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터칭의 모태치열 홍일점 인턴 세니 입니다^ㅇ^ 저저번주 케빈의 인턴소개 글에 이어 제가 두번째로 포스팅 타자를 맡았는데요 매우 떨리네요 하하하핫 (어색)
어떤 주제로 쓰면 재미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바로바로~~~(두둥)
.
.
.
조금만 더..!!!!!
.
.
.
지구상 남녀노소 최대 고민, “오늘 뭐 먹지?” 입니다.
벌써부터 공감되고 그러시지 않습니까? 암요 암요 그래야죠. 다 먹고 살기 위해 우리는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인간에게 있어 ‘먹는 것’은 아주, 매우, 굉장히, 진짜 and 넘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맞다면 소리질러!!!!)
각설하고, 터치웍스의 사무실은 태양의 열기가 내리쬐는 공기 맑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요. 최적의 위치죠.
터덜터덜 걸어서 10분이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갱냄 style, 갱냄 station 에 갈 수 있습니다. 저와 인턴 동기들은 보통 점심시간이면 강남역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하지만, 갱냄의 물가는 넘나 비싼 것…내 주머니 속 돈은 넘나 없는 것…. 하.. ..
그렇기 때문에 강남역에 있는 식당이라도 합리적이고 맛있는 집을 찾는 것이 점심시간의 또 다른 재미 입니다 >_< 그래서 저는 강남역의 맛집을 소개 하되, 너도 알고 나도 알고 그녀도 그도 아는 맛집이 아닌 숨겨진 맛집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몇 가지 테마를 정해서 소개할 테니까 읽어보시고 ‘여기다!’ 하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먹고 뱉을 맛은 아닐겁니다 후후후훗)
자 그럼 갑니다잉~~~!!!!!
이 집은 가히 가성비 '갑' 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점심특선이 무려 6500원!! 근데 맛은 스페셜정식과 같은 느낌!!
‘물냉면/비빔냉면/비빔밥 택1 + 숯불갈비’ 이 조합이 6500원!!! 믿어지십니까 여러분!! 고기는 무조건 옳잖아요. 근데 숯불고기는 더더더 옳잖아요!!! 저는 비빔밥 세트를 시켰는데 양도 많고 진짜 맛있었습니다♥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이 집은 특히 식당 이모님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고기의 양과 질이 뛰어납니다. 뭐 먹지 딱히 생각이 안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연탄돼지갈비로 꼬우~!!!!
별 점수 : ★★★★★
가끔 걷기도 귀찮은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에는 터치웍스 사무실 건물에서 약 20걸음이면 도착할 수 있는, 소요시간 1분 거리에 위치한 ‘수제돈까스’ 라는 식당에 갑니다. 이 곳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가정식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집의 수제돈까스…. 매우 맛있습니다. 크고 두툼한 고기와 달짝지근한 소스의 조합이 아주 기가 막힌답니다.... oh 돈까스 oh
돈까스 외에도 황태해장국, 오삼불고기, 김치찌개, 묵사발도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집이 좋은 이유는 밑반찬이 아주 맛있습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것처럼 이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반찬이 무제한!!! 든든한 한끼를 챙길 수 있는 ‘수제돈까스’ 추천합니다!!
별 점수 : ★★★★☆
우리는 가끔 일을 저지르곤 합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내일의 나를 생각하지 않으며.. 오늘만 살고 죽는 사람처럼 열심히 달리곤 하죠. 그리곤 아침에 "으어어어~~~~~" 이렇게 후회하곤 합니다. 쓰리고 쓰린 속을 달랠 해장이 필요한 날은 뜨끈한 국이 당깁니다. 하지만 젊음의 거리 강남역 에서 해장할 집을 찾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소개합니다!!!
‘돈수백’이라는 이 식당은 돼지국밥을 메인으로 하는 집인데,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주는 개운함이란..... 여기다 부추를 넣고 다대기를 푼 다음에 밥을 한숟가락 떠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사진만 봐도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격…
저와 인턴들도 회식 다음날 이곳에서 아저씨들처럼 “흐어~~ 흐어~~~ 좋다~ 흐어~~ 살 것 같다”와 같은 ‘절규 반 기쁨 반’의 소리로 흡족하게 해장을 하곤 했답니다.
Tip: 국밥에 밥이 말아서 나오는데 만약 밥을 따로 드시고 싶으시면 따로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별 점수 : ★★★★☆
왔던 것 같은데 본적은 없다. 이것은 누구를 지칭하는 말일까요? 알잖아요 여러분, 모르는척하지마세요!!!!!
네 맞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월급’입니다. 학교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저는 통장에 월급이 묻으면 카드로 SSG 긁어 빛의 속도로 월급을 지워버리곤 했어요....(흡)
그.래.서.
항상 아재스러운 밥집만 가다가 갱냄의 미쿡 분위기를 내뿜는 외규수제버거 집을 발견해 이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집의 이름은 ‘405 키친’ 무려 식당 이름에 영어가....♬
주문과 동시에 수제버거를 만들어주는 집인데요, 고기의 익힘 정도를 미디엄, 미디엄웰던, 웰던으로 고를 수 있고, 빵 종류도 화이트번, 호밀번, 블랙번(?)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먼저 비주얼부터 보시죠!!!!!
