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덕질 해보셨나요?
* 덕질 ( 발음 : 덕찔 )
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
NAVER 국어사전
들을수록 빠져드는 히어로토크, 덕질의 세계!
분야별 덕후 히어로들을 만나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용홍 기술연구소 프로덕트 디자인2팀의 신용홍이라고 합니다.
승희 저는 배달통영업실의 직영영업관리팀 최승희입니다.
재은 마케팅본부의 디지털마케팅팀 콘텐츠파트 장재은입니다.
덕후로써 이 자리에 모이셨는데, 각자 어떤 덕질을 하고 계신가요?
재은 저는 아이돌 덕후로 이 자리에 오게 되었고요.
큐브의 라이관린을 워너원 데뷔시점부터 계속 좋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슬픈 팬입니다.
이 인형은 공구를 통해서 구입한 팬 제작 굿즈인데요. 이름은 '앙린'입니다. (귀여울 앙)
제가 힘들때 이 인형을 쓰담쓰담 껴안고 있으면 세미님이 제가 힘든걸 알아주곤 하세요.
승희 저는 캐릭터 덕후로 왔습니다ㅎㅎ
처음엔 캐릭터를 모으는 것보다 인형뽑기를 좋아해서.. 이게 다 뽑기로 뽑은 것들인데요.
모든 캐릭터들을 갖고 싶어서 많이 모으다보니 여기까지 왔어요. 여기 갖고 온 피규어들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원피스와 미니언즈에요. 원피스 캐릭터 중에도 낙천적인 성격의 루피를 좋아합니다!
용홍 저는 브랜드 덕후로, 2009년부터 꾸준히 애플제품을 구매하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늘 지참하고 다니는 맥북과 아이폰, 에어팟, 애플워치를 가져 왔습니다.
출처 : 애플 홈페이지
한쪽에 에어팟을 꽂고 인터뷰에 임하시는 모습이 킬링포인트네요.
용홍 아 어쩐지, 한쪽이 계속 잘 안 들리더라구요.
(일동 웃음)
본격 입덕 시기와 그 사연이 궁금합니다.
용홍 군대를 다녀와서 복한하던 시점이 2009년이었는데, 동기가 쓰던 아이팟 터치를 보고 놀랐죠.
제가 군대를 가기 전엔 그런게 없었거든요. 게임도 되고 정말 신세계였어요. 그렇게 관심을 갖고
그 당시 아이폰4를 처음 구매하게 되면서 스티븐잡스와 애플의 역사를 알게 되고,
디자이너라는 직업상 더욱 그 디테일에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승희 초등학교 때 지금의 인형뽑기처럼 살아있는 것들을 뽑는 기계가 있었어요.
동물학대라서 지금은 다행히 없어졌지만.. 그때 햄스터들을 다 풀어주고 싶어서 뽑기를 시작했는데,
많이 하다보니 잘 하게 되서 소액 단위로도 잘 뽑을 수 있었고요. 이렇게 많은 피규어들이 생겼습니다.
재은 저는 덕질의 역사가 좀 깊은데, 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누군가를 좋아했던 것 같아요.
아이돌 보는 눈이 조금 까다로워서 굉장히 많은 조건을 보는데, 프로듀스101을 보다가 '이 친구다!
이 친구는 내가 덕질을 할만한 자격이 있는 친구다.'라는 생각으로 픽을 하게 되었습니다.
+ 입덕이 있으면 탈덕도 있기 마련인데, 탈덕했던 아이돌은 누가 있나요?
재은 (울상) 제가 제일 처음 좋아했던 연예인이 동방신기의 믹***인데, 사건이 터지고 정말 울었어요.
너무 속상하고 너무 배신감이 들고 분해서 눈물까지 나왔던 최악의 탈덕 사건이에요. 아직도 생각나는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옆에서 한 커플이 "뭐야, 박** 실검 떴어! 봤어?" 하길래, 검색해봤더니
그런 말잇못 사건인거에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 입덕과 탈덕에 나만의 기준이 있다면?
재은 명확한 입덕 기준을 갖고 있는데, 일단 키가 180이 넘어야 하고요. 얼굴이 아주 잘 생겨야 하고,
목소리도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춤이나 노래 실력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 ^ 외모가 많이 달라지거나
활동을 자주 안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탈덕하는 것 같아요. 그 동안 EXO, B1A4, Block B 등등...
(180cm 넘는 루피를 소개 시켜주고 싶은 승희님)
모든 덕질엔 지출이 따르기 마련인데, 가장 큰 지출은 무엇이었나요?
