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그치고 어느덧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던 지난 9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자전거 동호회 i-Rider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경기도 양평에서 라이딩을 즐겼다는데요. 벗고개, 서후고개, 명달리고개, 배치고개 등 4개의 언덕이 포함되어 있는 약 70km 정도의 장거리 코스라고 합니다.
[i-Rider 라이딩 코스]
홀로 자유로운 라이딩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모두와 함께하는 라이딩이 소속감을 느끼게 하며 외로움을 덜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자전거 라이딩은 자동차를 타고서는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는 풍경을 직접 접할 수 있으면서 스스로 동력을 만들어 앞으로 나아가게 하죠.
이로 인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많은 아이오닌들도 라이딩 경험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라이딩의 매력에 더욱 눈을 뜸으로 인해 해가 바뀔수록 동호회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데요.
[i-Rider 가을맞이 라이딩 현장]
사실 자전거로 언덕을 오르는 것은 중력 극복에서 비롯되는 허벅지의 고통과 뻐근함, 그리고 금방이라도 멎어 버릴 듯한 거친 호흡과 심장박동 등 힘이 많이 드는 스포츠로 느껴지곤 합니다. 그렇지만 언덕을 한 굽이씩 오르다 보면 어느새 목표로 하였던 장소에 도달한 자신이 뿌듯하게 다가오면서 아름다운 주변 경치에 좀 전의 고통은 아득히 잊혀져 가게 되죠.
이번 가을맞이 라이딩에서는 디자인팀 김선규 부장이 라이딩을 기획하고 길잡이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당 코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무리였던 탓일까요? 오늘 라이딩 코스는 순수한 초급 코스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였던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말수가 적어졌다는데요.
[i-Rider 오재철 대표이사와 김선규 부장]
끝도 없는 오르막에 이내 오재철 대표이사가 이번 코스에 대해 초급자 코스가 맞는지 묻자, 김선규 부장은 “말씀을 많이 하시면 힘이 더 빠져서 오르기가 어려워진다”며 “그냥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고 했다고 합니다.
[i-Rider 가을맞이 라이딩 현장]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드디어 벗고개 정상에 도달하였는데요. 도달한지 몇 분도 채 안되어 김선규 부장이 다시 출발하자고 말하자, 아이오닌 중 한 분은 ‘앗?! 이 분은 배트맨의 적수 조커?!’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i-Rider 가을맞이 라이딩 현장]
이어진 다음 고개는 벗고개 만큼 힘들지는 않았다는데요.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다 함께 경치를 둘러보니 선선한 바람과 함께 새삼 가을이 왔다는 것을 다시 느껴 좋았다고 합니다. 더불어 홀로 라이딩을 했다면 조금은 외롭고 버겁게 느껴졌을 그 코스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즐겁고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다니….참 신기한 것 같죠?
[i-Rider 점심식사 장소]
더불어 계속된 라이딩으로 인해 점심식사 시간이 다가오자 허기가 졌다는데요. 허기를 달래기 위해 인근의 한 식당에 들려 맛있는 제육볶음을 맛보았다고 합니다. 땀 흘린 뒤 맛보는 제육볶음, 정말 꿀맛이었다는데요. 행복한 점심식사를 마친 뒤에는 이날 계획하였던 모든 코스를 마무리 짓기 위해 자전거로 다시 달리게 되었고, 가을맞이 라이딩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i-Rider 가을맞이 라이딩 현장]
인내 끝에 열매가 맺고 고통 뒤에 기쁨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i-Rider는 항상 활발하게 활동하며 멋진 풍경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물론, 모두와 함께 유쾌하고 따뜻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i-Rider의 일원이 되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뜨거운 열정과 함께 일상 속 여유를 추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i-Rider 동호회.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