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웍스 멤버들] 터칭 세일즈 인턴 이야기 ④ 별명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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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웍스 멤버들] 터칭 세일즈 인턴 이야기 ④ 별명의 유래


작성자 Hugh 소개 : 2015년 2월부터 3월까지, 터칭 세일즈 인턴 1기로 활동한 멤버입니다. 별명은 공휴(공유 아님), 좋아하는 음식은 호화반점의 볶음밥입니다.


EP.1 ‘별명의 유래’


안녕하세요. 터칭 세일즈 인턴 휴라고 합니다.

그 동안 인턴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었는데요~

그 중 재밌었던 에피소드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인턴들 별명의 유래~ 두둥


저희는 총 4명의 인턴이 있는데요~

잔스, 제이콥, 벨라 그리고 저인 휴(아 참! 저희 회사는 모두가 영어이름을 사용하고 있어요~)

보통은 영어이름을 서로 부르지만 점점 생활을 하다 보니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별명이 생겼답니다.


우선 잔스.

 


잔스의 별명은 ‘찌라시’ 랍니다.~

그 이유는 인턴들이 잘 알지 못하는 정보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왜냐구요?

잔스가 평소에 활발하고 말주변이 좋기 때문이죠.

그래서 잔스에게 많은 정보들을 들을 수 있다는!

하지만 가끔은 잘못된 정보도 유포를 하기 때문에,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은 각자의 몫이랍니다. 

그래도 언제나 신선하고 재밌는 소식을 전해주는 잔스 덕분에 인턴방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는답니다~


다음은 제이콥.

 


제이콥은 평소에 차분하고 과묵한 편이라 그의 성격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매력이 한번에 빵 터졌으니, 바로 회식하던 날이었습니다.

터치웍스 식구들이 한데 모여 맛있게 회식을 즐기고 있던 그 순간!

누군가 제이콥에게 건배사를 제안했고, 그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갑자기!


“터. 칭. 쓰. 자.! 터. 칭. 써. 요.!”


…………….

3초간 정적이 흘렀습니다.

이런 건배사에 모든 직원들은 당황했지만, 건배사가 좋다면서 다독여 줬답니다.

이에 흥이 난 제이콥은 그때부터 매력을 발산하며~ "J.I.B! J.I.B!"를 외치며 독특한 율동을 선보였습니다.

(제이콥의 본명 끝에 ‘집’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걸 영어로 바꾼 거랍니다.)

그때부터 회식자리에서 그는 ‘J.I.B’로 통하게 되었고, 모두가 그의 반전 매력에 흠뻑 빠졌답니다.


다음은 벨라.


 

인턴 중에 유일한 여성인 벨라는 남자들 사이에 껴있어서 주눅들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됐지만,

전~혀 그런 것 없이 남자들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들과의 미팅도 수월하게 이끌며 계약까지 성사시키는 벨라가 한편으로는 부러웠습니다.

(아무래도 남성 사장님들한테는 여성이 강한 면모가 있는 것 같습니다.ㅜㅜ)

종종 미팅이 있는 벨라는 퇴근시간이 임박했을때도 외근중인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 외근중에 퇴근시간이 되면 바로 현장에서 퇴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긴 그녀의 별명은 바로, ‘현퇴전문’(현장퇴근 전문) 입니다.

미팅을 끝내고 바로 현장에서 퇴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그런다고 절.대! 벨라가 현장퇴근을 남용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그건 본인만이 잘 알겠죠? ㅋㅋㅋㅋ)

현장퇴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일을 위해 열심히 돌아다닌다는 것이겠죠.

오늘도 열심히 현장에서 뛰고 있을 벨라를 위해 박수를!


마지막으로 바로 저입니다.(전 휴예요.)

 


저희 인턴들을 일을 하면서 종종 공유문서를 사용하곤 하는데요. (서로 사무실에 같이 있는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문서 취합을 위해 사용한답니다.)

저는 그것을 잘 취합해서 한눈에 보기 좋게 전달하는 일을 종종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턴들에게 필요한 문서 또는 파일 등을 공유해주곤 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붙여진 별명은!

‘공.휴’ 입니다.(공유씨가 아닌,, 공휴!요 절대 공유 아닙니다.! 그래도 들을 때마다 기분은 좋다는… ^^)

별명을 해석하자면 공유(공유를 잘하기 때문)와 제 이름인 휴가 합쳐져서 공.휴가 된 것이죠.

앞으로도 열심히 공유하는 휴가 되겠습니다~ ㅎ


‘찌라시’, ‘J.I.B’, ‘현퇴전문’, ‘공휴’. 오늘도 터치웍스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네 명의 인턴들에게 박수를!!!

감사합니다~!!



EP.2 ‘잔스와 거지밥을 먹은 사연’


에피소드 두번째! 잔스와 제가 거지밥(편의점에서 파는 주먹밥)을 먹은 사연~ 두둥


햇살이 좋은 어느날~ 어김없이 우리 터치웍스 식구들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 참! 저희 회사는 매주마다 두 개의 조로 편성하여 밥을 나눠서 먹는데요.

많은 인원이 한번에 우르르 몰려가 식사를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랜덤으로 밥조를 편성해주는 프로그램(개발자이신 ‘제이미’가 개발)이 지정해준 조대로 밥을 먹으러 간답니다~ 우훗.


그날 저는 잔스와 같은 조가 되었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

그날따라 유난히 밥 양이 부족했습니다. ㅜㅜ (유난히 소식을 하는 분들이 많은 건지 저희가 양이 많은 건지... 그래도 항상 맛있는 것만 먹으러 간답니다.)


원래 밥 두 그릇 정도는 가뿐히 해치우는 저와 잔스는 배가 고픈 나머지, 식사 후에 편의점으로 향하게 됩니다.

거기서 잔스가 추천해주는 주먹밥을 먹게 되는데..

처음으로 맛을 본 저는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주먹밥은 먹을 때 손이 가지런히(마치 옥수수를 양손으로 잡고 먹듯이) 모아지게 됩니다.

두 명의 건장한 청년들이 편의점에 앉아 그런 모습으로 먹고 있으니, 그 앞을 지나가던 3명의 여성분이 저희를 처량하게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잔스 왈.

“휴, 저 여자들이 저희를 거지처럼 쳐다봐요 ㅜㅜ.”


moon_special-21


그 이후로 그 주먹밥은 거지밥으로 불리게 되었고, 가끔 고픈 배를 달래주기 위해 사 먹는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네모난 주먹밥, 강.추 합니다.



다음 편은 인턴이야기 시리즈의 마지막! '돌.방' 입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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