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에 대한 당연하지 않은 고찰

펀디드의 근무환경을 소개합니다.

펀디드


회사에는 수직적인 체계가 존재한다.

상사가 퇴근하기 전엔 퇴근할 수 없다.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다.

직원 10명의 의견보다 상사 1명의 의견에 따라 의사결정을 한다.

출근할 때는 정장 혹은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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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보통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하나하나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나라 기업에는 따라야 하는 무언의 규칙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바로 이 무언의 규칙, 당연한 것에 대한 당연하지 않은 고찰을 해보려고 합니다.


1)정장을 입어야 일을 잘 하나요?

 얼마 전, 퇴근 후 모임에 간 적이 있습니다. 캐주얼한 복장의 저를 보고 친구가 물었습니다. 


“그렇게 옷 입고 출근해?” 

“응, 우리는 복장 규정 없어. 심지어 추리닝 입어도 상관없는데?”

“무슨 회사가 그래?” 


 펀디드는 그저 자신의 스케줄에 맞는 편한 복장을 추구합니다. 외부 미팅이 있거나 손님이 사무실에 방문하는 날에는 단정한 옷을, 퇴근 후 약속이 있다면 취향에 맞는 캐주얼을, 그것도 아니라면 추리닝을 입어도 무관합니다. 

 아, 혹시 펀디드에 면접을 보러 오게 되신다면 아무 걱정 마세요. 펀디드는 당신의 겉모습, 옷차림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2) 누워서 일해도 되나요?

펀디드 쉼터

 펀디드 사무실에는 2개의 안락의자와 1개의 소파 베드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만지다 보면 허리가 아플 때도 있고, 점심식사 후에는 졸음이 찾아오기도 하죠. 

 그럴 땐 언제든 펀디드 쉼터를 이용하라! 누워서 잠을 자도 괜찮습니다. 누워서 일을 해도 괜찮습니다. 힘들고 졸릴 때 그저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니까요. 당신의 휴식은 소중합니다!


3)대표님은 꼭 대표실에서 폼 잡으며 일해야 하나요?

 펀디드의 자리배치는 철저히 업무단위로 구분됩니다. 업무 연관성이 높은 팀원끼리 인접해 앉아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대표님도 예외는 아닙니다. 입사한 지 며칠 되지 않은 신입사원이라도 대표님과 옆자리 짝궁이 되어 일하죠. 

 대표님 권위? 같은 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예정입니다:)


4) 일은 사무실에서만 할 수 있나요?

 일을 하다 보면, 잠시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히터를 틀어놓기 때문에 종종 사무실 공기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곤 하죠. 그럴 때 머리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기분전환을 하는 것만큼 최고의 해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눈치를 보느라 몽롱한 정신을 붙들고 자리에 버티고 있는 것은 업무 효율을 떨어트릴 뿐!

 그럴 땐, 떠나라! 펀디드 사무실 근처에는 간단한 업무를 하기에 좋은 카페가 많습니다. 오는 길에 붕어빵이라도 사오는 것만 깜빡하지 않는다면:)


이 자료는 투자자 보호에 집중하는 P2P 대출 플랫폼, (주)펀디드와 함께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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