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옐로모바일 사내기자 Y입니다. 멋진 패밀리사의 서비스와 팀문화를 소개하는 옐친소 인터뷰! 20번째 인터뷰를 장식할 주인공은 바로바로 옐로오투오의 ‘온라인 숙박사업부’입니다:) 숙박시장의O2O 혁신을 선도할 숙박업계의 어벤져스! 그들이 전망하는 앞으로의 숙박시장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온라인 숙박사업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임승민 본부장을 찾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옐로인들에게 ‘온라인 숙박사업부’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옐로 여러분! 온라인 숙박 사업부는 국내외 약 7천여개의 펜션, 모텔, 호텔, 한인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업체들과 여행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가교(B2B/B2C)’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7천여개라니, 엄청나네요! 온라인 숙박 사업부와 함께 하는 멤버들은 어떻게 되나요?
온라인 숙박 사업부는 전국 펜션 실시간 예약 사이트인 ‘우리펜션’, 숙박공간 커머스 ‘핀스팟’,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 ‘핫텔’, 그리고 전세계 한인 게스트하우스 예약 서비스 ‘한인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채널 제휴 및 사업개발 팀과 지원팀이 더해졌는데요, 저희끼리는 숙박업계의 어벤져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ㅎㅎ
어벤져스라니ㅋㅋㅋ 뭔가 웃기면서도 어울리네요!
온라인 숙박 사업부의 사업모델은 무엇인가요?
저희 핵심 사업모델은 중개 수수료입니다. 온라인 숙박사업부 4개의 자체 채널(우리펜션/한인텔/핀스팟/핫텔) 또는 네이버, 인터파크 등의 제휴 채널을 통해 고객과 숙소를 연결하고 이에 대한 중개수수료를 수수합니다.
현재 제휴중인 숙소와 채널의 현황은 어떠한가요?
말씀드린 것처럼 약 7천여개의 숙박업체 DB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카테고리별로 보면 펜션 3,100개, 모텔 2,100개, 호텔 1,000개, 한인게스트하우스 800개 입니다. 또한 OTA, 숙박커머스, 포털,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의 다양한 채널과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혹시 해외 채널과도 제휴를 하고 있는지요?
네, 국내 인바운드 여행객(약 13백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 1위 OTA(Online Travel Agency)인 Ctrip과 제휴 중에 있으며, 전세계 여행객을 커버하는 미국의 대표 OTA Expedia와 제휴를 완료하였습니다. 특히 Expedia는 Hotels.com, Trivago등의 서비스도 운영 중이라 더 많은 여행객을 커버할 수 있죠. 앞으로 인바운드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동남아 및 일본 OTA와도 제휴를 활발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직 변화 이후 빠르게 성장했는데요, 그 비결이 궁금합니다.
우선 온라인 숙박 사업부의 모든 인원이 한 마음으로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작년 하반기부터 여기어때, 네이버 등의 대형 채널과의 제휴플랫폼을 강화해온 것이 좋은 결실로 나타난 것 같아요. 특히 제휴채널을 확대한 펜션 카테고리의 경우 이번 1분기 매출이 작년 1Q대비 200% 이상 성장했습니다:)
독특하거나 자랑할 만한 기업문화가 있나요?
요즘 ‘워라벨’이라고 하죠. 직원들의 Work-life balance를 위해 월 1회 반차데이, 1년에 총 6일 여성데이, 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 아동병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있어요. 물론 모두 유급 휴가입니다:) 또 임직원들의 독서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도서비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타사 대비 옐로오투오의 온라인 숙박사업부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상품 경쟁력을 꼽을 수 있는데요, 저희는 중저가-고가, 도심-지방을 모두 커버하는 최대 규모의 숙박상품을 확보하고 있으며, 호텔/모텔/펜션/한인 게스트하우스 카테고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입니다.
또 하나의 강점은 옐로오투오 가족사간 협업입니다. 옐로오투오 내부에 업계 top 객실관리시스템 기업인 씨리얼과 가람정보시스템 등과의 활발한 협업이 우리 온라인 숙박사업부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물어보지 않을 수 없겠죠! 앞으로의 숙박시장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첫번째로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중소형 숙박시장’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한 고급화 전략을 택하는 모텔들이 늘어나고 있고 중소형 숙박업체들의 서비스와 시설은 표준화 되고 있죠.
두번째로는 ‘Hyper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숙소<->예약관리<->도매(B2B)<->소매(B2C)의 영역 별 강자와 통합 사업자 간 경쟁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트렌드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인바운드 여행이 꾸준히 증가할 것입니다. 젊은 인바운드 여행객이 확대되며 호텔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의 중소형 숙박시장도 함께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해 온라인 숙박사업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정량적으로는 사업부의 체질을 개선하여 연간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정성적으로는 중소형 숙박시장의 온라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옐로 가족들과 숙박시장의 O2O 혁신을 선도할 온라인 숙박 사업부의 여행을 지켜봐 주세요~ 옐로오투오 파이팅! 옐로모바일 파이팅!
숙박 사업부의 즐거운 워크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