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스 루키가 미래의 루키에게-엠플이 되기까지의 여정

(주) 엠포스

이 포스팅은 마케팅본부 2국 2팀 윤덕인 인턴의 콘텐츠 입니다.

아쉽게도 오늘이 2016년 하반기 인턴의 마지막 루키일기 입니다ㅜㅜ 오늘은 마지막 이니만큼 풍부한 내용으로 마무리를 짓고자 합니다. 지난 2주간의 루키일기를 놓치신 분이라면 다시 정주행을 해 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마지막 루키일기를 시작해 봅시다!

---------------------------------------------------------------------

안녕하세요! 마케팅2국2팀 인턴 윤덕인입니다!

벌써 엠플이 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네요! 9월 1일 입사 후, 정말 좋은 사람들 속에서 매일 배워 나가는 기분이에요!

이렇게 제 글이 미래 엠플들이 볼 수 있는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올라 간다니, 정말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나에게 엠포스란?★☆

“일기” 같은 존재예요!

저는 20살 때부터 꾸준히 제 생각과 감정을 기록해 오고 있습니다. ‘엠포스’는 그런 저에게 앞으로 매일의 배움과 에너지의 기록을 제공할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저는 너무 좋은 사람들 속에서, 매일 배우고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엠포스’가 제 일생의 기록에 있어, 많은 의미 있는 배움과 나눔의 기록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 일하다 잠시 쉴 때마다, 조금씩 끄적거렸던 흔적)

☆★엠포스 3행시★☆

엠 포스에서 포 스 있게(?) 일을 척척 배우고 스 스로 나서, 함께 할 일을 찾아 해내는 엠플이 되겠습니당

☆★엠플이 되기까지, ‘루키 OFF The Record - 디지털마케팅AE’★☆

이번 마지막 루키일기에 어떤 이야기를 담을까 고민하다,

엠포스 입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은 도움이 됐던, ‘오프 더 레코드-엠포스 입사까지의 과정’을 쓰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엠플이 되기까지 어떤 생각을 하며 준비를 했는지 들려 드림으로써, 미래 엠플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엠포스의 센스 터지는 입사 포스터! 선남선녀 엠플들이 직접 모델로 선 포스터!)

엠포스와의 인연

엠포스와의 연은 ‘디지털마케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후, 관련 직무 조사를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곳에서라면 ‘디지털마케팅’ 일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고,

실력 있는 분들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들었어요.

(위에 책들은, 평소 모바일서비스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어 찾아 읽던 것들!)

음, ‘디지털마케터’란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대학시절 학교 밖에서 쌓은 약 1년 간의 IT 업계 업무 경험 덕분입니다.

IT 관련 대기업부터 모바일 앱 개발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범주의 회사경험 덕분에 시시각각 변화하며 우리 일상에 큰 변화를

선도하는 ‘IT’ 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에 들어서기 전, ‘내가 잘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 라는 고민을 끊임없이 했습니다.

그 결과, 학부 때 4년간 ‘문화학’을 전공하며 길러온 “사람과 사회, 심리에 대한 관심” 과 IT 회사경험을 통해 길러온 업계 및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흥미를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온라인 세상에서 고객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마케팅하는

‘디지털마케팅’ 이란 일이 궁금해졌습니다.

서류전형

이번 2016 하반기 서류 전형 문항은 아래 5가지였습니다.

1) 자신의 적성, 직업을 알아보기 위해 해온 노력 2) 최근 사회적 이슈 현상 중 하나를 골라 생각 서술 3) 협업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 경험 4) 살아오며 느낀 난관과 극복방안 5) 입사 후, 나만의 어떤 역량을 바탕으로 어떻게 회사에 기여할지에 대한 질문

자소서를 쓰기 전 정확히 이 직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이 일을 어떻게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어요.

그러고나서 여태 해온 활동들을 바탕으로 서류를 작성하니, 술술 작성할 수 있었어요.

회사의 대부분 자소서들이 그러하듯, 자소서 내 질문들은 결국, ‘회사 – 직무 - 나’ 와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묻는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자소서를 통해 하나의 ‘나’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담기게끔 노력했습니다.

문항들 중 사회 이슈를 묻는 2번 문항의 경우, 제가 자소서에 작성했던 내용이 이번 하반기 2차 PT면접 주제와 유사해서 정말

신기했어요! 저는 2번 문항에 대한 답으로, O2O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들의 현황에 대해 서술하고, 거기에 맞춰 디지털마케팅 AE

로서 어떻게 서비스 마케팅을 펼칠지 서술하였습니다. 평소에 조금씩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는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다시 한 번 느낀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아, 선택사항으로 포트폴리오 첨부가 가능합니다!

