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내가 창업하고 지금 CEO로서 경영하고 있는 네오펙트라는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네오펙트는 이제 성장을 시작하고 있는 창업한지 만 6년이 조금 안된 스타트업이다. 성공한 많은 스타트업의 선배들처럼 아직 자랑할 정도로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아직까지 생존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열심히 하고 있다. 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내가 일하고 있는 네오펙트라는 회사를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글을 쓰고있는 필자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가 창업하고 경영하고 있는 회사를 소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네오펙트는 어떤 회사 그리고 어떤 스타트업일까? 하드웨어 스타트업인가? 맞다 우리는 하드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제품 디자이너, 회로 개발자, 기구 개발자들이 새로운 하드웨어들을 개발하고 있고 심지어는 자체적으로 제조를 할 수 있는 작은 공장도 있다. 그럼 SW 스타트업인가? 그것도 맞다. 우리 회사에는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인력보다 SW 개발을 담당하는 인력이 더 많다. 그런 의미로 보면 우리는 SW 회사이다. 게임 개발사인가? 그것도 맞다. 우리 회사에는 기능성 게임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팀이 있고 매달 1~2개의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의료기기 회사인가? 그것도 맞다. 우리 회사는 의료기기를 만들고 있고 관련한 다수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회사인가? 그것도 맞다. 우리 회사에는 국내와 해외 유수의 대학에서 머신러닝을 연구한 박사 출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다수 일하고 있고, 그들이 제품에 들어가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있다. 로봇 회사인가? 그것도 맞다. 우리가 만드는 제품에는 로보틱스 기술이 들어가 있고, 출시 예정인 제품은 더욱 로봇과 비슷하다. 그리고 우리가 만드는 제품을 재활로봇이라는 범주에 넣어서 분류하곤한다. 서비스 회사인가? 그것도 맞다. 우리는 향후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그런 의문이 들것이다. 도대체 뭐하는 회사야? 정체가 뭐지?
난 우리 회사의 정의를 "What" 즉 우리가 무엇을 하는 회사 혹은 무엇을 만드는 회사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회사는 "What"으로 정의할 수 없는 회사이다. 하지만 우리 회사를 "Why"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너무나 명확하다. 우리는 재활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을 놓치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설립되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 여러 가지 방법 중에 하나가 의료기기 형태로, 게임의 형태로, 인공지능의 형태로, 그리고 서비스의 형태로 발현되는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의료기기로서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고, SW 플랫폼, 게임, 인공지능 알고리즘, 로봇기술, 그리고 서비스를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 나의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나의 큰 아버지 두분도 뇌졸중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난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이 느끼는 '절망'과 '포기'의 의미를 알고 있다. 네오펙트는 "Neo"와 "Effect"의 합성어이다. 새로운 효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꿈을 담고 있다. 그 새로운 효과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새로운 효과 일 것이다. 재활 이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행복한 삶의 희망을 찾게 해주는 솔루션을 만들어 주는 것이 네오펙트의 미션이다. 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미션인 "We Inspire Hope"이다.
우리 회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www.neofect.com 이나 Youtube에서 Neofect를 검색하면 다양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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