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란다 편한인터뷰 ]
오랜만에 돌아온 [ 자란다 편한인터뷰 ] 입니다.
모두 지난번 '콘텐츠 크리에이터' 루시아 편 보셨나요?
오늘은 저 '랑랑'이
자란다에서 가장 궁금해했던 분을 모셨습니다
뭔가 반전매력을 가진 분이라고 할까요?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이번 인터뷰에서
모두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
이번 화의 게스트는 'UX 디자이너' #스콧 입니다! 🤳
1. 안녕, 너는 누구야?
안녕,
자란다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ux 디자이너 스콧이야.
자란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모든 것들을
디자인하고 있어.
2. ux 디자이너?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줘!
사람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사용성, 흐름을 고민하고
보기 아름답게
색깔, 폰트, 모양을 디자인해.
예를 들어,
'이 화면 다음엔 어떤 기능을 가진 화면이 와야 할까?'
'제목칸은 어느정도 크기로 만들어야 조화로울까?'
등을 생각하지.
디자인에서 중요한 요소인
기능성과 심미성을 둘 다 잡아야해.
랑랑:
그동안 쓰던 앱들이
쉽게 만들어진게 아니었구나..!
모두 다 사람의 손길을 거치고
노력들이 모여 만들어진거였어
3. 랑랑의 스콧 자랑
랑랑:
*냉철한 분석력* 뒤에 숨겨진 *소탈웃음*
평소엔 껄껄하며 소탈한 웃음을 짓지만
디자인용 아이패드 앞에 앉으면
완전 카리스마 눈빛으로 변신!
쉬는 시간에 스콧이가
어깨를 들썩이며 웃는 걸 보면
모두 기분이 좋아져.
하지만 쉬는 시간이 끝나면
눈빛이 180도 돌변.!
예리한 눈, 섬세한 손으로
1mm의 오차도 잡아내지.
(일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이름을 10번 정도 불러야 돌아봐...!)
4. 미션!
부모님에게 "어릴 때 나는 어땠어?" 물어보기
어릴 때 나는 어땠어?라고 물어보자
바로 전화가 오신 스콧의 어머님!
어머니:
너는 말이 별로 없었고 수줍음이 많았어
길 가다 동네 어른 만나면
부끄럽다고 엄마 치마 붙잡고
뒤에 숨었지
또, 혼자 집에서 그림그리는 걸 좋아했어
누나들을 따라 옷입히기도 직접 만들었어
4살 때,
혼자 걸어서 기차역까지 가서
어른들이 난리 났던 적이 있었는데…
왜 갔었는지는 모르겠네
혼자 구경하다가 거기까지 간 것 같은데?
랑랑:
스콧이는 조용한 성격의 아이었나봐
몇십년후 동창회에서 만난
초등학교 동창들이
스콧이 하도 말이 없어서
말을 못하는 줄 알았대 😱
조용하지만
혼자서 탐구하는 걸 좋아했던
어린시절의 스콧!
5. 어린이 스콧에게 가장 싫은 일은 뭐였어?
목소리가 작고 말수도 적어서
아버지가 매번 말을 크게 하라고 하셨어.
목소리를 크게 낼 때까지
계속해서 시키셨어.
그리고 부모님이
내가 미술을 하는 것을 반대하셔서
갈등이 있었어.
하지 말라니까 더 하고 싶었지.
그래서 지금도 미술쪽을 하고 있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날 억지로 바꾸려고 하는 것 같아서 힘들었지...
6. 아이는 조카가 생긴다면 어떻게 키우고 싶어?
아이의 성향을 그대로 인정할 것 같아
내가 원하는 틀에 맞추려고
강요하지 않고
원래 이런 아이구나 하고 받아들일거야.
진로문제에 대해서도
원하는 분야로 갈 수 있게 지켜볼거야.
혹여나 실패한다해도
아이의 선택이고 경험이니까
뒤에서 응원할거야.
7. 그럼, 자란다에서 그런 일을 실현하고 있어?
아이의 성향과 맞는 선생님을
찾아주니 적어도 어린 시절 나처럼
강요받는 아이는 없을 것 같아.
랑랑:
아이와 교육자의 성향이 맞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 😉
8. 자란다에서 이루고 싶은 궁극적인 목적은 뭐야?
3명의 친누나들이 육아를 하고 있어
늦둥이가 있어서 힘든 육아 중인데
자란다를 찾는 부모님들과 비슷하니
공감도 되고.
누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사가 되고 싶지.
특히 경력단절에 대한 압박이 있는
여성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싶어.
스콧의 이야기는
인스타그램에도 올라와 있으니 구경해보세요!
이상 스콧의 인터뷰였습니다!
다음 3화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