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교육 플레이샵_”아이들을 만나기 전 설레는 준비 과정”

(주)잘노는

플레이샵
“아이들을 만나기 전 설레는 준비 과정”
놀담의 대학생 놀이 선생님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놀이 전문가들입니다.
놀담은 놀이선생님을 양성하기 위해 두 시간의 정규 교육 “씨앗교육”과 놀이에 대한 전문 교육 “새싹교육”의 자리를 두어
선생님과 아이에 대해 이해해야 할 사항들과 놀이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커리큘럼은 놀이와 육아에 대한 다양한 문헌과 놀담, 자람가족학교 등의 놀이 전문가들이 함께 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은 이 자리에서 어떤 것들을 배우게 될까요?
첫째로, 놀이 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 놀이가 어떤 의미인지 배우게 됩니다.
혹자는 놀이가 인간을 규정짓는다는 의미에서 현대의 인류를 호모 루덴스라고 정의하기도 합니다.
놀이는 실패해도 안전한 가상의 사회 안에서 세상과 삶을 배워가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렇기에 놀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기도 합니다.
놀이는 특히나 어린 나이의 아이들에게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놀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세상을 배우고 무엇보다 놀이가 아이들을 건강하게, 또 행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누구인가?”로 시작하는 자람 가족학교 이성아 대표님의 강연은 항상 많은 선생님에게 영감을 줍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고민해본 선생님들은 이제
놀담에게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지, 내가 바라는 것이 놀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지 점검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어서 학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의 바램도 들어봅니다.
이를 통해서 놀이선생님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배워가지요.


둘째로, 놀이선생님은  놀담의 놀이는 어떠해야하는지 고민해봅니다.
앞선 1 부에서 왜 놀이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면 2부에서는 어떻게 해야 좋은 놀이선생님이 될 수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놀담이 생각하는 진짜 놀이의 3 요소는 즐거움, 자발성, 주도성입니다.
아이가 즐거우면서 선생님도 함께 즐겁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놀아주는 주체가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노는” 주체여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아이와 함께 상상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입니다.
또한 놀이에 대해 기본적인 컨텐츠는 갖고 있어야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하기 위해 본인의 커리큘럼을 언제든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원하면 하던 놀이를 바로 그만두고 그 놀이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함께 놀이를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선택에 대한 책임을 배우는 시간을 배우지만 언제든지 원하는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도록 합니다.
놀이선생님은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함께하면서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정에는 안심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교육을 통해 선생님은 아이를 만날 마음의 준비를 갖추고 여러 지식과 방법들을 습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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