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보고 싶었어요. (찡긋)
그러니까 벌써 지난달이네요. 아침에 출근했는데, 갑자기 마리가 물어보더라고요. "오늘 오후에 이태원 갈래?"
와, 이태원이라니! 이태원이란 서울에 오면 꼭 가보아야하는, 핫한 음식들을 먹어보고 외국인들과 Yo~ 하면서 어울리는 그런 곳이잖아요. (수도권 거주자 티내기) 이렇게 공식 업무시간에(?) 당당히 이태원을 갈 수 있다니. 우리 회사는 참 좋은 회사에요. 그쵸? 저야 뭐, 당연히 오케이를 외치고는 주섬주섬 카메라를 챙겨서 따라나섰습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룰루랄라 향한 곳은, 이태원 토마틸로 매장이었습니다. 토마틸로는 멕시코 요리 전문점인데요. 맥주가 참 맛있어보이더라고요. 테이블마다 맥주를 시키신 모습이... (쓰읍)
여튼, 우리가 이곳을 찾아간 이유는 맥주를 먹으러 간게 아니라 TV 촬영을 위해서였어요. 아리랑TV의 <4Angles>라는 프로그램에 터칭이 소개되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터칭으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토마틸로 매장을 찾아갔다는 사실 :)
이번 촬영은 총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회사 사무실과, 터칭을 사용하고 계신 스트릿츄러스 매장에서 촬영을 했어요. 엄-청 추운 날씨였는데, 밖에서 촬영하느라 꽁꽁 얼어버릴 뻔했다던 뒷이야기를 들었죠. 그래서 둘째 날 촬영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았는데요. (저는 소중하니까요) 다행이 날도 많이 풀리고, 실내 촬영이라서 훈훈한 분위기에서 찍을 수 있었어요 :)
우선 담당 PD님께서 매장 이곳 저곳을 촬영해주시고요. (분명 PD님은 터칭 사용 모습을 열심히 촬영하셨는데, 어쩐 일인지 내가 남긴 사진은 먹을 것 찍는 모습뿐이고..........)
실제로 터칭을 사용하고 계신 고객 분을 모시고, 터칭으로 포인트 적립하는 모습까지 촬영했답니다. 이미 터칭 서비스를 사용하고 계셔서 금방 촬영을 마칠 수 있었어요. 역시 터칭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훈남훈녀라더니(?) 얼굴도, 목소리도, 전부 훈훈한 고객님이시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초특급미녀이신(밑줄 두번 그어주시고) 토마틸로 점장님으로부터, 터칭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로 고객관리가 얼마나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았어요. 저도 놀랄만큼, 터칭 서비스 도입 이후 많은 부분에서 고객관리가 향상되었더라고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그건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해요 :)
비록 이태원에 가서 맛난걸 먹진 못했지만.. 종일 촬영하는데 어찌나 훈남훈녀분들을 많이 뵙게 되던지 눈이 훈훈해지는 것만으로도 기쁜 시간이었답니다. 어떤 훈남훈녀들이 등장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
+ 이 자리를 빌어 촬영에 도움을 주신 토마틸로 이태원점, 스트릿츄러스 R&D점, 소프트리 이태원점, 그리고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리랑TV 4Angles 터칭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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