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표류기2] 할로윈, 바나나 봤어요?

 

홀라컴퍼니

안녕하세요~ 홀라컴퍼니 막내!
귀염둥이(!) 전략 운영 대장 바나나,
김세희입니다~

7월에 입사해서 덥다고 징징대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월이 왔어요!
이젠 춥다고 징징대고 있네요!

10월 달에는 여러 행사가 있었는데요.
20일에 진행한 속사정 살롱과
27-28, 이틀에 걸친 할로윈데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뭘 했는지 볼까요?

뭘하긴요 일했죠.

속사정 살롱 때는 늘 그렇듯
'커닐링구스'을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벌써 다섯번 째인데요.

무대공포증 있어서 할 때마다 떠는 거..
혹시 아세요?

그래서 늘 강연이 끝나고나면
제가 뭐라고 했는지

마치... 발표를 아쥬 망치고
씁쓸한 교수님의 표정을 볼 때처럼요...


아무튼, 커닐링구스와 텐가, 바이브레이터를
설명드린 뒤, 열심히 술을 먹고
저 날 가장 먼저 뻗었습니다.

제일 잘 취해..

이렇게 속사정살롱을 하고, 딱 일주일 후!

쪼매니들

입었습니다. 바나나.
초반에 저는 선글라스가 없어서..
아쉽게도 셋이 완전한 세트는 못 됐는데요.

이렇게 모여서 어딜 갔다구요?
이태원! 에 갔습니다!

뒷태를 봐달라!!!

야심차게 입고,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찍어주시는 종업원 분께서
저흴 보고 웃지 않아주셔서 실망...

야심찼는데, 웃어주지 좀..

아무튼 이렇게 시작한 할로윈 행사!


천으로 만들어 놓은 귀신들과도 찍고

엄청난 치킨, 네키드 윙즈

속사정살롱 때 도움을 준
네키드윙즈와도 찍었습니다!

달라진 걸 찾으셨나요?
네, 저 길가다가 선글라스 샀어요ㅎㅎ...


이제 더 이상 쓸데가 없어,
가만히 제 책상에 있는 건 함정..

이태원에서도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더 튀었던 바나나들!

사진은 엄청 찍었지만,
정작 저희 폰으로 찍은 건 없어서
사진이 없네요..  :D...

고생했던 만큼,
홀딱 바나나를 많이 외쳐주셔서
감동적이었는데요 (크흡)


입사를 하면서부터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어떤 일이 일어날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럼 다음엔, 더 특이한 행사로 봬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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