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은
<아! 내가 이렇게 이 회사에 출근하게 됐다>란
타이틀로, 지난 시간에 이어 건강한형제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열 번째
에피소드를 이어 가겠습니다!
고객님의 불편사항에 대해서 듣고,
고객님의 편에 항상 서서 고객님들의
불편함이 없게끔 개선해 나가고 있는
CS팀의 김보배 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CS업무를 맡고 있는 김보배라고 합니다.
어떻게 건강한형제들과 만나게 됐을까요?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다녀오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전문적인 일을 해보자 생각을 해서, 건강한형제들
회계부문으로 지원하게 됐죠. 사회에 나와서 회계사
사무실에서 1년 정도 일한 적이 있어요.
워킹 홀리데이요?
사실은 제가 대학교 다니면서부터 28살 되는 때까지
쉬지 않고 계속해서 일하다 보니까 너무 힘이 드는
거예요. 물론 직업을 간간히 옮기면서 한 달 정도는
기간이 있었지만, 끊임없이 계속 쉬지 않고 뭔가에
열중하는 이런 상황이 너무 싫었어요.
이런 생각이 드니까 몸도 점점 아팠어요.
그래서 스스로 '쉬자'라는 생각에,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무턱대고 한 달짜리 유럽여행을 배낭 메고
친구랑 떠났어요. 다녀오니까 보낸 제시간이 너무
아까운 거예요. 왜 진작 가지 않았을까 하는.
그래서 퇴사한 김에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2년 정도 더 다녀왔어요.
입사 전 하시던 일이 있다면?
여기 입사하기 전에는 콜센터 QA(Quality Assurance)
업무를 했어요. 콜센터 상담사들의 실시간 통화
내용이나 녹취된 통화 내용을 듣고 코칭하는 업무에요.
CS 관련된 강의나 신입 상담사 교육도 했어요.
현재 주로 하시는 업무가 있다면?
먼저 고객님의 불편사항에 대해서 듣고, 각 담당자에게
전달해서 고객님들이 불편함이 없게끔 개선해 나가고
있어요. 물론 제가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지만,
항상 고객님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움직이길 대표님께서도 원하시기 때문에
그러한 방향으로 일을 하고 있어요. 또, 이런 CS업무
뿐만 아니라 인사관리 업무도 맡고 있어요.
일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나요?
고객님들이 자신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말씀을 주신다거나 했을 때, 저희가
더 잘해드리려고 노력했던 일이 생각이 나요.
현재 진행해보지 않았지만,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요. 제가 마음에 있는 걸 잘
표현하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정말 많아요. 그림이나 이런 부분은, 제가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서 제 마음을 표현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림 그리는 걸 배워보고
싶어요. 선을 굵게 얇게, 색을 연하게 진하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추상적일 수도
있겠지만, 마음이 보이잖아요.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해내고 싶은 게 있어요.
꾸준히 해왔던 운동이 있다면?
제가 운동을 평소에 엄청 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이런 얘기 해도 되나 싶은데, 저는 살이 쪄본 적이
없어요. (웃음) 그래서 다이어트나 운동이나 이런 것에
무지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몸이 아팠다거나 이런 적도
없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던 거죠.
근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막상 운동을 해보니까 아는
만큼 하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꾸준히 스쿼트 운동을
해서 힙업 하는 걸 목표로 운동해보려고 해요. 또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풀업을 해보고 싶어요. 풀업 1개하기.
하면 할수록 운동에 대한 욕심이 늘어나는 거 같아요.
중요시 바라보는 가치가 있다면?
무얼 하든 제가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그게 업무가 될 수도 있고, 친구와 잠깐 노는 시간도
될 수 있고요. 그 시간이 잠깐이 되더라도 즐거우면
되는 거 같아요. 그게 어떤 게 되더라도 즐거운 것을
계속 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어요.
기억에 남은 장소가 있다면?
유럽으로 간 배낭여행 때, 한 달 동안 5개국 12개도시
돌아다녔거든요. 그 중에 스위스가 정말 좋았어요.
빌딩 하나 없이 낮은 목조건물에 뒤에 하얀 눈이 뒤덮인
산이 보이는 거예요. 설산이 보이고, 앞에는 호수가
펼쳐져 있고, 조용하고. 원래 산에 올라가서 보는 거나
일출, 일몰같이 자연풍경을 바라보는 것에 감흥이
없었는데, 그때는 그렇게 예뻐 보이더라고요.
내가 이런 풍경을 또 언제 이렇게 볼 수 있을까 했어요.
기억에 남아요.
가까운 미래에 목표가 있다면?
1월부터 주말에 회계학원에 다닐 계획이에요.
더욱 전문적으로 회계 공부하려고요.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되도록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현재를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주변도
둘러보고, 간간히 여행하기도 하고 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야 몸도 마음도 좋아지는 게 아닐까
싶어요. 사실 그게 제 동안 비결이에요. (웃음)
제가 좀 진지한 이야기만 한 거 같아서요…
제 유튜브 영상 꼭 보세요. 스! 쿼! 트!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힙업? 할 수 있어요. 꼭 보세요.
초보자 분들이 제 영상 보시면 다 할 수 있을 거에요.
현재를 즐기며 살면서 주변도 둘러보고,
간간히 여행도 다녀오고 해야 몸도 마음도
좋아지는 게 아닐까 싶은 김보배 사원.
실제로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됐고,
워킹 홀리데이에서 2년이라는 시간까지 보내고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죠.
여러분도 현재를 즐기며 산다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목표도 세우고
이루려는 자신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한형제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에피소드 열 번째 시간은 이대로 마칠게요.
다음 시간에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