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줍은 사람입니다

옐로모바일

이미지 _tvN '응답하라 1988'


이 이상혁이 진짜 우리 상혁이야?”

 

제 이모님께서 신문기사를 보시고 제 어머니께 전화하셔서 던진 한 마디입니다오랫동안 연락이 없었던 동창들도 제게 문자나 전화를 통해 같은 것을 묻습니다자신이 아는 상혁이가 이렇게 신문에 나오고 남들 앞에 나설 리가 없다며 말입니다.

이미지_ 한국경제 인터뷰


그렇습니다저는 참 수줍음이 많은 사람입니다처음 창업을 해서 지금에 오기까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했던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는 정말이지 손에 꼽습니다참으로 부족한 제가 마치 무엇이라도 된 것 마냥 나서는 것이 싫어서이기도 하지만애당초 대중 앞에 서는 것이 어색하고또 조금은 두렵기도 합니다.

 

그런 제가 이렇게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기로 결심한 데는 적잖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습니다앞으로 저와 저희 경영진그리고 다른 필진들이 이 공간을 통해 여러분께 전해드릴 이야기들이정말 편견 없이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전달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소통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기로 한 이유는대한민국 땅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성장과 벤처 생태계 촉진을 위한 도전을 하고 있는 우리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옐로모바일에는 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창업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이 분들이 하루하루 보여주는 기업가 정신의 열매들은 옐로모바일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정말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이 작은 영웅들을 가까이서 모시면서 저희가 느껴왔던 창업과 기업가 정신이라는 것에 대해우리끼리만 누리기는 아까운 마음입니다. 이에 이를 여러분과 나누어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단순한 의도에서 출발해 보고자 합니다.

 

옐로모바일이 바라보는 창업과 기업가 정신옐로모바일의 창업가들옐로인들의 이야기뿌듯했던 순간들옐로모바일의 사업이 궁금하다면옐로에게 주어진 질문들… 이와 같이 다양한 코너를 통해 다방면으로 저희의 이야기를 풀어 내고또 여러분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이 곳에서 펼쳐질 옐로모바일그리고 대한민국 창업가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저는 곧 저희 사내기자 Y와의 인터뷰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옐로모바일 대표이사

이상혁 올림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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