근 동기가 필요할 때 회피 동기를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갈등이 생긴다고 하니

올바른 판단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ME&WE

한국인은 왜 ‘우리’라는 말을 많이 사용할까요?

‘우리 집’, ‘우리 와이프’, ‘우리나라’ 라는 말은 외국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우리’라는 말을 많이 쓰는 이유는 관계 주의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고 여러분은 원숭이와 무엇을 묶으시겠습니까?

외국에서는 원숭이와 사자를 묶지만 한국인 대부분은 원숭이와 바나나를 묶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앞서 말했듯이 한국인이 관계라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인과 대화할 때는 상대방의 주변관계를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것이 좋은 소통 방법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려운 인지심리학을 교수님께서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들며 설명해주시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강의를 들었는데요~

이번 강의를 통해 모르던 나와 상대방의 변화를 추구하기보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넥슨네트웍스에서는 2020년에도 명사들을 모시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다음에는 어떤 분을 모시고 소중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듣게 될지!

여러분들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알찬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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