승희 요즘들어 지출이 많아진게, 예전엔 1~200원으로 이런 피규어들을 뽑을 수 있었는데..
이젠 천원으로 작은 인형을 여러개 모아가면 큰 인형 하나로 바꿔준다던가, 아니면 어렵게 뽑은 열쇠로
큰 선물을 가져간다던가, 이런게 많이 생겼어요. 그래도 한달에 10~20만원 정도씩 정해놓고 쓰는 편인데
요즘엔 좀 부담이 되요.
+ 사실, 같은 피규어를 인터넷으로도 구매 가능한 경우가 있을텐데 뽑기 하는 이유가 있나요?
승희 인터넷에서 1만원에 살 수 있더라도, 그 돈으로 뽑으면서 갖게 되는게 2만원의 기쁨이 아닐까
하는 합리화를 하면서 뽑기를 즐기고 있어요. 피규어어는 물론 뽑기의 즐거움까지ㅎㅎ
재은 저는 주식을 샀습니다.(ㅋㅋㅋㅋㅋ) 금액은 공개하기가 조금 어렵구요.
이 친구가 더 열심히 활동을 하면 할수록 저에게도 같이 기쁨을 줄 수 있습니다.
+ 약간 후원자 같은 마음인건가요?
재은 그럼요. 그럼요. 제 꿈이 대주주가 되서 경영권을 갖는 겁니다.
(일동웃음)
용홍 저의 가장 큰 지출은 맥북 프로에요. 320만원 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아요. 가장 높은 사양으로 샀고,
디자이너다보니 당시엔 2D에 영상 작업까지 하고 있어서 프로그램을 많이 돌려야 해서..
이런 명분과 합리화로 질렀습니다.
+ 특성상 지출이 커서, 덕질도 맘먹고 해야할 것 같은데요. 최근 또 눈여겨 보고 있는 제품이 있나요?
용홍 또 맥북이에요. 앞에 말씀드린 맥북이 대략 2013년 쯤 사서 지금까지 많은 작업들을 했었는데요.
최근 모델엔 터치바가 들어가서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궁금해요. 지금 되게 많이 참고 있는데
언젠가 사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워낙 비싸지만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꿀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용홍 리퍼비쉬를 많이 이용해요. 애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따로 메뉴가 있는데,
새 제품인데 출시되었다가 출시 과정에 문제가 발견되서 부품만 교체되서 다시 나온 제품이에요.
대신 정품박스 없이 그냥 박스가 담겨져 나와요. 완전 새 제품인데 맥북으로 치면 4~50만원 정도 저렴해요.
소장하고 있는 최애템 1가지를 꼽는다면?
용홍 지금 가장 아끼는건 애플워치에요. 왜냐하면 스쳐도 기스가 나기 때문에 되게 조심스러워요.
재은 눈물이 날 것 같네요. 전 최근에 애플워치 화면이 깨져서 리퍼비용 40만원... 읍읍
저의 최애템은 워너원 데뷔 콘서트 티켓입니다. 이유는 우선 첫 공식무대에 함께 했었다는게 컸고,
또 당시 저의 어떤 노력없이 브랜드팀 양**님께서 워너원 좋아하지 않냐며 챙겨주신 티켓이었어요.
그때 애사심이 더 커질 수 있던 계기였어요.
승희 저의 최애템은 어느 하나를 고를 수 없기에.. 집에 있는 피규어 진열장 2개인 것 같습니다.
진열장이 오픈되어 있어서 먼지가 쌓이면 매달 한번씩 청소를 하기도 해요.
+ 오 사진으로 볼 수 있을까요?
승희님의 피규어 진열장
+ 자리에도 피규어가 많은 것 같은데, 소유하신 피규어가 얼마나 되나요?
승희 2년 전에 세어봤을 때 2~300개 정도였는데, 제가 또 뽑고 친구들도 나눠주고 하기 때문에
그 정도 수량으로 유지되고 있을 것 같아요. 친구들 중에 누가 어떤 캐릭터를 좋아한다 그러면
많이 나눠주는 편이에요. 여기 계신 분들도 가지고 싶은 피규어 있으면 하나씩 가져가셔도 되요.
(일동솔깃)
+ 피규어를 판매한 적이나 판매 의향이 있으신가요?
승희 큰 피규어는 매니아들이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3만원에 뽑았다면 50만원 주고 사가시는 분들도 있고요.
큰 피규어를 뽑을 확률이 굉장히 낮지만, 종종 뽑으면 중고나라에 올려서 판매하기도 해요.
