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와 셀러를 연결하는 어카운트 매니저는 셀러분들의 매력적인 상품을 통해 바이어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일들을 진행합니다.
매일 사이트에 노출되는 상품을 고객들에게 맞춰 소싱하고 상품과 시장 동향에 대해서 셀러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아울러 시시각각 축적되는 데이터를 통해 매출과 효율을 분석하고 운영 전략을 세우기도 하죠. 이와 동시에 시즌과 이슈에 맞춰 매력적인 프로모션들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거나 PB상품 제작, 신상품 런칭 등을 통한 모객도 하고 있습니다.
판매되기 전, 셀러분들과 상품에 대한 협의부터 판매 후 바이어들의 반응까지 꼼꼼히 챙겨보며 트렌드를 앞서 나갈 상품과 적시에 맞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의 어카운트 매니저(AM)는 온라인 커머스 그리고 유통업의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자리입니다.
매일 내가 올린 딜 상품이 셀러들에게는 소중한 상품임과 동시에 바이어들로부터는 냉정한 선택을 받습니다. 이에 상품에 대한 반응과 매일 데이터들을 보며 상품에 대한 안목은 물론이고
시시각각 바뀌는 시장과 트렌드를 재빠르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관리 어카운트와 상품들에 대한 주인 의식, 외부 소식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책임감 또한 필요하죠.
식품과 전혀 관계 없는 전공을 공부한 저는 관련 지식과 전문성을 쌓기 위해 주말에 시간날 때마다 관련 박람회나 오프라인 시장에 가서 조사를 하거나 많이 먹어봅니다.
직책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스스로 분석하고 결정해야 하는 일들이 가득한 이베이코리아 AM으로서 '커뮤니케이션 능력', '주인의식', '세상 밖에 관심 갖기' 세 가지 성향이 필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한번의 탈락 고배 이후에 재도전했었고 2015년 이베이 코리아 Summer Internship 에 합격해 옥션 제휴 마케팅팀 인턴으로 활동하였습니다.
팀 내에서는 베스킨라빈스, GS25와 같은 제휴사와 협업할 수 있을 캠페인을 기획하는 업무를 했었고 대학생으로서 느꼈던 아이디어들을 자유롭게 내면서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팀원들과 동등한 목소리의 힘을 갖고 현업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Cross-Functional Project에서는, 영업, 개발, 디자인을 넘어선 다양한 직군의 인턴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새로운 타겟의 고객을 끌어올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인턴 마지막날에는 이베이코리아 임직원들에게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까지 가졌습니다.
두 달의 인턴 생활이 끝난 후 이베이코리아에 정규직으로 지원하였고 옥션 식품 카테고리 매니저 job을 제안 받아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십에서 경험한 것과는 다른 직무지만,
지금은 어카운트 매니저를 천직으로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은, 서로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동료였으면 좋겠어요.
업계 1위에 빛나는 이베이코리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멋진 동료들을 통해서 매일 새로운 인사이트들을 받고 있는데요, 내 카테고리에 대한 생각을 넘어서 플랫폼에 대한 고민 그리고
시장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혁신은 넓은 시야에서 온다고 생각하고 이를 나눌 수 있는 동료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이커머스 서비스를 하고 있는 만큼, 쇼핑에 대한 관심은
필수이겠죠?
가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