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사회공헌] 고마움을 표시하는 여행, 2박 3일 소방관 리프레쉬 여행을 떠나다.

여행박사

 

여행박사 사회공헌 - 고마움을 표시하는 여행

2박 3일 소방관 리프레쉬 여행을 떠나다.

 

 

 

 

"소방관 = 화재 진압, 자연 재해 및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 활동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생활하시는 고마운 분들을 우리는 소방관이라 합니다.

사이렌 소리가 울리면 사선을 넘나들며 인명 구조에 나서는 소방관들, 언제나 위험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주는 우리의 든든한 수호신이자 고마운 분들입니다.

 

 

 

 

위험한 화재를 진압하느라 부상도 잦을 텐데 언제나 괜찮다고 말하는 그분들에게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 했던 말 못할 고민이 있답니다.

 

워낙 급박한 사고의 현장에서 생사를 넘나들며 일하다 보니 심리적인 충격으로 소방관의 35%가

우울증, 수면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출처 : 부산 경찰

 

 

1번의 출동을 위해 119번의 긴장을 하며 살아가는 고마운 소방관들에게 여행박사는 '여유'라는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소방관들의 가슴 따뜻한 500통의 사연을 모두 읽고 고심 끝에 선정된 30명의 소방관과 가족들을 모시고

온천이 흐르는 따뜻한 고장 일본 큐슈로 2박 3일 리프레쉬 여행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소방관과 함께한 촉촉했던 2박 3일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여유를 선물한 것 같아서 뿌듯했던 여행

 

그 여행 속으로 지금 같이 떠나볼까요.

 

 

기대 반 설렘 반, 이른 새벽부터 준비하여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까지 발걸음을 옮긴 소방관들

후쿠오카 공항 도착과 동시에 퍼져 나오는 싱글벙글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죠.

 

긴장 속에서 살던 그들에게도 여행은 웃음을 만들어주는 엔돌핀인가 봅니다.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도착한 첫 번째 코스는 다자이후 텐만구

너도나도 도착하자마자 꺼내드는 건 역시 셀카봉!!

 

마치 신혼부부가 된 것처럼 이리저리 함께 사진을 찍어봅니다.

처음 찍어보는 아내와의 셀카는 역시 어색함에 얼굴이 긴장됩니다.

 

 

 

아들과 함께 손을 잡고 여행하기도 하고

 

 

 

소방관 은퇴를 앞두고 부인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어느 때보다 행복한 웃음이 가득 퍼져 나오죠.

 

 

 

 

다자이후 텐만구 관광을 마치고 자유시간!!

 

자매 같아 보이지만 이분들은 우리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는 여자 소방관 분들이랍니다.

긴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두고 알콩달콩 후쿠오카 명물 매화 찹쌀떡을 먹어봅니다.

 

그분들의 평 "이거 포장되나요?"

 

 

 

 

혹시 아셨나요?

일본이 소방으로는 세계 최고를 다툰다는 사실을!!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지만 오늘은 배우는 자세로 일본 소방방제센터를 견학해봅니다.

일본 소방관 대선배님이 직접 하나둘씩 가르치는 소방교육의 시간!!

모두 배우는 자세가 딱딱 잘되어 있죠.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법을 배워봅니다.

아버지가 하는 일을 배워보는 듬직한 아들과

 

남편이 평생 동안 해왔던 일을 체험해보는 아리따운 아내까지

 

 

 

소방 방제센터 앞에서 단체사진은 필수로 찍고 가셔야겠죠.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도착한 쿠마모토현과 오이타현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히젠야 료칸'

 

소방관인 막내아들과 함께 여행 오신 유쾌한 어르신은

아들 덕분에 난생 처음 유카타를 입고 아들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봅니다.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들 일본 온천욕도 하고 그동안 하지 못 했던 이야기보따리를

방 안에서 한 움큼 풀어 헤쳐봅니다. 

 

 

 

 

 

날이 밝고 히젠야 료칸을 떠나기 전.

쿠마모토의 상징적인 캐릭터인 쿠마몽 앞에서 사진을 남겨봅니다.

