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일기 - 엠포스의 첫 인상과 현 인상

(주) 엠포스

이 포스팅은 마케팅본부 4국 2팀 최효원 프로의 콘텐츠입니다. :)

안녕하세요.

마케팅본부 4국 2팀 신입 최효원입니다.

엠포스에서 생활한 지도 어느새 한달이 넘었는데요.

아직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많은 터라

매일매일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배우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한달 동안 출근하면서

상상했던 것과 실제로 경험했던 것들 간의 차이가

꽤?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루키일기에서는

엠포스의 첫인상과 현인상(또는 상상과 현실)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1. 방배 신사옥

(이미지 출처: Pixabay | 네이버 웹툰 ’대학 일기’)

처음 신사옥으로 출근했던 날!

회사에 먼저 도착한 동기들이

‘개나리색 건물’을 찾아오라고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반면, 지금은

2층 웰컴라운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 중에서도 따뜻한 온돌바닥이 너무 좋아요 (~˘▾˘)~

딱 기분 좋게 뜨끈해서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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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배 카페골목

(이미지 출처: Pixabay |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엠포스 신사옥이 위치한 방배 카페골목!

이름부터 카페골목이고

입구에 커피잔으로 된 조형물도 있어서

크고 작은 카페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을 상상했는데

좋은 카페보다 좋은 밥집을 많이 찾아다니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대왕 계란말이가 나오는 김치찌개 맛집을 찾았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사옥 1층에 카페가 있다 보니

다른 카페에는 잘 안 가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아인슈페너가 너무 맛있어요… 2,900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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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시락데이

(이미지 출처: Pixabay | MBC ‘지붕 뚫고 하이킥’)

매달 월급날마다 주어지는 2시간의 점심시간!

처음에 ‘도시락데이’라는 이름만 들었을 때는

다 같이 모여 도시락을 먹는 시간일 줄 알았습니다.

네… 정말 1차원적인 생각이었지요…

그리고 드디어! 도시락데이를 처음 경험해봤는데요.

출근한 지 두시간 만에 점심시간이라고 하셔서

조금 얼떨떨했지만 (네? 점심을요? 갑자기요?)

평소보다 조금 더 멀리 있는 맛집을 찾아가고

동기들과 느긋하게 커피도 마시면서 알차게 보냈습니다.

도시락데이… 정말 소중한 날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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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검색광고

(이미지 출처: 네이버 파워링크 | giphy.com)

저는 검색 광고 입찰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클릭 한 번으로 많게는 몇 만원씩

광고비가 소진되는 걸 알게 되었고…

그 뒤로는 모니터링을 하다 실수로

우리 광고를 클릭할까봐 항상 긴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광고를 사람들이 클릭을 많이 했으면…

아니… 하지 않았으면… 하는… 오묘하고 복잡한 심정…

비싼 링크 클릭할거면… 구매나 회원가입까지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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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엑셀

(이미지 출처: 소년조선일보 | tvN ‘강식당’)

수치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 특성상

프로그램 중 엑셀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엑셀이라 하면…. 대학시절 MT 장 보러 갈 때

학생회비 사용내역 정리하는 게 다였는데…

이렇게 다양한 기능과 단축키가 있는 줄 몰랐어요.

하루빨리 엑셀을 익숙하게 다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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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의 엑셀 실력

(이미지 출처 : Pixabay)

처음으로 실무 교육을 받던 날!

키보드로 거의 피아노 치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빠르지만 정확한 손놀림을 보니

신기하고(약간은 무섭기도) 했지만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엑셀을 뚱땅거린지도 3주가 지났는데요

잔실수가 많지만 차근차근 엉금엉금 배워가고 있습니다 (ง •̀_•́)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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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직장인으로서의 내 모습

(이미지 출처 : Pixabay |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신입 엠플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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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입사 동기

(이미지 출처: tvN ‘미생’ |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드라마 <미생>에 나오는 동기들처럼

서로 의지하지만 동시에 견제하는! 선의의 라이벌같은

입사 동기들의 모습을 상상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동기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저와 마찬가지로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각자의 팀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배워가고 있는 동기들

파티션 너머에서 응원하고 있어요 (*•̀ᴗ•́*)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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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팀(부서)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harleyvnewton | 만화 ‘100억의 사나이’)

엠포스는 정말 수평적인 분위기라는 얘기를

블로그를 통해서도, 신입사원 교육 시간에도 많이 들었지만.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회사인데! 하는 생각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엠플 선배님들 모두가 편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하루하루 즐겁게 회사에 적응해가고 있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국장님, 팀장님, 선배 프로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

바쁜 와중에도 원리부터 하나하나 교육해주시고

작은 일에도 친절하게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프린터 하나도 혼자서 사용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머쓱…)

저 역시 저런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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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엠포스의 첫인상과 현인상을 비교해보니

지난 한달 동안 생각보다 꽤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하다 보면

엠포스에 대한 인상은 또 달라지겠죠?

지금까지는 외부에 의해서 인상이 많이 좌지우지되었다면

앞으로는 제가 어떤 태도로 임하느냐에 따라

회사에 대한 인상이 달라지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회사에 대한 현인상이 어떤지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뿌듯하다, 성장하고 있다는 인상이 남을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열심히 채워가는 엠플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준비한 루키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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