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마케팅 1국 2팀 박성우 프로의 콘텐츠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벌써 엠포스에서 4주차 금요일 일몰을 보고 있는
마케팅 1국 2팀 박성우입니다.
4주간 열심히 달려온 저의 마지막 루키일기 주제는
바로,
엠포스 Before & After입니다. !
기름기 다 빼고 담백하게 딱 한 가지 주제로
갓포스에 오기 前과 後의
제 인식 변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원 전)
( 취준러 시절, 보고나서 적지않게 놀란 19년 상반기 채용 포스터 )
처음 이 포스터를 보고 나서
‘와.. 쎄네 여기 괜찮을까?... 싶었습니다’
물론 이 포스터를 기획한 분께서는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하여
위와 같은 카피를 뽑아내셨다고 생각했지만,
저 포스터를 보는 제 마음은 뭔가
1. 혹시 신입사원 때부터 방목형으로 키우는 곳은 아닌가?
(출처 : KBS 뉴스광장_대관령 한우 방목 )
2. 난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데 프로라는 자리에 올라가도 되는 건가?
(출처 : 네이버 웹툰_대학일기_바보개 )
뭐 이런 다양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뭔가 저렇게 자신만만하게 뽑는 곳이라면,
분명 저력이 있는 곳이라 생각하였고,
제가 부적합하다면,
안목 있으신 심사위원분들께서
알아서 필터링을 해주실 것이라 생각하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합격 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의 생각들이 오해라는 것을 금방 깨닫고
만족스러운 회사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첫번째 오해 해결
회사의 신입사원 케어는 제 생각과는 달리
다양하게, 체계적으로 + 따뜻하게 이루어졌습니다.
( 방목형 아님, 자립형 아님 )
각 부서의 대장분들과 실무자 분들이
신입사원 집중 교육 기간을 통해
기본 지식을 잘 전해주셨고,
인사총무팀의 여러가지
작지만 세심한 배려들이 종종 튀어나와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 뭔가 설렜던 한정판 배경화면 / 아직도 안 바꿈 )
( 수명이 다 되어가는 웰컴 풍선과 야근 중인 사수님의 겉옷,, 파이팅!)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나도 바쁘신 각자의 업무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신경 써주시고,
작은 일 하나 하나에도 아낌없이 칭찬해주시는
팀장님, 파트장님, 사수님들 덕분에
더더욱 기분 좋게 일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번째 오해 해결
물론 지금은 호칭만 프로라고 불리며,
선배 보조도 턱걸이로 해내고 있지만 ㅎㅎ
단순히 상명하복의 분위기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의 팀으로
함께 나아가는 느낌이어서,
업무에 더 책임감도 생기고
주도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후딱 잘 커서 단순 보조가 아닌
팀의 하나의 기둥 역할도 해내고,
언젠가 광고주님이 고마워서 한 턱 내시는 그 날까지
한번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K카드 팀 파이팅!
(출처 : KBS_우리동네 예체능 )
여기까지 제 루키일기를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업무적으로, 인간적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엠플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