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멀티 #온라인광고 플랫폼 아드리엘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콘텐츠로 찾아 뵙게 되었는데요, 바로 아드리엘 팀원 인터뷰입니다. (인공지능 뒤에 가려진 숨은 일꾼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기회!)
첫 인터뷰를 위해 매일 300개 이상의 광고 성과를 책임지고 있는 고객 본부의 리더, 김효민 본부장을 만나봤습니다. 평소에 어떻게 아드리엘 직원들이 일하는지 궁금하셨다면 오늘의 인터뷰를 주목해주세요. 아드리엘 팀원들에게 궁금했던 점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드리엘 고객 본부에서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효민입니다. 아마 광고주님들께서는 저를 알리시아(Alicia)로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
2. 아드리엘에서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일단 첫 번째로 광고 성과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캠페인의 진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광고 성과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광고 플랫폼에서 비승인 등이 난 경우 광고가 원활하게 노출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성과가 저조하게 나는 플랫폼의 광고가 있다면 광고 소재 변경 또는 타게팅 조정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게끔 광고를 최적화합니다. 또한 내 매니저, 인터컴 채팅 등의 창구를 통하여 광고주들을 응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하는 일은 내부 고객이기도 한 저희 팀 관리입니다. 팀원들 중에는 데이터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에 특화된 분도 계시고, 광고 카피 및 이미지 등 콘텐츠를 잘 만드시는 분도 계시는 등 팀원들의 장, 단점이 각자 다른데요, 서로가 서로에게 활발히 배울 수 있는 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광고 성과 관리하는 팁을 공유하는 내부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이러한 동료 학습(peer learning)을 촉진시키기 위해 사무실 내 자리 배치를 바꾸기도 했어요.
3. 알리시아는 위에서 언급해주신 업무 외에도 플랫폼 기획 일도 하시고 계신데요, 아드리엘에서는 어떻게 플랫폼 기획이 진행되고, 여태까지 참여하셨던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어떤 것인가요?
아드리엘을 사용해주시는 광고주님들의 피드백을 취합하면서 그 중에서 개선이 시급하고, 저희의 서비스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있어 의미가 있는 것들을 뽑아내어 기존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거나, 새로운 기능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직접 아드리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최대한 광고주님들과 같은 환경에서 광고 캠페인을 관리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저희 서비스에서 개선되면 좋을 점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어요. 개선점을 찾아내면 따로 리포트하는 내부 메신저 채널이 있을 정도에요. 저희가 데일리로 하는 주요 업무와 플랫폼 기획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죠.
저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프로젝트는 아드리엘 인공지능의 자동 최적화 프로젝트에요. 제가 이전 회사에서 주로 구글 검색 광고를 많이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SEO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었는데, 막상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일을 하다보니 아드리엘 인공지능의 자동 최적화 기능을 한층 고도화하는 일에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고도화된 로직을 만들어 인공지능이 저희와 같은 휴먼 마케터가 할 수 있는 최적화 작업들을 자동화할 수 있다면 아드리엘을 사용해주시는 더 많은 광고주님들의 성과를 올릴 수 있고, 또 저희들의 일도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어요. 이전보다 한층 더 똑똑해진 아드리엘의 자동 최적화 기능은 7월 이후부터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4. 아드리엘에서 일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해오셨나요?
저는 디지털 마케팅에 집중된 경력을 밟아 왔어요. 한국에서도 유명한 소비재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인턴으로 첫 경력을 시작했고요, 그 후 규모가 큰 반도체 유통업체에서 해외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B2B마케팅을 경험한 것을 계기로 아지앙스라는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규모가 있는 외국 브랜드를 전담하며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 기타 DSP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광고 및 마케팅을 대행했습니다.
