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쿠아 해외워크숍 Bite the World] Mafia team : Italy

애드쿠아인터렉티브

해마다 해외로 전임직원 워크숍을 다녀왔던 애드쿠아.
작년 말 애드쿠아는 애.인들의 더욱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워크숍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서로 다른 본부에 속한 애.인들이 팀을 이뤄 그들만의 해외워크숍을 기획하면
어디든 원하는 곳에 가서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하고 오는,
이름 하여  '바이트 더 월드(Bite the World)'!
이제 곧 애드쿠아 140명 애.인들이 차례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게 될 텐데요,
지난봄, 그 첫 팀 '마피아'가 세상을 한 입 크~게 베어 물고 오기 위해 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
 
 
 
 
 
 
 
 
 
 

무려 16시간 연착 예정이던 에어프랑스 덕분(?)에 대한항공 직항 티켓을 득템한 마피아들! 

 

마피아팀은 (왼쪽부터) C.P.팀 이보라 사원, 전략 9팀 박보영 대리, 디자인 4팀 김주영 차장,

소셜커뮤니케이션팀진예리 대리,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 모션그래픽팀 박진영 대리까지 총 다섯 명입니다. 

 

 

 


 

 

 


 

 

알프스 산맥을 건너 드디어 밀라노에 도착했습니다.<!-- Removed Tag Filtered (o:p) --> 

 

 

 MILANO

  패션의 도밀라노에서 방황하는 마피아들


야심찼던 처음 마음과 달리, 공항에서 숙소 근처에 도착하자마자 길을 헤매게 된 마피아. ‘첫 끼니는 럭셔리하게!’를 외치며 씩씩하게 거리를 활보했으나 다시 한 번 길을 잃게 됩니다. 생수 한 병 사는 데 20분, 브런치 식당을 찾는 데 20분, 마치 집단 선택장애에 걸린듯 어느 레스토랑도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배회하던 마피아. 마피아에게 밀라노는 ‘패션의 도시’가 아닌 ‘패닉의 도시’였습니다…. 

당당하게 아름다운 밀라노 여성에게 다가가 길을 묻습니다.
아주 아주 긴 대화를 했지만 서로서로 이해하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됩니다.

 

‘럭셔리’를 외치던 마피아들은 제발 문 연 곳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걷고 또 걸은 끝에 한 레스토랑을 발견했습니다.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연어, 생햄과 함께 샴페인을 터트릴 수 있었습니다.

 

지나다니던 트램이 신기해 무작정 올라탄 마피아.
어딘지 모를 종점에서 잠깐 정차한 사이, 이보라 사원 작가 정신을 발휘해 봅니다.

 

작품명 - <광고주는 꿈꾸고주영 디자이너는 이룹니다>

다음날, 이제 선택의 기준은 바뀌었다.
메뉴에 상관없이 훈남 웨이터가 있는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합니다.

 

광고주님의 코카-콜라는 꼭 챙기는 소셜커뮤니케이션팀 예리 대리와 마피아!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자태의 밀라노 두오모!

 

밀라노 두오모의 테라스에 올라 일광욕도 했지요.

우리의 포토그래퍼, 진영 작가는 두오모의 아름다움을 담아 가고자
스톡 이미지 촬영에 열중했습니다.

VENEZIA

스톡이미지의 메카 , 베네치아!


마피아의 메인 여행지이자 스톡 이미지의 메카인 베네치아와 부라노섬으로 떠난 마피아. 많은 여행객이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는 만큼 역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했습니다.

지도 없이는 돌아다니기 힘들다는 베네치아를 마치 동네를 돌아다니듯 활보한 ‘인간 네비게이션’ 진영 대리의 활약으로
무사히 베네치아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었어요.


 

베네치아로 떠나는 기차 안에서 승무원과 함께!
‘이탈리아는 거지도 원빈이다’라던 속설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수상버스를 타고 리알토 다리를 지나던 중 눈에 들어온 ‘MAFIA’!
썩 좋은 뜻은 아닌 것 같은 문장이었지만 어쩐지 반가웠습니다.

그럼, 잠시 베네치아의 풍경을 감상해 보실까요?

 

 

베네치아는 막 찍어도 다 멋진가봉가.

 

 

 

 

 

보수 공사 때문에 앞으로 몇 년간은 못 볼 예정이라는 리알토 다리.
그 밑에서 신이 난 우리의 두목님입니다.

 

 

 

 

막간을 이용해 즐기는 해산물 튀김.
첫맛은 ...

‘윽! 소금폭탄!’
하지만 다 먹은 뒤에는 ‘내일 또 먹자!’ 하게 했던, 중독성 있는 맛이었어요.

