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N잡러 출신 헤일리입니다. 👈🏻
저는 온다에 입사하기 전까진
N잡러였습니다.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근무하며
음반 발매를 준비했거든요. 🎶
지금은 여러 과정을 거쳐 온다의
인턴 세션에 참가하고 있는데요.
그 소중한 기억들을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
📓인턴 일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이야기로
대학에서 예체능을 전공하고
화장품 준전문가를 거쳐
이제는 채용 마케터로 성장할
헤일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
저는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는데요.
그럴 때마다 친구, 가족 할 것 없이
듣기 좋다는 말을 해주곤 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기쁜 마음이 점점 자신감으로 발전했습니다.
그 기세를 몰아 대학 전공까지
음악으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4년간 음악과
음악 산업에 대해 배우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높은 산을
여러 번 넘게 됩니다.
🏔🏔🏔🏔🏔
누군가 이렇게 말했죠?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그래서 저는 음악을 좋아할 수 있을 때
관두기로 결정합니다.
꽤 어릴 때부터 해오던 일이라
많이 아쉽기도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자신이 더 힘들어지기 전에
관둘 때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본격적인 구직활동에 앞서
제가 어떤 포지션에 적합할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사실 다 잘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만 선택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저는 전부터 멘토링, 신규 입사자 교육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조직 내 신규인원의 성공적인 온보딩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일례로 저는 드럭스토어에서 파트 타이머로
장기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요.
저희 매장은 버스 정류장과 가까워
유동인구가 많았습니다.
바쁜 매장이었지만 근무 인원이
매우 적은 매장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신규 인원이 오셔도
업무를 제대로 알려드리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매장 인원이 바뀌는 주기가
굉장히 짧아지게 됩니다.
저는 내부적으로 제대로 된 근무환경이
갖춰지지 않았던 점을
개선사항으로 제안했습니다.
1️⃣
그 후 제가 주축이 되어
업무와 제품에 대한 안내를 맡았습니다.
올바른 컨설테이션을 위해서는
매장에 판매하는 제품을
정확히 아는 게 정말 중요해서
제품의 대표 성분은 기본이고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2️⃣
또 제 동료가 고객 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해서
책의 도움을 받기도 했는데요.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고객 유형을
적절한 방법으로 응대하기 위해서는
소프트 스킬이 정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직접 온보딩을 진행한 분들이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그리고 예체능 전공인 저는
어떻게 하면 나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며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습니다.
여러 채널을 이용해 저를 알렸고
동기들과는 꾸준히 음악과 관련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인사직군과
마케팅직군을 선택했습니다.
그 후 채용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인사팀과 마케팅팀의 공고를
요리조리 살피며 지원했습니다.
그러던 중 온다의 ‘채용 브랜딩 담당자"라는
공고를 확인하고 이건 내 자리다!!!
하는 자신감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채용 브랜딩이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채용 마케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채용 마케터가 하는 일은 기업마다 다르지만
가장 중요한 업무는 이렇습니다.
1. 신규 입사자의 확실한 온보딩
2. 채용 전략 수립
3. 기업 브랜딩 강화
이는 모두 좋은 인재풀을
확보하기 위함인데요.
채용의 첫 번째 과정에서부터
지원자와 함께 할 수 있다는 부분과
기업 브랜딩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이
정말 기대 되었습니다.
이러한 업무라면 제가 잘 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었고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는
오롯이 글로만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잘 전달이 될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서류 제출부터 최선을 다했고
감사하게도 1차 면접을 진행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전에도 다른 기업의 면접을 경험하긴 했지만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기대와 달리 무례한 질문과
불친절한 태도로 면접을 진행하는 분들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온다는 사뭇 달랐습니다.
😁
면접은 Marc와 Jack.
두 분이 진행해 주셨는데요.
상대를 평가하고 깎아내리는 게 아닌
제대로 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마련해 주셨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지만
지금도 그날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왜 우리는 사람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제가 준비한 자기소개를
진심으로 경청하시는 모습에
적잖이 감동받았습니다.
좋은 학점을 가졌고 그동안 해왔던 일이 아닌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데
아쉽지 않은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땐
답변을 하면서 오히려 후련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 제가 온다의 회사 구조에 대해
질문했을 때 직접 보드에 써가며
상세히 설명해 주셨던 모습이
제 머릿속에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면접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이 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최종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온다를 선택한 이유는
회사의 발전 가능성뿐만 아니라
면접의 질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입사하게 되면 함께 일할 분들이고
저의 리더가 되어 이끌어 주실 텐데
앞에 계신 두 분이라면
저도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거라 확신했습니다.
그렇다면 Marc와 Jack이
저를 선택한 이유는 뭐였을까요?
그래서 마케팅&컬처팀의
리더이자 튼튼한 기둥인 Marc와
팀원들의 콘텐츠에
날개를 달아주시는 Jack.
🎤 두 분을 인터뷰해봤습니다. 🎤
두 분의 시선으로 바라본 헤일리였습니다.
저로선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인데요.
적극적인 헤일리를 넘어서
주도적인 헤일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
합격 소식을 듣고 나니
본격적인 회사 생활에 앞서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신입이고 회사 생활에 대한
경험이 적었거든요.
그리고 과거에 타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해 본 적이 있었지만
기업마다 사내 문화가 다르고
일하는 방식도 달라서
여기서 일하는 분들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생긴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Jack께서
저의 온보딩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저희 팀원들과 사전 만남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는 그 시간을 통해 저희 팀원들과
내적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정말 성공적인
온보딩 과정에 있습니다.
팀원분들이 저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어
제가 적응할 수 있는 자리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현재는 온다에 입사한지 한 달이 되어갑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이 배웠고
앞으로의 날들이 더 기대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앞으로 제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
인턴 일기 첫 번째로
헤일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요.
남은 인턴 일기에서도
우리 온다인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부디 설레는 맘으로 기다려주세요.
저희는 다음 인턴 일기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