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커뮤니케이션본부 디자인 1팀 박지은 과장”의 콘텐츠 입니다. :)
3년 차 때 Happy 369로 괌을 갔던 게 엊그제 였는데 벌써 6년 차로 369를 또 한 번 가게 되다니!!
항상 가던 괌으로 가게 될 줄 알았는데 올해부터는 새롭게 3년 차와 6년 차가 나뉘어서 가게 되어 새로운 목적지를 처음으로 가보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답니다!!
발리와 싱가포르 중에 많은 득표를 얻은 발리로 떠나는 4박 6일간의 본격 리프레쉬 투어!
다들 전날까지 잠을 못 이뤘는지 비행기 안에서 잘 생각을 먼저 하며 출국장으로~ 아침 시간이라 출국 심사가 오래 걸릴까 걱정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금방 심사 통과해서
여유롭게 쇼핑도 하고 면세품도 찾고 탑승 게이트 앞에 도착!
우리가 타고 갈 가루다항공 비행기가 보이고!! 드디어! 이제 정말! 갑니다!!
인도네시아의 국적기라는 가루다항공!!
국적기라 그런지 기내 서비스가 너무 좋더라고여 ㅜㅜㅜ (이거슨 감동의 눈물)
맥주도 한잔하고 기내식도 먹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호로록하고 나니 어느새 덴파사 공항에 도착!
인천공항과는 또 다른 인도네시아 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공항 모습에 또 한 번 놀라며 공항과 5분 거리에 있는 꾸따 안바야 비치 리조트로 이동합니다.
안바야 비치 리조트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5성급 리조트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으리으리~하고 웰컴 티도 너무 맛있더라구여
서둘러 첵~체크인을 하고 저녁 식사를 하러 이사님이 미리 알아봐 두신 마데스와룽으로~ 생각보다 먼 거리에 거리 구경도 하고 마차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하며 으슥한 골목 골목을 돌아 도착한 마데스와룽
로컬 음식과 함께 국내에서는 맛볼 수 없다는 인도네시아의 맥주 BINTANG도 한 잔씩~ 다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첫날 BINTANG★으로 시작해서 마지막날까지 BINTANG★으로 끝난 건 안 비밀~ㅎㅎ )
둘째 날은 우붓 아융강에서 래프팅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하는 날! 점심이 부실할 수도 있다는 얘기에 6시 반에 비몽사몽으로 조식 먹으러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메뉴 가짓수도 많고 무려 조식에 피자까지 등판한 안바야 비치 리조트의 조식은 지금껏 먹어본 리조트 조식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만 했어요(엄지 척!)
물놀이할 준비를 하고 아융강 래프팅을 하기 위해 이동! 래프팅 시작하기 전부터 끝없는 바위 계단을 내려가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시작한 래프팅~ 아융강을 타고 내려오면서 급류도 타고 자연도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액티비티한 체험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개인정비 후 우붓 시장을 관광하는 일정이었는데요!
시장에 가기에 앞서 독특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우붓 스타벅스에 들렀습니다.
특색있게 나무로 된 스타벅스 로고가 입구에 달려있구여!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스타벅스에 매장에 앉아 연잎이 가득한 연못과 함께 사라스와티사원을 바라볼 수 있는 우붓 스타벅스만의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목을 축인 후 우붓 시장에서 전통 공예품을 비롯한 독특한 상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요~ 여기선 반드시 흥정을 꼭!
하셔야 제값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ㅎㅎ 방심하는 사이 호갱이 되어있을지도 몰라요….. (동공지진)
우붓시장 흥정 왕에 등극하신 예룡팀장님의 흥정은 여행 기간 내내 계속되었다는 후문이.. ㅎㅎ
시내 투어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짐바란 이라는 해변입니다. 여러 씨푸드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는 짐바란은 석양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랍스터와 새우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이 총출동한 접시를 보자 환호성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1인 1랍스터의 위엄.jpg
저녁 식사를 끝내고 나니 구름이 걷히면서 너무나 멋진 석양이 눈앞에 똻!!
액기스만 꽉꽉 담은 발리 일정을 짜주신 김응진 이사님!
멋있는 풍광을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고 나서야 남은 일정동안 투숙하게 될 콘래드 발리에 체크인했습니다!
셋째 날은 발리 일정 중 가장 여유로운 ‘리조트 내 자유시간’ 입니다! (덩실덩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여유롭게 일어나 조식을 즐깁니다. 어제는 어두워서 보지 못했던 콘래드 발리의 메인 수영장 바로 앞에서 조식을~~
날씨마저 너무 좋았던 발리 3일 차!
발리에서 열린 ‘엠포스 물범(박경민 팀장님)과 함께한 수영 교실’
S모 팀장님은 수영 교실을 통해 물공포증을 이겨내고 맥주병에서도 벗어나셨답니다!
오후 시간에는 설렘을 안고 작은 보트에 몸을 싣고 패러세일링 하러 고고~
생각보다 너무 높게 올라가서 무섭기도 했지만 위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풍경이 너무나도 좋더라고요~ (엄지 척!)
풀바에서 점심도 먹고 탁구도 하고 선베드에 누워 여유도 만끽하고 나니 어느새 저녁 시간이!
3일 차 저녁은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먹는 코스 요리였어요😊
참치와 아보카도가 들어간 애피타이저부터 푸아그라와 감자가 곁들어진 닭가슴살구이, 아스파라거스와 라임 크림소스가 곁들어져 나온 생선구이 그리고 달콤한 티라미수까지!!
해가 뉘엿뉘엿 하는 걸 보면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니 어느새 3일째 날도 다 지나갔더라고요ㅠ
3일째 날부터 더 아쉬워지기 시작한 Happy369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