 

 

 

 

역시 첫 끼는 럭셔리하게!
유명 레스토랑에서 먹물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베니니 한 잔!

 

 

 

이탈리아 하면 피자를 빼놓을 수 없겠죠?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피자를 Bite!

 

 

 

젤라또도 Bite!

 

 

 

 

머랭도 Bite!

 

 

 

 

 

 

동네에 익숙해질 때쯤 직접 마트에서 장을 봐서 햄, 치즈, 연어를 Bite!

그리고는………

 

 

 

 

 

소셜다이닝 느낌을 물씬 풍기며 뽀글이와 맛다시 비빔밥으로 속을 달래야 했습니다.
역시 한국 음식이 최고예요!

 

 

 

 

 

부라노섬으로 가기 전, 유리공예로 유명한 무라노 섬에 들렀습니다.

이곳에서 마피아팀은 그만 범죄에 노출되고 맙니다.
바로 보영 대리의 지갑을 소매치기당한 건데요,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곧 닥쳐올 위기를 까맣게 모르고 있던 보영 대리….ㅠㅠ

 

 

소매치기의 아픔을 뒤로하고 도착한 부라노섬.
스톡으로만 보던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보니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인파가 너무 많아 인적 드문 골목골목을 쉬엄쉬엄 다녔습니다.

 

 

구석구석 청소도 해주었죠.

 

 

‘1일 2젤’을 외치며,
부라노에서도 젤라또를 Bite!

 

 

예쁜 집 창가에서 ‘인생짤’을 남기려다 집주인의 어택에 심쿵!한 주영 차장님.

 

 

무서웠졍…

:''ㅠ_ ㅠ'';

 

FIRENZE

천재들이 남긴 도시, 피렌체!


같은 시기, 같은 곳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재들이 한꺼번에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바로 피렌체에서 말이죠.

피렌체는 천재들이 남긴 건축물과 조각상으로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 예술 작품인 도시입니다

두오모 바로 앞에 숙소를 잡은 마피아.

화창했던 배네치아와 달리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흐린 하늘 덕분일까요? 두오모가 오히려 더 웅장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그들이 천재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을까요?
눈을 돌릴 때마다 탄성이 절로 터져나왔습니다.

 

 

 

 

 

 

대성당 안에서 신의 은총도 받고,
종교를 떠나 우리나라에 안녕이 깃들길 다같이 기도했습니다.

 

 

피렌체가 르네상스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메디치 가문 덕분이었다고 하죠.
메디치 가문은 천재들의 예술 작품을 시민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광장에 전시해 놓았습니다.
광고에 비유하자면, 관대하고 크리에이티브를 지향하는 예산이 많은 광고주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마피아! 피터 궁전에서 사자에게 Bite를 당하다!

 

 

 

최고의 야경을 선사한다는 미켈란젤로 광장

비를 피할 곳이 필요했던 마피아는 더 위로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이렇게 근사한 교회를 발견하게 됐는데요,
전통 방식의 아주 성스러웠던 미사를 보는 행운도 얻었습니다.

 

 

우리의 예상보다 해는 훠얼~씬 길었고, 비는 멈출 줄 몰랐습니다.
추위에 부들부들 떨며 기다리다 드디어 만난 야경!
서로 도와가며 피렌체의 야경을 촬영하는 데 성공합니다.

 




 

와…. 정말 예쁘고 배고프다....
빨리 밥 먹으러 가자!

 

 

 

 

 

피렌체에서 꼭 맛봐야 한다는 티본스테이크!
1kg에 2인분이라는 팁을 들은 마피아가 3kg을 주문하려고 하자
웨이터가 말렸던 이유를 알겠네요.
 

  

 

사실 티본스테이크보다 더 맛있었던 건,
아니 먹어 본 음식 중, 아니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던 건
바로 이 로브스터파스타였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

아찔한 높이의 종탑에 올라 피렌체의 전경을 눈에 담고 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Bite!

 

압도적인 예술 작품과 아름다운 풍경, 맛있는 음식까지
참 많은 것을 얻어온 여행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아주 유니크한 신발도 얻었지요! :D

 

 

 

이렇게 6박 7일간의 Bite the World를 순조롭게 마쳤습니다.
출발 전에는 팀원들끼리 한 번은 싸우게 되진 않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혼자 또는 단둘이 가 본 여행보다 더 든든하고 자유롭게 느껴졌던 여행이었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많은 SNS용 프로필 사진을 남겨주었죠.)

애드쿠아의 해외워크숍 시스템이 바뀐 뒤 첫 팀으로 떠나게 된 마피아.
처음이다 보니 준비과정부터 마무리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애드쿠아 전직원 여러분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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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자여,
떠나라.
두 번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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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애드쿠아.
고맙습니다. 마피아팀 여러분.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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