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마케팅 2국 2팀 박태영 대리'의 콘텐츠입니다. :)
안녕하세요, 엠포스의 볼링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태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볼링부가 엠포스 블로그에 소개되다니 영광이네요. ㅋㅋ
볼링동호회는 음... 단지 제 취미가 볼링이라서 만들었습니다.
3명 이상 볼링을 치면 회사에서 게임비와 밥값이 지원된다는 말에 솔깃해서 당장 만들었죠. ㅋ
그 이후 회사 동료직원들에게 볼링복음을 전파하며 한분 한분 볼링부 가입을 시켰구요.
그 결과, 현재 볼링부 회원은 22명으로, 엠포스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랑)
볼링부 유지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던 것 같습니다.
많게는 월 4~5회까지도 모임을 갖는 모습을 볼때...
정말 볼링에 미친 사람들 같다... 얼마나 회사가 힘들었으면...
저러다 프로로 전향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여율이 높습니다.
회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예전엔 볼링 게임이 끝나면 바로 해산하는 것이 방침이었으나...
지금은 회원님들끼리 친목도 많이 쌓여서 볼링 게임이 끝나면 간단하게 술 한잔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체력이 정말 대단한 친구들이에요. ㅋㅋㅋ
볼링동호회의 가입 방식의 제한은 없고요, 저한테 직접 또는 주변의 볼링부 회원에게
가입의사를 표현하면, 그 순간! 가입이 됩니다.
'볼링 동호회 사람들끼리 너무 친한 것 같아요.'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걱정 마세요.
저희 동호회에는 처음 가입하시는 분들의 적응을 위하여 Staff를 구성했습니다.
홍/상/강 트리오인데요.
볼링도 잘 치고 외모도 수려하며 친절하기 때문에
볼링 동호회에서의 적응을 보다 빠르게 도와줄 겁니다~.
2월 볼링부 모임은요.
볼링부의 입소문을 듣고 황석봉 본부장님이 게스트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어른은 뭐든 다 잘한다.'의 이론을 몸소 보여주셨구요.
본부장님 짱~!
회원님들 또한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모두가 즐거웠던 순간이었습니다.
매 프레임마다 스트라이크나 스페어 처리를 하면 하이파이브를~
혹은 거터가 되어도 '괜찮다'라는 의미의 아주 조그마한 스킨십이
볼링동호회가 회원들에게 주는 가장 커다란 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엠포스 볼링동호회, 언제든 가입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