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히어로 여러분들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5월을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정의 달이라는 판을 깔아줘도 제대로 표현을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지난 Hero's Pick 에서는 <부모님께 못다한 한마디>라는 주제로 평소에 하고 싶지만 하지 못했던 말을 글로 받아보았습니다.
부모님께 전하는 말을 용기 있게 써주신 많은 분들의 사연을 모두 소개해드리고 싶었지만 4명에게 주어지는 상품의 약속 때문에 부득이하게 4분을 선정한 점, 이해해주시고 앞으로도 기회는 계속해서 있으니 낙담하지 않고 계속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한 명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사연은 서비스운영본부 레스토랑퀄리티팀 정은정님입니다.
얼마 전 내 생일날 회사에서 먹으라고 미역국 도시락 싸준거 고마워. 사실 너무 맛없어서 못 먹고 셰플리에서 시켜 먹었어. 정말 미안해! 대신 어버이날 선물은 기대해도 좋아 사랑해
손으로 5년을 강조하고 있다
어머니의 정성보다 아주 조금 더 맛있는 셰플리. 역시 대단합니다. 어머니께서 이 사연을 보고 너무 괘념치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은정님께는 <5>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내년 생일에는 조금 더 깊은 맛의 미역국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세일즈본부 직영영업관리팀 현혜미님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이쁘고 멋진 우리 엄마아빠♡ 어렸을 때는 나중에 커서 돈벌면 매달 용돈 주고 효도 제대로 하겠다 했는데 막상 커서 돈 벌기 시작하니 매번 다음으로 미루기나 해서 미안해요..ㅠㅠ 퇴근하고 오면 피곤하다고 바로 방 들어가니까 이젠 말도 잘 안 한다고 서운해하는데 앞으로는 대화도 자주 하고 가족과 자주 시간을 보내는 이쁜 딸이될게요! 쑥스러운 마음에 자주 표현하진 못하지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혜미님께는 퇴근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예쁜 딸이 되시라는 의미에서 <맛있는 차 9종>을 드렸습니다. 회사에서 받아 온 차를 핑계로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나누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세 번째는 세일즈본부 B2B팀 곽경식님입니다.
이번 해 저희 가족에게는 뜻깊은 해인데요, 아버지께서 환갑과,그리고 30년간 근무하셨던 회사에서 정년퇴임을 함께 맞게 됩니다. 무뚝뚝해 그동안 감사하다는 말, 수고하셨다는 말 한번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30년간 누구보다도 멋지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0년간 근무하셨던 회사에서 정년퇴임이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멋지셨다는 무뚝뚝한 말이 오히려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식님께서 그동안 고생하셨던 부모님께 드릴 <홍삼 세트>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마지막으로는 웹개발팀 조영욱님입니다!
자식을 낳아보니, 제가 참 좋은 부모를 만난 것은 큰 행운이고 감사한 일임을 느낍니다.
아름드리나무처럼 항상 그 자리에서 자식을 믿고 응원해주신 것처럼
저 또한 자식에게 그 에너지와 사랑을 주려고 합니다.
아빠, 엄마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자식을 낳아보면 안다는 말, 겪어보면 안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효도는 받은 사랑을 잘 나누어 주는 것이라는 말이 있죠. 영욱님께는 <키즈 홍삼 스틱>을 드렸습니다. 영욱님도 존경하는 부모님처럼 항상 자녀를 믿고 응원해주세요!!
이번 Hero's Pick에서는 부모님께 사랑을 전하는 판을 깔아보았습니다. 선정되신 분들은 은근 슬쩍 부모님께 이 링크를 톡으로 보내주세요. 선정되지 못하셨거나 깜빡하고 응모 못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용기 내서 직접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