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이렇게 이 회사에 출근하게 됐다> 서재효 편 - "놓치는 것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한형제들

이번 시간은

<아! 내가 이렇게 이 회사에 출근하게 됐다>란

타이틀로, 지난 시간에 이어 건강한형제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열세 번째

에피소드를 이어 가겠습니다!

제품이 고객님의 품에 안기기 전까지

조립, 검수, 포장 등 다양한 업무를 하는

품질관리팀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해요.

지난 번 김태완 사원에 이어 이번엔

서재효 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하자면?

현재 품질관리와 포장을

맡고 있는 서재효 라고 합니다.

어떻게 건강한형제들과 만나게 됐을까요?

제가 원래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영욱이 소개로 알바로 일하게 됐어요.

일하다 본부장님이 먼저 직원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주셨는데, 처음엔 많이

고민을 했지만,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미래에 대한 방향성이나, 차후에 제가

어떻게 성장할지 그런 부분에서 말씀해주셨거든요.

그래서 한 번 해보자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어요.

주로 하시는 업무가 있다면?

포장이나 조립 같은 업무를

각자 위치에서 나눠서 일을 하고 있어요.

직무 관련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나요?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요.

실수를 했으면 “도대체 왜 이렇게 배송이 됐을까?”

하는 생각을 하죠. 현장 사람들과 야유회를

다녀왔던 좋은 기억도 있지만,

저는 품질 관련한 기억에 남아요.

현재 진행해보지 않았지만,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자격증을 따고 싶어요.

전산관리나 토익 공부도 해보고 싶고,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취미로 그림도 그리고 싶어요.

업무적으로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일단 지게차 자격증 따는 것.

또, 1톤 트럭을 몰면 좋으니까

1종 보통 면허를 따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퇴근 후 또는 주말에 보통 무엇을 하는지?

지금은 추워서 보통 집에 있는데, 안 추울 때는

집 근처에서 하루 10키로 정도 뛰어요.

올해 목표로 마라톤 25km 정도(?) 참여해보고 싶어요.

이건 놓치고 싶지 않다 싶은 게 있는지?

음식은 주로 피자, 햄버거, 돈까스를 좋아하는데,

햄버거랑 돈까스는 평소에도 혼자 먹을 수 있잖아요.

근데 피자는 혼자서 한 번에 먹기는 힘드니까,

‘주말에 한 번은 피자 먹기’를 생각하고 있어요.

최근 드는 생각이 있다면?

앞으로 절 사랑하려고 해요.

원래 제가 자기애가 없었거든요.

아무래도 주변 관계도 너무 좋고,

대외적으로 이사람 저사람 만나는 게 좋아서

사람들을 계속 만나다보니 그랬나봐요.

그러다 한동안 아무도 안 만나고

집에서만 있게 됐어요. 그러면서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저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는데,

그때가 좋았어요. 물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나만의 공간에서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제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최근 가본 장소 중에, 기억에 남은 장소가 있다면?

하늘공원 옆에 노을공원이 있는데,

거기가 진짜 좋았던 거 같아요.

가을에도 다녀오고 겨울에도 다녀올 만큼 좋았는데,

노을지면서 갈대 보는 게 정말 기억에 남아요.

시기는 11월~12월, 오후 3시쯤에 갔다가

5시쯤 해가 지기 시작하는 그때가 보기 좋았어요.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제가 현장에서 계속해서 일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품을 들고 옮기고

조립하고 힘을 쓰는 업무니까 나이 들어서는

일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제품에 대한 조립이나 포장 방법을

아니까, 이걸 토대로 CS업무나 세일즈 업무 쪽으로

나중에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CS업무에서도, 불량품 발생에도 현장과 사무실을

왔다 갔다 하면서 어떤 부분에 대해서 불량이

나는 걸 파악하는 데에서도 빠르지 않을까 생각을

했고, 세일즈 쪽으로 가면, 고객님께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건형 내에서의 계획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만들고 있고,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놓치는 것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재효 사원은 부공장장(?)이라는 별명처럼

업무에 대한 생각이 각별한 거 같아요.

기억에 남는 일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곱씹어 보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을 할지

생각해보는 자세가 보기 좋아요.

자신이 성장하기 위해 자격증 공부를 하려고

마음 먹을 정도로 열정도 있을 정도로요!

건강한형제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열세 번째 에피소드는 이대로 마칠게요.

다음 시간에 보아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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