저는 영상 공모전 출품작들과 IT 회사 홍보실 소속으로 수행했던 프로젝트 경험을 담아 제출했습니다.

1차 면접

서류 합격 소식을 유선으로 전해 받은 후, 바로 다음날 1차 면접을 보았습니다. (사실 전형마다 텀이 없어서 항시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갖춘 상태여야 하는 거 같아요.)

1차 면접은 多 대 多로 진행되었습니다. 늘 면접을 볼 때마다 생각했지만, 면접의 성공 여부는 나와 회사간의 소위 말하는 ‘케미’에 달려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나’ 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진솔하게 전달되어야 하는 거 같아요.

면접을 보는 동안, 여태껏 해온 활동들은 어떤 기준으로 했던 일들이었는지, 그걸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가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 드렸습니다.

1차 면접 때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두 분이 계세요!

친절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 주시던 안용모 부장님, 그리고 저에게 가장 많은 질문을 하셨던 김혜영 국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두 분이 저에게 보여주셨던 따뜻한 눈 마주침과 미소 덕분에, 정말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인적성

인적성은 1차 합격전화를 받고 바로 다음 날 시행되어, 따로 준비할 시간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적성을 준비해 온 사람이라면, 많이 어렵지 않을 거 같아요!

다만 촉박한 시간 내 꼼꼼히 빠르게 답을 찾는 유형이 많아요!

(ps. 인적성이 당락을 크게 좌우하지 않다 하셔서, 큰 부담을 느끼시지는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2차 면접

2차 면접은 임원 면접과 PT 면접이 동시에 이뤄졌어요!

면접 당일에 주제를 받으면, 1시간 가량 PT 준비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이 1시간 동안, 대기실에 비치되어 있던 노트북으로, 아이템 선정과 자료 수집, 발표 자료 제작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정말 빠듯했어요!

2016 하반기 PT주제는 “O2O 서비스 중 하나 선정 후, 마케팅 전략 세우기” 였습니다!

저는 무얼 할까 하다가, 작년에 IT 기사에서 관심 있게 읽었던 ‘의류렌탈 앱’ 이 생각났고, 관련 마케팅 아이디어를 구상했습니다!

PT 면접장에 들어선 후, 짧게 자기소개를 시작했습니다.

면접장에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계셔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기사로만 알고 있던 대표님께서도 계시고, 각 국의 국장님들과 팀장님들까지… 긴장되어 말을 다소 빠르게 하다 보니, 제한 시간보다 빨리 마쳐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태연한 척 애썼지만, 제 발표 시간을 듣고 심쿵했던 기억이..)

PT 면접 때를 생각하면, 마케팅국 소속의 윤지혜팀장님이 기억에 남아요!

발표하는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면접관으로 앉아 계셔서 고루고루 눈을 마주치기 어려웠는데,

팀장님께서 제 말에 고개를 끄덕여 주시고 미소를 지어 주셔서, 긴장을 확실히 덜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2차 면접을 마치고 나온 날은 8월 말 중 이례적으로 날씨가 좋았던 날이었어요! 하늘도 청명하고 바람도 기분 좋게 불고~ 기분이 좋아 내내 하늘을 보며 산책했던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최종면접이 끝난 며칠 후, 오후 2시쯤 합격 전화를 받게 됐습니다!

(입사 전형 동안 몇 번의 전화를 하면서, 전화기 속 두 분 목소리에 어느새 정든 저를 발견했습니다.ㅋㅋㅋ)

9월 Happy Birthday 이벤트 때 꼬깔모를 쓰고 있는 송양과 저의 모습입니다. 가운데에는 우리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온 두 동기들까지! 복 받을 거예요 내 동기들♡

(정말 그 복이 전달되어 그런지, 축하카드 추첨에 혜민양이 당첨되었습니다-!) 입사 달에 생일축하를 받다니, 정말 저는 Lucky 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정을 마구 주고 있는 동기들 사진! (그러고 보니 우리 단체사진 너무 없다…) 송양이 매일 말하는 ‘동기사랑 나라 사랑’을 다시 한 번 외치고 싶네요!

사랑합니다 동기님들

저는 지금 마케팅본부 소속으로, 부지런히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사수 대리님과 팀장님, 팀원들, 그리고 최고의 동기들을 만나, 정말 행복한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특

히 부족한 제 의견에도 적극 귀 기울여 주시고, 대화를 나누는 우리 팀은 단연코 최고 같아요! 정말 저에게 부여된 행운 총량 중 많은 할당량이 엠포스에서 쓰이지 않았나 싶어요!

제 사랑 엠포스에서 마구마구 나누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