다들 궁금하실 것 같은데, 인형뽑기 꿀팁 좀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승희 큰 인형들을 뽑기 위한 꿀팁은, 우선 되는 기계가 있고 백날천날 해도 안되는 기계가 있거든요.
처음에 1,000원만 넣어보고, 집게가 어느정도 힘이 들어갔다가 풀리는 경우엔 가능성이 있는데, 아예 힘이
안 들어가는 집게는 빠르게 포기하시는게 좋아요. 힘이 들어갔다가 풀리는 집게는 어느정도의 돈을 투자하면
꽉 잡기 때문에 인형을 뽑을 수 있어요. 3~5,000원 정도에서 타이밍이 안 좋으면 10,000원까지도 들어갈 수
있지만 뽑히긴 뽑혀요. 앞사람이 돈을 많이 날리고 갔다면 더 수월하게 뽑을 수 있죠. 예를 들면, 집게가 20번에
1번 정도는 꽉 잡아주는거에요.
그리고 그물로 덮힌 박스를 뽑는 것도 있는데, 이것도 타이밍이 있긴하나 입구 주변에서는 아무리 해도 안
잡히지만 입구에서 가장 멀리 있는 상품이 제일 잘 잡혀요. 요즘엔 입구가 많이 높아져서 한참 올려서 잡아야
하는데, 입구 주변에 인형 탑이 높은 기계를 골라 멀리서 질질 끌고 와서 떨구면 입구로 떨어질 확률이 높아요.
요약하자면, 우선 1,000원만 넣어보고 집게가 잡았다 놓으면 5,000원 정도로 시도를 해보시고,
1,000원을 넣었는데 집게가 건드리고 바로 올라오면 포기하세요!
덕질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뿌듯했던 순간은?
용홍 맥북에 이어, 에어팟이나 애플워치를 구매하면서.. 애플은 생태계가 다 연동되잖아요.
에어팟을 꽂고 가다가 전화가 오면 애플워치로 받아서 통화하고, 정말 애플 광고 처럼 디바이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뿌듯했던 것 같아요.
승희 아무래도 제일 큰 피규어를 뽑았을 때 같아요.
제일 큰 피규어의 열쇠는 맨 밑에 엄청 엉켜 있거든요. 그 위에 것들을 해체시키고 뽑는거에요.
집는것도 있고 크레인부터 미는 것 까지 되게 다양한데, 제일 작은 피규어들은 보통 미는 걸로 뽑아요.
요즘엔 윷놀이 인형뽑기도 되게 재미있어요. 윷을 던져서 그 칸에 있는 인형을 가져가는건데
멀리 갈수록 비싼 상품이 나와요.
+ 주로 어디서 활동하시나요?
승희 동네 천호동에서 많이 뽑는데, 사장님들이 안 좋아하셔서 눈치 줄 때도 있어요.
창고 같은데서 보고 계시다가 제 옆에 쌓인 인형을 보고 나오셔서 괜히 쓱 지나다니시기도 하고요.
교대쪽에도 하나 생겨서 가봤는데 상품이 별로 안 예쁘더라고요. (아쉽)
재은 저의 뿌듯했던 순간은 일로 만났을 때인데,
(지금 덕질하는 사람은 아니지만)팀에서 요기요라이프
고등학교 때 노래를 들으면서 막연하게 좋아했던 사람을 일로 만나서 같이 작업을 한다는게 저 자신에게
동기부여도 되고 '내가 그동안 잘 컸나보다'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요기요라이프
+ 최애를 실물로 본 적 있는지, 어떤 기분인가요?
재은 굉장히 묘한 감정이었는데.. 보통 모바일로 사진이나 영상을 보다보면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진짜로 살아있는 사람인가?' 그 존재를 의심하게 되는데, 직접 보게 되면 내가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고 있고
같은 사람이구나 싶어서 그냥 신기해요.
부모님의 잔소리나 명절 때 조카들의 공격을 받은 적 없으신가요?
승희 일단 어떤 날엔 지출이 많아서 2~3개 정도 뽑았다고 하면, 집에 들어갈 때 한 상자 안에 같이 넣어서
엄마에겐 1개 뽑았다고 하죠. 그리고 진열장에 슬쩍 섞어두면 잘 모르세요. 아니면 회사로 하나씩 가져온다거나,
남자친구나 친구들한테도 많이 나눠줬던 것 같아요. 조카들의 공격은.. 방문을 잠궈서 차단합니다.
+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캐릭터는 없나요?
승희 키티 좋아하셔서 키티 뽑아가면 좋아하세요.
