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은
<아! 내가 이렇게 이 회사에 출근하게 됐다>란
타이틀로, 지난 시간에 이어 건강한형제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열한 번째
에피소드를 이어 가겠습니다!
현장 근무자들의 환경부터 바꾸고자 하고,
진심을 다해 움직이고 계신 강정우 본부장님.
기억에 남는 장소 조차도 현장이라고 하는
강정우 본부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하자면?
저는 강정우 입니다.
87년생, 나이가 좀 있지만,
열심히 살려고 하는 건실한 청년입니다.
그리고 박준수 대표님과 고고박스 회사를
운영하면서, 박 대표님이 하시는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입사를 하게 됐어요.
어떻게 건강한형제들과 만나게 됐을까요?
박 대표님과 협업할 기회가 많아서 계속해서
유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했어요.
제가 운동 관련 자문이나 현장에서 있었던
경험들로 건강한형제들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건강한형제들의 공장 현장을 새롭게
만들고 싶다고 박 대표님께서 말씀 주신 계기로
건강한형제들과 함께 하게 됐습니다.
주로 하시는 업무가 있다면?
지금은 현장 관리 감독을 하고 있어요.
지금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신축공장 현장
공사관리 감독하고 있고, 신축공장에 대한
시스템 구상을 하고 있어요. 공장과 공장 사무실에
구비해야 할 품목을 구색하면서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진행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CS업무까지
진행하게 될 것 같아요.
직무 관련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나요?
신축 공장 이전 계획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게
기억에 남아요. 사실 도색 공장과 가까운 게 장점이라
이곳에서 계속해서 하려고 했어요. 근데 아무래도
공장이 협소하고 이동하기 불편한 부분이 많아서,
현장 근무자들이 힘들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다른 데와 다르게 현장에서 물품 관리하며
일하는 친구들 대부분이 어려요.
다른 데 가보면 4-50대 아저씨들 이렇게 되는데,
어린 친구들이 현장에 와서 일하기 힘들 거든요.
그런데도 열심히 일하고 있잖아요.
이 친구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발전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했고요.
우리가 생각했던 것을 이루기 위해 최대한 빨리
공장을 이전할 수 있게끔 하는 게 목표입니다.
현재 진행해보지 않았지만,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어린 친구들은 꿈들이 엄청나게 많단 말이에요.
현장 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제한적이고,
고된 일이다 보니까, 자기만의 하고 싶은 일들이
무시되는 경향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런 부분을 강조해서 이야기를 했거든요.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친구들인데도 불구하고,
여기 남아서 일하고 있는 친구들 모습을 보면
이런 것들을 많이 도와주고 싶어요.
서재효 사원
서재효 사원 같은 경우에는 현장 돌아가는 일들을
잘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 “부공장장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진행을 하는 부분이 있고,
안성준 사원
안성준 사원 같은 경우, 말도 예쁘게 잘하고,
생각도 맑아서, 사무실 쪽에서 만약 리크루팅
하는 부분이 있으면 건형 영업직같이
직무 변동을 통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김태완 사원
김태완 사원 같은 경우에는 키도 크고 잘생겨서,
계속 얘기했던 부분이, “회사직원이 현장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이렇게 열심히 운동을 해서
모델까지 하고 있다. 정말 건강한형제들이다.”
라고 노출시켜볼까 하고 있어요.
강우정 공장장님
공장장님 같은 경우엔, 경력이 많으신데
회사에 도움될만한 경력으로 우리만의 스타일로
돼서 업무지시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건형 발전을 먼저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면 좋겠고, 진행되면서도 현장 직원
각자가 개인적인 목표도 같이 이루어졌음 좋겠어요.
또 다른 목표가 있다면?
앞으로 CS업무를 맡게 된다면 프로페셔널하게
바꿔보면 어떨까 싶어요. 고객님을 응대할 때
방식을 스크립트화해서 준비하는 거죠.
“건강한형제들 CS부문이 최고인데,
그 스크립트 자체도 타업체에서 본받고 싶다.”고
말이 나올 정도로 그런 CS부서를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만약 건강한형제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헬스장을 개설하게 된다면, 제가 헬스장 경력도
있다 보니 어떤 시스템으로 헬스장을 운영할지
그쪽으로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원래 75KG였는데 지금은 86KG정도 됐어요.
3개월만에 약 10KG정도 찌웠어요.
체급을 하나 더 높여서
내의 캐릭터를 하나 자리잡고 싶어요.
일경씨는 스트리트 워크아웃 운동을 하고 있고,
최 대표님은 역도, 중량, 캐틀벨 같이 기능성
모빌리티를 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물론 부족하지만, 몸을 가꾸는
보디빌딩적인 측면으로 가지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기억에 남은 장소가 있다면?
사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 공장이거든요.
작년에 가장 많이 왔던 장소이고,
많이 있었던 장소에요.
이 장소가 기억에 남지 않나 싶어요.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평범한 많은 사람들이 같이 한 목표를 가지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우리 모두가 건강한 문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현장 관리 감독을 하면서도 신축공장 현장을 위해
힘 쓰고 계신 강정우 본부장님!
직원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춰 비전을
제시해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마음이 와닿았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를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셨으면 좋겠어요!
건강한형제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에피소드 열한 번째 시간은 이대로 마칠게요.
다음 시간에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