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너무 덥습니다.
장마가 일찍 물러가면서 더위가 일찍 시작되었고 우리 곁에 오래 머물 예정이라네요.
초복은 물론, 말복도 지난 것 같았는데 초복은 오늘이었어요.
더위에 지친 뉴로핏을 위해 거만하게 다리를 꼬았지만 속은 꽉 찬 삼계탕을 먹기로 해요!
역삼역 한 복판에 떴습니다.
멋진 뉴로핏 사람들...★
역삼동 한복판에서 삼계탕을 향해 아주 당차게 걸어가고 있어요.
이른 시간임에도 가게 안은 북새통이었어요.
그 와중에 웹툰 《마음의 소리》 캐릭터가 그려진 종이컵이 눈에 들어오네요.
괜찮아요. 삼계탕은 닭고기니까 살 안쪄요. 단백질이 많아서 살 안쪄요^_^....(씁쓸)
다소곳하게 다리를 꼰 삼계탕이 나왔어요.
에피타이저로 주시는 인삼주를 마시고 삼계탕을 먹으면 기력이 회복됩니다.
몸에서 열이 나는게 이열치열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네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한여름에 출퇴근하고 사무실에서는 열일하느라 힘드실텐데
점심 든든하게 먹고 호랑이 기운 챙겨가셨으면 좋겠어요. °˖✧◝(⁰▿⁰)◜✧˖°
닭다리 맛 보실래요?
부드럽고 촉촉해서 너무 맛있어요!
삼계탕먹는다고 신나서 서로 찍어주고 있어요.
뉴로핏 훈훈하지 않습니까? 이게 바로 소확행♡
닭 한마리 뜯으면서 서로 사진도 찍고, 일상도 나누고 이렇게 설정샷도 찍으면 그게 바로 행복이죠!
이렇게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일은 정신건강과 육체건강 모두에 좋아요.
대규님과 준호님이 아주 진지하게 닭을 발골해내고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발골해먹느라 포스팅할 사진을 더 많이 못찍었어요.
그럼 이만...마무리!
마무리는 영계백숙 노래를 띄워드립니다.
파워넘치는 영상 보시고 뜨거운 여름도 잘 이겨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