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줌 CRM실에서 쪼렙중에 쪼렙을 담당하고있는 인생쪼렙입니다.
네, 그렇습니댜 사실 제가 CRM실에서 가장 어려요! 푸하하핳핳하하핳!!!
에헴.. 다른건 아니구요 이번에 CRM실에서 GWP를 갔었는데요 그 주제로 해줌 스토리를 장식해 보려고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8월의 어느 마지막 평일.. 해줌 문화로 분기마다 있는 GWP의날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사업실 별 GWP로 결정이 되어서 해줌을 찾아주는 고객님을 가장 첫 번째로 만나는 CRM실분들과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던 날 이였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처음 문정동에 있는 메가커피에 모여서 여유롭게 커피를한잔 호룍! 후에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누가 태양광 하는거 모를까봐 커피도 메가커피로 먹었습니댜..쥬륵….ㅠ?
메가커피에서 커피를 마시다보니, 온몸이 쑤셔서 바로 ‘더 문정’ 이라는 곳으로 안마받으러 직행 했는데요! 마사지 종류가 아로마가 있었고 타이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뭐가 있었는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60분기준 타이 2만원, 아로마 3만원! 여윽시.. 가격만 기억하는 인생쪼렙..)
들어가면 처음에 안마 강도를 물어보는데 각자 본인의 평소 민원건에 따라서 강도가 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ㅠ_ㅠ 저는 작년에 나트랑 이후로 안마는 처음이여서 그런지 정말 만족 스러웠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가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기억엔 아로마 60분에 3만원이였습니다.)
마사지를 받고나니 마침 점심먹을 시간이 되어 택시와 타다를 이용해 건대 라구뜨로 향했습니다. (프로계획러 미준님의 놀라운 시간 계산에 감탄했습니다ㅋㅋ)
일단… 죄송합니다ㅜㅜ 먹을것에 눈이팔려 라구뜨의 다양한 음식들의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들어가자마자 자리잡고 바로 접시와 숟가락도 잡았습니다. 잡기만 했는데 어느새 음식이 입안에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뭘 그렇게 잡아댔는지 아무튼… 음식은 당연히 맛있었고 생각보다 메뉴가 많았어요. 직원 분들께서도 친절하셔서 가족이나 지인, 친구랑 같이와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ㅎㅎ 라구뜨에서 얼마를 썼는지 정확히 모르지만요!
그렇게 저희는 라구뜨에서 크~게 한입?후에 커먼그라운드로 향했습니다! 먹었으니 걸어줘야 겠죠? 그렇게 가는동안에 무척 더웠긴 했지만, 오랜만에 모두 모여서 같이 걸어가니 더 더웠습니다.
그렇게 걸어서 커먼그라운드에 도착 했는데 술 게임 도구 부터해서 옷, 신발, 키덜트 등등 사고싶은게 너무 많았어요! 그런데 여긴 뽑기 부터가 2천원인가 하더라고요? 500원 아니였나..? 그만큼 뭔가 많이 비싼 것 같아보였습니다. 역시 서울 물가는 비싼가봐요..! (수원촌놈 피셜..) 월급 받은지 무려 5일밖에 인됐는데 지갑이 털리려고 할 때 쯤 저는 사진을 찍으러 그 유명한 포토존 아시죠?! 그곳으로 피신당했습니다. 정말 다행이여요…
사실, 커먼그라운드에 도착해서는 잠시 팀이 찢어져서 다녔는데요. 마케팅팀 지영님과 미준님, CS팀 은정님은 커먼그라운드3 층에 위치한 INDEX 서점에서 책을 보셨다고해요. 미준님의 페이보릿 장소라고 하던데, 책과 함께 맥주를 마실 수 있어 행복하고 카테고리를 막론하고 예쁜 표지의 책이 많아서 건대갈때마다 들리는 장소라고 하셨어요. 근데 이상하게 책은 안보시고 굿즈들만 보셨다고 하더라고요,,?
커먼그라운드를 나와 그 다음 장소인 성수공방을 찾아 나섰습니다! 커먼그라운드부터 성수공방까지 기억상 한참 걸었던 것 같은데.. 다행히 이때는 더울 시간은 조금은 지나서 괜찮았습니다. 성수공방에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굉장히 많았고 온실? 비슷한 것도 있었는데 아무튼 온실 거기는 좀 더웠어요.. 하지만 여성분들의 인생샷을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성수공방안에는 서점, 카페 등이 있었는데 뭔가 아기자기한 키덜트? 느낌도 약간 있었어요. 여기서도 뭔가 팀끼리 다니기도 했는데요. 미준님과 지영님은 또 서점탐방을 하셨다고 하는데 미준님은 거기서도 책이 아닌 가방을 보셨다고 합니다.
사실 날이 좀 더웠는데 성수공방에 있는 가게들은 시원하고 구경할 것도 많고 그냥 느낌이 좋아서 여기 있으면 시간을 도둑 맞을 것 같은 느낌이…들었어요! 생각해보니 이상하게 남자는 거의 없었었던 것 같은데.. 여성분들이나 커플분들께서 좋아할 만한 플레이스갬성 이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여자는 아니지만.. 좋았습니다. ㅋㅋ
그렇게 성수공방을 거쳐 서서히 GWP의 마지막 코스를 향해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이 마지막 코스가 CRM실 GWP의 하이라이트였는데요.
우선, 자신들이 생각하는 단점을 적어서 발표를 해보고 단점이 적힌 종이에 팀원들이 장점, 단점을 적어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할때는 술이 빠질 수가 없겠죠? 다같이 비난하는게 아닌, 솔직하게 서로에 대해 느끼는 점을 말하고 개선해나갈 부분, 도움을 요청하고 받아야하는 부분을 나누고자 만든 자리니 조금 분위기를 말랑말랑하게 할 필요가 있었기에 술을 시켜보았습니다. 모두 시원하게 들이키고 서로를 리스펙트한다는 전제하에 종이에 단점과 장점들을 써내려갔어요.
서로 마시고싶은 맥주가 다르고 때문에 잔과 맥주의 색이 다르듯이,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고 그 장,단점을 사람들 앞에서 자신있게 말하며 내가 좀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누군가에게 보여진다면 조언을 듣고 받아들인다는 것이 정말 멋진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각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ㅎㅎ 아무튼 마지막 시간은 지영님과 윤경님, 미준님이 기획해주셨다고 했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즐겁고 유익했던 CRM실 GWP가 느껴 지시나요? 먼저 안보이는 곳에서 이렇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준 해줌과 TF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많은것이 중요하지만 가끔 다른 사람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ㅎㅎ 이러한 시간들을 가지기 위해서 GWP라는것이 존재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해줌 파이팅!! CRM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