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금요일!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 날!
(윗줄을 읽으며 노래를 흥얼거리셨다면 여러분들은 최소 늙은사람…)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는 <앞서거니 뒤서거니>라는 타이틀의 엠포스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엠포스에서 열리는 전사행사는 행사 타이틀에 대한 기대감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작년 청계산 등반 때는 <오르락 내리락>이라는 타이틀로 엠플들을 즐겁게 해주었다면,
올해는 마라톤이 포함된 체육대회 <앞서거니 뒤서거니>가 열렸답니다.
같은 회사에 다니더라도 이렇게 모두 모이기가 쉽지 않죠?
인사만 짧게 나누던 동기들과 수다도 떨고, 옆팀 팀원들과 안부도 나눠봅니다.
모든 일엔 준비 운동이 필수! 다 같이 몸 풀기도 하고~
준비된 김밥과 간식을 먹으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우승을 다짐해봅니다!
총 11개 팀으로 나뉜 엠플들은 경마 경주, 제한 시간 내 자유투 많이 넣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워밍업!
게임에 성공하면 주어지는 칩만큼 돈독해지는 엠플들사이~
<앞서거니 뒤서거니>의 최고 순서는 뭐니뭐니해도 마라톤이었는데요,
조정경기장을 따라 달리며 림보, 단체 줄넘기, 맥주 빨리 마시기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마라톤 전에는 '어떻게 달리지? 완주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컸었지만
마라톤 코스 중간중간 게임으로 팀웍을 다져가며~ 한 명의 낙오도 없이 모두 마라톤을 마쳤답니다^^
짧기만 했던 엠포스 체육대회의 마무리는 우승팀 발표!
우승팀에게는 상금은 물론, 엠포스 복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1달에 1번 / 3시 조기퇴근) 1회 추가 사용권이 전달되어 엠플들의 어마~무시한 부러움을 샀다고 합니다.
사진과 글로 모두 담아낼 수 없던 엠포스 <앞서거니 뒤서거니>의 열기!
내년에는 더 멋진 전사행사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