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인사총무팀 오하나 사원'의 콘텐츠입니다. :)
지난주 금요일, 인사총무팀이 문화활동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그룹 'GOD'의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저의 10대 시절 우상이었던 GOD 콘서트에 가게 되다니... 다 엠포스 덕분이에요!!
그 벅찼던 순간을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꺄~~~
2015년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및 송년회 준비로 바빴던 저희 팀은
저녁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서둘러 올림픽공원 8시 정각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답니다!!
도착하니 계상 옵하가 상큼한 미소로 반겨주었어요~~ ㅋㅋ
콘서트 가면 꼭 찍게 되는 이 인증샷 ㅋㅋ
공연 시작 전 모습으로, GOD 오빠들이 빨리 나와주기를 기다리는 팬들이 보이네요~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GOD 팬들이 콘서트 때 겪었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재연해서 보여주는 오빠들의 영상이 흘러나오고,
드디어!! GOD의 대표곡인 '하늘색 풍선' 노래가 나오면서 개성 넘치는 청청 패션으로
오빠들이 멋지게 등장하는데 저도 모르게 소리를 꺅꺅! 난리도 아니었네요. ㅋㅋㅋ
여기 저기서 노래와 랩을 따라부르며, 목청이 터져라 외치는 팬들의 함성과 환호!
그리고 하늘색 물결을 오랜만에 보니 저도 모르게 밀려오는 감동에 GOD오빠들이 여전히 건재하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준희 대리님의 깜찍한 응원 도촬~~
힘이 부칠텐데도 불구하고 10여년 전의 모습 그대로 변함이 없었던 GOD 다섯남자들!
저만의 생각인걸까요? 세월이 흘렀는데 더 젊어진 것 같아요. 특히 계상오빠님!! 러뷰~~
중간의 토크 타임에는 사연을 읽고 사연자가 신청한 곡을 즉석에서 불러주기도 했어요~.
세 아이의 아빠인 태우오빠는 콘서트를 위해 20키로 넘게 감량했다던데요.
확실히 눈에 띄게 전과는 달리 늘씬 늘씬 멋졌어요!
GOD 내에서는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막내인데. 형들이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남다른 돈독한 우정이 돋보였어요.
8시에 시작헤서 11시가 다되어야 끝이 난 콘서트.
GOD 오빠들이 세시간 동안 쉬지도 않고 노래 불러주고, 뛰어다니며 팬들과 사진도 찍어주고
하나된 마음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팬으로써 뿌듯하더라고요.
덕분에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날리고 이렇게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선물 받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문화활동을 서포트해주는 엠포스에 감사드려요~!
끝으로 GOD 오빠들 다섯 멤버처럼 저희 인사총무팀도 끈끈한 팀이 되기를 바라며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