부드러운 빵과 줄줄 흘러내리는 육즙의 조화란..!! 널 조화해....♥
"맛있다 음 맛있다” 라는 말만 반복하며 와규와규 흠냐흠냐 입 속으로 직진 하였답니다 >< 진짜 맛있어요! 추천합니다!! (다만, 가격이 쎕니당)
별 점수 : ★★★☆☆
너무 제가 좋았던 곳만 추천하는 것 같아서 존, 케빈, 콜튼에게 짧은 추천을 받아 보았습니다. 한 명 한 명 어디가 좋았는지 알아볼까용??? (꼬우~!)
먼저, 존은 밥이 나오기 전과 후가 매우 달라요. 밥이 나오기 전에는 열심히 아재드립과 성대모사로 재롱 아닌 재롱을 떠시다가 밥이 나오면 열심히 밥에 집중하는 스타일 입니다.
먼저, 존은 밥이 나오기 전과 후가 매우 달라요. 밥이 나오기 전에는 열심히 아재드립과 성대모사로 재롱 아닌 재롱을 떠시다가 밥이 나오면 열심히 밥에 집중하는 스타일 입니다.
다음은 케빈! 케빈은 밥을 아주 잘 먹어요. 남기지 않아요.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않는 먹돌이 랍니다. 특히 냉면국물 덕후입니다.
다음은 케빈! 케빈은 밥을 아주 잘 먹어요. 남기지 않아요.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않는 먹돌이 랍니다. 특히 냉면국물 덕후입니다.
케빈 曰 꼬꼬댁 의 치즈닭갈비가 맛있었어요. 닭갈비를 무쌈이나 깻잎에 싸먹으면 진짜 맛있음. 다 먹고 볶음밥까지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진지)
마지막으로 콜튼!
콜튼은 매운 남자에요. 와사비와 간장을 8:2의 비율로 섞어 스시를 찍어먹는가 하면 저번에는 가장 매운 단계 카레를 먹다가 울뻔한 적도 있어요 ^^
케빈 曰 꼬꼬댁 의 치즈닭갈비가 맛있었어요. 닭갈비를 무쌈이나 깻잎에 싸먹으면 진짜 맛있음. 다 먹고 볶음밥까지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진지)
마지막으로 콜튼!
콜튼 曰 스시에비뉴를 추천합니다. 남자의 몸에 좋은 장어초밥과 사이드 메뉴로 있는 누들도 맛있고 분위기도 생각보다 엄청 고급지며 연어초밥이 특히 맛납니다.
마지막으로!!!! 한 달 동안 점심을 먹으며 제가 느꼈던 점심시간의 좋았던 점과 힘든 점(?)을 말씀드릴게요!
▶점심 먹을 때 좋은 점 : 강남은 내 손안에
점심 먹을 때 가장 좋은 점을 꼽자면요...!
.
.
"유머감각이 넘치고 멋지고 착한 인턴동기들과 그리고 존경하디 마땅한 터치웍스 직원분들과의 화목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다는 점 입니다."
.
.
또 하나는…. 음 … 핫하디 핫한 ‘갱냄station' 에서 매일매일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끔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핫한 언니 혹은 오빠들로 눈이 휘리릭 뾰로로록 돌아가곤 합니다. 꺄
인턴생활이 끝나고 나면 강남의 수많은 식당들은 내 손안에 있을 것 같은 설렘이 있어요.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사람이 득실거리는 강남에 와도 절.대. 당황하지 않고
“이쪽이야”(박력)
“이 집은 밑반찬이 맛있어”
혹은
“이 집은 사장님이 친절해”
와 같은 강남 거주자st 의 면모를 뽐낼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매력이 될 수 있겠네요.
▶점심 먹을 때 힘든 점 : 언덕을 올라 올라
사진으로는 사실 그렇게 잘 느껴지지 않지만, 한 번 와봤던 사람이라면 한 번으로 끝내고 싶은 이 마의 구간..... 강남역 카페거리에서 터칭 사무실까지 올라가는 언덕 구간입니다.
거기다 요즘처럼 태양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날씨에 이 언덕을 오르다가 아래 사진에 나와 있는 갈색 간판을 본다면 발가락 끝에서부터 올라오는 더움&분노&지침과 인생무상을 느끼실 수 있어요.
.
.
왜냐면 여기부터가 경사가 더 심해지거든요 ^^ ...
.
.
하지만!!!! 저는 이 언덕을 미화시켜서 이렇게 부르고 싶습니다.
.
.
.
‘자동 소화 구간’
.
.
.
얼마나 좋습니까 여러분! 부른 배를 부여잡고 소화를 마저 하지 못한 채 의자에 앉아 일하는 것, 이것이 바로 복부비만과 각종 성인병 및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간을 통과한다면, 자동적으로 소화가 가능해 가벼운 몸으로 상쾌하게 오후 업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