마케팅이라는 단일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지만, 브랜딩, B2B 영업 및 마케팅, 에이전시, 그리고 광고 플랫폼 등 소속되었던 기관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어떻게 해서 아드리엘에 오시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제 전 회사에서 일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아드리엘을 알게 되었어요. 이전 회사가 프랑스인 대표님이 운영하시는 마케팅 에이전시였는데요, 그래서 한국 내의 프랑스 커뮤니티와 두터운 관계가 있었어요. 아드리엘의 공동대표이자 CTO인 올리비에가 프랑스인이라 전 회사 대표님과 현 대표님은 한국 내 프랑스 커뮤니티를 통해 아는 사이셨죠. 그러다가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님께서 본격 서비스 론칭 전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전 대표님께 에이전시 출신 마케터의 테스트를 요청하셨고, 저는 파견된 2명의 마케터 중 한 명이었어요. 제가 그 후 퇴사하기로 결정한 것을 엄수원 대표님께서 우연히 아시게 되었고, 제가 회사에 조인하게 되면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셔서 바로 제게 연락을 주셨어요.
6. 이제는 아드리엘의 고객 이야기를 해볼까요? 그동안 담당했던 수많은 광고주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광고주님이 있을 것 같아요.
네 물론 있죠. 온라인 모바일 기기 다이렉트 몰을 운영하고 계시는 광고주님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저희 서비스가 2019년 1월 정식 출시되었는데 같은 년도 3월부터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 주셨어요. 저희 서비스가 출시한 지 얼마 안 되어 시스템이 아직 불안정해서 오류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활발한 피드백을 주셨어요. 저희 플랫폼이 버그를 줄이고 탄탄한 서비스로 발전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할 수 있죠. 작년 10월에 저희가 현재의 사무실로 이사를 오면서 투자자 및 VIP 광고주님들을 초대하여 파티를 했는데, 사무실이 굉장히 멀었는데도 불구하고 일 끝내시고 와주셨어요. 온라인으로만 소통을 하다가 실제로 얼굴을 뵙고 대화를 나누니 좋더라고요. 지금도 새로운 모바일 기기가 출시될 때마다 신규 캠페인을 꾸준히 집행해주시고 계세요.
7. 얼마 전 조직 개편이 되면서 고객 본부의 본부장을 맡게 되셨는데 감회가 어떠신가요? 실제로 일하는 데 있어서 어떤 점이 크게 달라졌는지 궁금해요.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로서 8개월동안 일하다가 본부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었는데요, 팀에 대한 책임감이 가장 달라진 부분인 것 같아요. 이전에는 광고 비승인 등 캠페인에 문제가 생기면 제가 직접 해결하고 팀원들에게 알려주었다면, 지금은 속도가 조금 느릴 수 있더라도 팀원들이 스스로 해보면서 깨우칠 수 있도록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일을 할 때도 업무 처리의 개념보다는 조금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드리엘의 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8. 앞으로 아드리엘에서 이루고 싶은 중장기 목표가 있나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점점 커지며 광고 성과 추적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이러한 광고 트래킹을 전문으로 하는 써드파티 서비스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어요. 또한 아드리엘 자체가 페이스북, 구글 같은 멀티 광고 매체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보니,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가지는 장점들을 자발적으로 나누고, 그럼으로써 함께 배워갈 수 있는 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어요. 한 마디로 표현하면, 집단 지성의 평균을 높이는 일이랄까요?
9. 마지막으로 아드리엘을 사용하는 광고주님 또는 예비 광고주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아드리엘 서비스를 사용해주시면서 사용 경험 및 피드백을 많이 전달해주시면 좋겠어요. 저희 서비스는 광고주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시면서 겪는 불편함, 가지고 계신 니즈를 전달해주시면 저희가 더 좋은 플랫폼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차가운 지성과 동시에 팀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효민 본부장(알리시아)와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다음 번에도 숨겨진 아드리엘의 능력자를 소개해 드리기 위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아드리엘 (Adriel) 은 인공지능으로 온라인 광고 제작부터 집행, 보고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