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전 요즘 본격적으로 노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떨리기도 하고 기대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저번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서 두 번째 스토리를 들려 드릴게요!
아주 오래전, 원시 인류에게 식사라는 행위는 생명을 연명하기 위한 영양소 섭취였다.
근대 인류에게는 하루 세 끼의 식사가 정기적으로 이뤄지면서 의식이자 생활로 자리잡았다.
이를 넘어 지금의 식사는 자기만족을 위한 행위이자, 문화적인 활동, 친교활동, 그리고 예술의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
너무 진ㅋ지ㅋ했다... 그쵸?ㅋㅋㅋ
그렇지만! MAKE IT SIMPLE ! 단순하게 생각했죠!
음식의 본질은 에너지를 내기 위함이다.
자기만족을 위하거나 친교활동의 음식이 아니라면,
음식의 형태가 가장 간편하고 효율적 섭취가 가능한 형태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분말 형태라면 계량이 매우 용이해서
현재 섭취하는 에너지 및 영양소의 계산이 매우 정확하고
쉽게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죠!
일단 시중에 있는 귀리가루, 쌀 가루, 콩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 분말제품은 미국 아마존에서 구입하여 섭취를 했습니다
저는 피로를 자주 느끼기에, 이를 위한 비타민 B군과
운동에 필요한 크레아틴을 추가하여 저에게 딱 맞는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크레아틴은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주는 운동 보충제랍니다)
투철한 실험정신과 무대뽀 정신! 읭? 이모티콘이 이게 아닌데...;;
하루에 2끼 정도를 대체했는데
그 동안 몸의 변화를 알고 싶어 기록을 하였고
혹시나 몸에 이상이 생길까봐 두려워
피검사도 실시했어요 ㅠㅠ
아래는 제가 기록해온 내역 입니다
(아참, 여기 테스팅 해당인은 솦히(여자)가 아니고 CHAN(남자)이랍니다! 참조하세요~)
- 총비용 : 15만원 < 기존 : 54만원
- 식사 시간 : 10분(제조 포함) < 기존 : 1시간
몸 상태는 물론 피 검사 결과도 좋게 나와서
자신에게 맞춤형 식사를 한다면, 간편식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론
이번 실험을 통해 느낀 점은 식사의 기능을 분리하면 효용은 올라간다는 것이죠!
즉, 식사는 연료로써의 기능과 자기만족+사교적 기능을 갖고 있는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물처럼 섭취하면 포만감과 영양을 충족시키는 간편식사가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일반식사가 병행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한 달간의 첫 실험을 통해 식사의 기능 분리에 대해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어요
다음 편도 꼬~옥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