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문화]#2 회사캐릭터 만들어주는 회사, 해줌
입사를 하면 회사캐릭터를 만들어 주는 회사, 해줌! 살면서 나만의 귀여운 캐릭터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을까요? 게다가 만들어 주는 곳이 돈 받고 일하는 회사라니. 진짜 흔하지 않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하물며 만들어진 회사캐릭터는 귀여운 것도 귀여운 것이지만, 그 사람임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포인트들까지 확실하죠. 커스텀마이징 된 캐릭터, 이거 완전 입사 설레임 포인트 아입니까?!
여권사진으로 써도 될 만큼 자신을 쏙 빼닮은 캐릭터는 바로 해줌IT/IP사업실 @박수진 디자이너 (이하 창조주)의 손으로 부터 만들어집니다. 입사하면 한 1,2주 안으로 받게 되는데요!
그 짧은 시간동안 창조주께서 얼굴의 특징을 뙇, 뙇 잡으셔서 더 닮은 캐릭터를 만들어 주세요. 처음에 입사하면 사람들이 좀 낯설잖아요? 그 많은 이름, 부서, 얼굴을 외울 때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창조주의 매의 눈, 금 손을 거쳐 탄생한 해줌 피플들의 캐릭터는 해줌 곳곳에서 사용됩니다. 어디 어디에 사용되는지 사진과 함께 보실까요?
1) 팀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JANDI
해줌은 팀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JAND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업무 지시가 오가지 않는, 그리고 휴가때는 알림을 끄거나 아예 잔디 어플을 지우길 권유하는 해줌..! 일은 일의 공간에서만 나눌 수 있도록 JANDI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캐릭터는 바로 잔디 프로필 사진에 사용이 됩니다. 덕분에 처음 입사했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외근으로 자리에 안 계신 분들, 그리고 부서가 달라 성함과 얼굴을 다 확인하지 못할때 대화하는 캐릭터들 사진을 보면 낯선 동료도 곧 친근하게 느껴지거든요.
2) GMAIL
회사 캐릭터는 G-MAIL에서도 사용됩니다. 해줌은 구글을 이용하여 haezoom.com 메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구글 내에서의 프로필설정에도 이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일을 주고 받을 때는 서로의 캐릭터가 보이게 됩니다. 사실 태양광 기업 (IT기업 이지만)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딱딱함], [보수적인]일텐데요. 이 캐릭터들이 실제 해줌과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저 이미지들을 중화시켜주는 느낌적 느낌입니다. 실제 해줌은 정말 수평적이고 진보적인 기업이니까요 (찡긋)
3) 회사 곳곳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회사 곳곳에도 붙여져 있는 이 귀여운 캐릭터들..! 회사 사람들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이 귀여운 캐릭터들은 스티커로 제작되어 회사 이 곳 저 곳에 붙여져 있습니다. 특히 해줌피플들이 회사에 바라는 소원, 그리고 함께 이루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들이 담겨진 버킷리스트에 많이 붙여져 있지요. 이 버킷리스트는 곧 해줌 블로그에서 심도 있게 다루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버킷리스트가 아주 아름답거든요. 게다가 하나 둘 씩 이루어져 나가고 있어서 더 아름답죠.
해줌 IT/IP사업실 박수진 디자이너님이 갑자기 뙇! 만드셨다는 캐릭터. 이 캐릭터는 회사의 소속감도 느끼게 해주고 사람들을 더 친밀하게 묶어주는 역할을 해서 받았을 때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살면서 내 캐릭터를 가질 수 있다는 거, 흔하지 않은 것이니까요! 이 자리를 빌어 창조님께 무한 감사를 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