 

쿠마몽의 품에 폭 안겨도 보고



 

앞에서 어색한 표정과 함께 추억에 남을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두 번째날 코스는 키츠키 성하마을!!

사무라이의 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일본의 고즈넉함을 만나봅니다.

 

아침 산책으로 더없이 좋은 이곳에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집니다.

 

 

 

 

아내와 함께 지도를 보고 어디부터 여행을 할지 계획을 짜보기도 하고 

 


 

아침 일찍 잠이 오는 아들도 엄마와 함께 여행할 코스를 짜봅니다.

 

여기는.. 관광보다는 사진을 어떻게 예쁘게 찍을까 고민하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키츠키 성하마을 관람이 끝나고 이번에는 일본 최고의 온천 마을 벳부로 이동.

벳부 가마도 지옥으로 달려가봅니다.

 

이곳의 명물인 담배 아저씨가 펼치는 담배 쇼에 모두 하나같이 입을 다물지 못하는군요.

 

 

 

가마도 지옥에 왔다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마시면 10년은 젊어진다는 온천수.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바로 원샷을 딱!! 

 

 

 

또 한 가지!!

바로 가마도 지옥에서 나오는 온천수에 따뜻한 족욕을 하는 것이죠.

 

어머니와 함께 온 소방관님은 천천히 어머니와 함께 따뜻한 온천 족욕을 즐기셨답니다.

 

 

 

 

 

여기 사랑꾼 납시오.

족욕을 마치고 나온 아내의 발을 정성스럽게 닦아주는 모습.

 

집에 가셔도 아내의 예쁜 발을 닦아주실 거죠?

 

 

족욕 온천 다음에는 온천 사이드 한 잔을 딱!!

아버님의 입맛에도 안성맞춤이었다는 소문이..

 


 

 

사이다가 있다면 온천 계란도 빠질 수가 없다는 점!!

알콩달콩 서로 계란 껍질을 까서 먹어주기 바쁘답니다.

 

다들 사이가 너무 좋으신데?  노른자를 못드시는 분에게 노른자를 먹이는 사이

 

 

벳부를 거쳐 유후인 긴린코 호수까지 이동한 오늘의 투어

아버지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소방관님은 집에 걸어 둘 사진 한 장을 남겨봅니다.


마치 신혼부부처럼 커플 비옷을 맞추고 오신 소방관 부부

원하시는 화보 같은 사진이 나왔죠.

집에 액자로 걸어두실 거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사진보다 아내, 어머니에게 드릴 선물이 급한 부자지간

인터넷으로 유후인에서 무엇을 사면 좋을지 검색해봅니다.

일정을 마치고 저녁시간

맥주 한 잔과 함께 서로를 더욱 알아 갈 수 있는 연회가 열렸습니다.

다들 소방관이라는 직업 아래에 맥주 한 잔만으로도 금방 친구가 될 수 있었죠.

투어 중 드렸던 소식 하나.

오늘 생일이신 분이 계시다 하여 특별히 준비한 생일 케이크!!

소방관과 가족들 총 60명이 불렀던 생일 축하노래로 평생 잊혀지지 않을 추억하나를 만들어드렸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진행된 또 하나의 프로그램

소방관은 아내에게, 남편에게, 아들에게 그리고 부모님에게 못다 한 말을 편지로 적어봅니다.

가슴 먹먹한 사연들이 넘쳐나고 평생 여기서 아니면 못할 거 같아 적어본 편지.

후광이 비치는 아내에게 직접 하트표 편지를 만들어 주는 로맨틱한 남편분도 계셨답니다.

길게 느껴졌던 2박 3일의 여행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갔습니다.

돌아가자마자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추억 하나가 생겨

힘이 난다며 고맙다고만 하시는 소방관들

저야말로 언제나 여러분의 고마움을 받고 살고 있는걸요.

 

함께여서 더욱 좋았던, 고마움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2박 3일의 소방관 리프레쉬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단 순간이라도 여유를 선물해 드릴 수 있어서 여행박사에게도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받은 고마움이 조금이라마 갚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제나 몸 건강하시고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박사 사회공헌 여행은 직원 월급 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나눔을 실천합니다."

www.tourbak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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