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재에서 나누었던 것처럼, 개인은 팀이나 조직에서 탁월성을 나타낼 수 있는 8가지의 강점이 있다.
TANAGEMENT 진단을 했다면 이러한 강점에 대한 자신의 그래프를 받아보았을 것이다. 자신의 TANAGEMENT WHEEL을 받아보았다면, 이제 각 강점들에 대해서 함께 하나 하나 살펴보려고 한다. 혹시 아직 검사를 하지 못했다면, 지난 내용을 참고하길 부탁드린다.
https://brunch.co.kr/@tanagement/76
오늘은 첫번째로 '동기부여'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동기부여 - 다른 사람을 독려하여 팀을 움직이는 강점
“나는 A씨의 의견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각하는 거예요?
“자자, 두 분은 그렇게 다투지 마시고, 커피 한잔 하면서 함께 얘기해보시죠”
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을 칭찬하거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말을 자주 한다. '다른 사람들을 자주 칭찬해주는 사람'하면 떠오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동기부여에 강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들은 팀의 윤활류와 같고, 다른 사람들의 멘토가 되어주거나 코칭하는 역할을 자주 하게 된다.
전형적인 특징
이 강점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가능성을 찾도록 도와준다. 특별히 이 강점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하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부터 만족감을 얻는다. 그렇게 때문에 이들을 항상 다른 사람들을 지지하고 필요를 채워주려고 노력한다. 이것은 억지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사람들을 쉽게 신뢰하고 이들을 최고의 리더십으로 따르기도 한다. 어떻게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지 않아도 이들의 행동 하나 하나에는 다른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숨겨져있다.
비즈니스적 활용
비즈니스를 할 때, 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쉽게 느끼고 거기서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는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생각해내고 영향력을 만들어낸다. 단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통해 필요를 발견하고 이것을 채우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들은 고객의 심리가 변하는 것에 민감하고 빠르게 반응하며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만들어 낸다.
강점개발을 위한 팁
이러한 강점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인간관계 및 심리학, 의사소통 등의 지식을 학습하거나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순간을 자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떤 사람에게 어떤 의미를 끼치고 있는지 고민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의미를 찾는다면 의욕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긍정적인 모습
좋은 분위기와 팀워크를 형성한다.
다른 사람들의 정서를 관리한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빨리 알아차리고 채워준다.
부정적인 모습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우유부단할 때가 있다.
팀의 직접적인 성과에는 관심이 부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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