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줌 쪼렙입니다. 제가 글을 쓰고 있는 곳은 바로, 저번편에서 예고한대로 이사온 곳에서 작성하고 있답니다.
이 곳은 매우 쾌적하며 넓고 놀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해줌 경영기획실과 대표님의 피.땀.눈물로 가꾸어졌습니다. 해줌피플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말씀올립니다. 덕분에 제가 문정의 오피스들이 쫙 보이는 창가자리를 얻을 수 있었고, 큰 용량의 냉장고가 생김으로써 먹이창고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잠깐, 이 포스팅은 아래 보이는 포스팅의 2편입니다. 1편 먼저 보고 오시면 더 재밌어요!
<iframe class="wp-embedded-content" sandbox="allow-scripts" security="restricted" style="position: absolute; clip: rect(1px, 1px, 1px, 1px);" src="http://story.haezoom.com/?p=1239&embed=true#?secret=jNC4swSdHQ" data-secret="jNC4swSdHQ" width="600" height="338" title="“[해줌문화]#16 해줌 이사 스토리(1) 이 곳이 바로 민주주의의 현장, 회사 이전 투표” — 해줌스토리"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아, 처음에 스포가 되고 말았지만 정해진 이사 장소는 ‘문정’입니다. 범강남권에서도 해줌피플들을 다 수용할 수 있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 줄 공간은 [문정] 이였지요. 회사들이 밀집해있어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있고, 지하철에서 무려 5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서 지하철에서의 냉기를 간직한채 회사에 입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곧 건물에서 지하철이 연결된다고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해줌 사무실은 두개의 공간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경영기획실, 태양광사업실, CRM실이 있는 본 사무실, 그리고 IT사업실이 있는 연구소 사무실로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두 공간은 같으면서도 다른 분위기로 연출되었는데요. 우선 본 사무실부터 보실까요?
본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에는 해줌의 로고와 함께 해줌의 비전이 적힌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ake clean energy the largest power source of all
재생에너지를 최대전력원으로라는 의미인데요. 국내 태양광 IT 기술을 선도해나가며 태양광의 확산보급에 힘쓰고 있는 해줌에게 딱 맞는 비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비전또한 민주주의의 해줌답게 긴 기간동안 각 부서와의 협업으로 일구어내었는데요. 이것도 스토리에 꼭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사무실 정문을 지나 안으로 지나오면 라운지가 보입니다.
대부분의 사무실을 업무 공간이 드러나있고, 휴게 공간이 숨겨져 있는 느낌인데에 반해 해줌의 뉴 사무실은 휴게공간인 라운지를 사무실 가운데에 배치했습니다. 마치 픽사(PIXAR) 같이 모두가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지나 자기 자리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업실 분들의 얼굴도 많이 마주칠 수 있다는 것습니다. 그리고 해줌만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는 공간이라고 생각되서 많은 사람들의 애착공간이기도 하지요.
라운지에는 플레이스테이션4, 운동기구, 미니 당구대, 테이블싸커가 있습니다. 해줌 구성원들의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인데요. 위에도 썼지만 이 곳은 해줌의 문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점심시간이 되면 이 곳에서 서로 당구를 치며 당구대로 공격하고 당하는 다정한 모습과 서로를 훈훈하게 디스를 하기도 하고 퇴근 시간도 뒤로 미루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답니다!
다음으로는 회사 회의실과 업무공간입니다. 다들 회의를 하고 있거나 열심히 일에 집중하고 계셔서 찍어도 되나싶었지만 도촬했습니다. 초상권은 저에게 속해있는거니까요.(?) 회의실은 두 방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가운데 벽을 촤르륵 열면 넓게 한 방으로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월례회의같이 모든 사업실이 모여서하는 회의는 가운데 벽을 열어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업무 공간은 각 사업실별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만약 비슷한 업무를 하고 있고,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면 자리가 붙어 있기도 합니다. 자리배치가 창쪽으로 붙어 있기 때문에 창밖이 보이는데요. 창 밖 풍경을 보면 이 곳이 뉴욕인지 문정인지 모를 정도로 오피스 건물의 멋짐이 드러납니다. (뉴욕 안가봄)
다음으로는 IT 사업실로 가볼까요?
IT 사업실은 힙함이 넘치는 해줌의 기업 부설 연구소 간판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해줌 IT 사업실은 정말 다른 사업실분들도 부러워하는 문화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책임감있고 열정적인 구성원들의 업무 스타일, 그리고 해줌에서 가장 긍정적인 남자인 IT사업실의 수장, 재현님이 계셔서 자유로운 분위기가 형성되었지요.
첫번째로는 탕비실입니다. 드립커피가 매력적인 곳지요. 드립커피를 마시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들은 모두 재현님의 협찬인데요. 제가 일하면서 재현님의 날카로운 모습은 본 적이 없는데, 커피를 내리는데 조예가 깊으셔서 그런지 원두는 몇 g 갈아야하고, 필터는 이렇게 저렇게 접어야한다는 법칙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일까요. 같은 원두여도 본 사무실의 커피머신보다 훨씬 맛있다는 것! 역시 천재개발자답게 모든지 다 잘하시는 재현님..
두번째로는 서버실인데요. 보안상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A.K.A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세번째로는 업무 공간입니다. 업무 공간은 몇 분들을 제외하고는 자리가 정해져있지 않다는 것이 매우 챠밍한 포인트이지요. 지정석인 분들도 계시지만 소수고, 대부분의 분들은 매일 아침 자리를 바꿔서 앉아 업무를 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짐 같은 경우에는 사물함이 있어서 그곳에 보관하시더라구요.
네번째로는 IT사업실만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휴게실! 우선 휴게실에 입장하는 순간 잔잔한 음악이 들립니다.이 휴게실에는 무려 전자다트, 탁구대, 게임기, 기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IT사업실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실 분들도 사용하시기도 하는데요. 재밌는 것들이 많고 새로 생기는 것들도 있어서 흥미진진한 공간이랍니다.
IT 사업실 소개로 이 포스팅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데요. 어째서인지 쓰다보니 재현님이 굉장히 많이 등장한 포스팅이 아니였나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협조왕 재현님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문정의 사무실이 이전 강남 사무실보다 더 넓어진만큼 더 넓은 곳을 향해 폭.주.기.관.차처럼 나아가는 해줌이 될텐데요! 1편에서도 보셨지만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나가는 해줌이기에 더 성장해나가는 것은 물론 해줌이 있는 층의 모든 사무실을 해줌이 차지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 포스팅은 해줌쪼렙의 개인적인 주관과 견해와 함께하므로 해줌 전체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해줌 문정사무실을 예쁘게 꾸며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올리며 턴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