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SNS AD 1팀 오윤전 프로의 콘텐츠입니다 :)
안녕하세요!!!
SNS AD 1팀 오윤전입니다.
오늘 저의 마지막 루키일기 주제는
엠포스 Before & After
입니다!!!!
(벌써 마지막이라뇨.. 시간 참 빠르네요ㅠㅠ)
우선!!
<비포 엠포스>
2018년 4월 3일,
여느 때와 같이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백수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죠. ㅎㅎㅎ)
핸드폰을 보니
친한 두 친구 녀석한테서 카톡이 와 있더군요.
취업이 되었다고 말입니다.
정말 정말 정말 기뻤습니다. 너무 잘된 일이니까요.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하.지.만.
이상하게 느껴지는 상대적 박탈감?
‘난 뭐하고 있는 거지?’ 싶은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뜬금 없지만) 전 울고 싶을 때
슬픈 영화를 보러 영화관을 찾습니다.
(울어도 되는 명분을 찾는 거죠.)
그래서
첫 장면부터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는 그 영화
소지섭 ·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하 ‘지만갑’)
을 봤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우연찮게 ‘지만갑’을 패러디한 포스터를 보게 되었고
신입사원 공채 포스터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영화를 본 직후라 더욱 눈길이 갔던 거겠죠?
너무 신선했어요.
직원이 직접 출연하고 영화나 드라마를 패러디해서 제작하는
채용 포스터라니!
기업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는 취준생이
회사 홈페이지를 들어가고
블로그를 살피며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기에 충분했답니다.
그.렇.게
서류에 합격하고 1차, 2차 면접을 치르고
엠포스 교통카드를 들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하지만 최종합격 전화를 받고
5월 2일, 대망의 첫 출근을 하게 되었죠!!!
<애프터 엠포스>
(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 ㅎㅎㅎ)
블로그를 비롯한 채용 공고 사이트에 적혀 있던
엠포스의 복지문화는
실존하는 것이었습니다.
1. 이런 회사 또 없습니다.
첫째, 어느 회사가 점심시간을 두 시간씩 주나요?
그것도 월급날!!! (센스,,, 넘칩니다.)
처음 맞이하는 ‘도시락 데이’에
동기들과 점심을 먹고 다이소에서 쇼핑도 하고
벤치에 앉아 광합성을 했습니다.
제 로망이 사원증을 목에 걸고
점심 시간에 커피 마시면서 산책하는 거였는데
비록 아직 사원증은 나오지 않았지만
진-짜 직딩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ㅠㅠㅠㅠ
둘째, 수평적 분위기.
맞습니다.
팀장님을 비롯한 저의 팀원 분들 짱짱맨입니다.
팀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회사생활이며 모든 게 처음인 제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도와주고 계시구요!
너무 감사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수평적 문화!!! 분위기입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그리고 마지막,
출근 시간 3분 전에 도착해도
지하철 역부터 10층 제 자리까지
도도하게 캣워크하면서 런웨이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매일 9시에 출근해서 해 보진 않았지만
왠지 정말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역에서 회사, 엎드리면 코 닿을 데 있습니다.
2. 다시 태어나는 중입니다.
유능하신 팀원분들을 보면서
‘1년 후에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엑알못’인 저는
저의 무능함을 느끼고
‘컵 속 커피만도 못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인내심과 배려심 많은 선임분들을 만나
열심히 배우는 중입니다.
(선배님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답답하시죠.. 언능 걸음마 떼겠습니다.)
저도 언젠간 단축키 막 눌러가면서
이 창 저 창 왔다 갔다 하면서
레포트와 제안서를 멋들어지게 쓰는
그런 날이 오겠죠….?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그런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챙겨주신 (&챙겨주시는)
SNS AD 1팀 팀장님과 선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동안 제 루키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그럼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SNS AD 1팀
오윤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