반대로 덕질을 후회해본 적도 있나요?
용홍 지출 때문에 후회를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당시 맥북을 6개월 할부로 질렀는데 6개월 동안 점심도 메뉴 가격도
신경쓰이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6개월을 탈출하는게 꽤 힘든 시간이었어요. 최근에 눈여겨 보는 맥북을 사기
위해서 또 나름의 절약을 하고 있는데.. 기기라는게 원래 늦게 살수록 최신버전을 갖게 되니까 그 타이밍을 보고
있어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가장 좋은 폰 쓰고 싶으면 죽기 전에 사라고..
(일동웃음)
승희 저는 지출에 비해서 제 손에 들어오는게 없을 때 좀 후회되는 것 같아요.
인풋 대비 아웃풋이 없거나, 원하는 캐릭터를 뽑지 못했을 때도 후회되요.
재은 그가 사고만 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실검 1위를 하면 기쁘기 보다 무서워요.
특히 남자 아이돌은 사건이 터지면 보통 수위가 너무 높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얘를 좋아했던
내가 부끄럽기도 하고, 지난 모든 세월이 후회되기도 하면서 현타가 오는 것 같아요.
+ 앱등이로써 애플에 실망했던 적이 있다면?
용홍 아이패드 3세대를 구매했었는데, 그 당시 뉴아이패드라고 해서 처음으로 레티나디스플레이를 달고 나왔던
아이패드였는데요. 기존과 동일하되 그래픽 사양만 좋아진거라 성능은 그대로고 엄청 버벅대고 충전이 5~6시간
걸리고 게임하면 충전기를 꽂아놔도 배터리가 닳고 나중에 아이패드 OS지원 목록에서 아이패드2는 지원하는데,
아이패드3 지원을 안하는거에요.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배신감과 함께 애플에 신뢰가 깨졌던 것 같아요.
매달 50만원씩 내면서 아이폰 쓰기 vs. 매달 50만원씩 받으면서 안드로이드폰 쓰기?
용홍 (고뇌) 그래도 아이폰을 써야할 것 같아요. 제가 디자인을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맥북도 써야하고,
편리함과 편의성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뭔가 아직도.. 디자인하고 QA를 할 때 보면
예전보다 좋아지긴 했는데 인터랙션 부분이 아직 아쉬워서 전 못 쓰겠더라구요.
+ 안드로이드로 유저 히어로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근 입덕을 망설이고 있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재은 라이관린이 새롭게 남자그룹으로 데뷔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워너원의 관린이 아니라
또 다른 관린이를 덕질하지 않을까 싶어요. 주식도 더 사고 덕질이 심화될 것을 예상해봅니다.
+ 나는 지금보다 삭감 된 연봉으로 큐브에서 제안이 오면 갈 것이다. O/X?
재은 놉! 저는 그냥 현생을 아이돌에게 받치지 않습니다.
제 인생은 제 인생이고, 아이돌 인생은 아이돌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분명 대주주가 되고 싶다고.. 누군가 의식하고 한 답변인 것 같기도 하네요.
재은 그건 그냥 머나먼 야망입니다. 요기요라이프
마지막으로 공감가는 덕질 명언을 남겨주세요.
용홍 고민은 지출을 늦출 뿐이다.
승희 도가 넘으면 중독이다. 저는 이미... (머쓱)
재은 입덕은 요란하게, 탈덕은 조용하게!
처음에 좋아하는 마음은 당연히 막 표현을 하는게 좋지만 마음이 식었다고 해서 이 사람을 싫어하거나
악플을 다는 사람은 되지 말자. 빨리 좋아하고 빨리 깔끔하게 헤어지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아요.
하나 더, 오빠는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오빠는 아니고 한참 동생이지만 너무 빠져서 나 먹는걸 줄여가면서 이 친구를 서포트해주고
이런 건 조심해야 하는 태도인 것 같아요.
'덕후'라고 하면 아직 '오타쿠'의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렇게 인터뷰를 진행해보니, 열성적으로 좋아한다는 분야가 있다는 사실이 부럽기도 합니다.
다들 원하는 만큼 보고, 사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 성덕(*성공한 덕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덕행덕'이라는 말도 있죠?
"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관심분야가 있다면, 지금 입덕해보세요 :)
에디터가 엄선한 기업문화 콘텐츠를 재미난 테마와 함께 보여드려요.
그동안 궁금했던 그 회사 이야기, 절대 놓치지 마세요!
잠시만요. 저장이 금방 될 거에요.
잠시만요. 팀원이 합류하고 있습니다.
잠시만요. 불러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