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욕심쟁이들 지훈님 인터뷰

선량한 욕심쟁이 팀에 합류하여 창업을 시작한 지훈님의 이야기

선량한 욕심쟁이들 / 제이지에듀


선량한 욕심쟁이들 브랜드 중 하나인 ‘대치코드’ 빌더 지훈님을 소개합니다!


선량한 욕심쟁이들 팀에 합류하기 전에 어떤 일을 하시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 공대를 다니다 지금은 휴학 후 선량한 욕심쟁이들에서 빌더<meta charset="utf-8">(선량한 욕심쟁이들 중 상품을 만드는 사람)로 활동하고 있는 한지훈입니다. 기존에는 그냥 대학생으로서 살아갔습니다. 과외도 했고 또 대학생으로서 여행도 다니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 대학생으로서 살아가는 삶 자체가 좀 뭔가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해가지고 루트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방식이 아예 그냥 1년 통째로 체코로 떠나는 거였고, 그때 거기서 되게 고립된 환경에서 되게 독립적으로 생존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전까지는 제가 생존을 요구받는 상황이 없었기 때문에 한 번도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안 했었는데 이렇게 굉장히 생존이 필요한 상황이 많다 보니까 저를 책임질 필요가 있었고 저 하나를 책임지기 위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했죠.


거기서도 과외도 하고, 온라인으로 학원 일도 했습니다. 근데 사업을 하다 보니까 내 시간을 레버리지 했을 때는 절대로 지속 불가능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업을 배우고 싶어서 제이지에 들어오게 됐고 정말 사업을 배웠지만 맨 처음 시작했을 때는 정말 갈렸습니다. 그렇게 갈리다 보면서 하다 보니까 조금씩 성장해가지고 이제 조금 프로덕트 빌딩까지 다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정리하자면 뭐 나 하나를 책임지기 위해서 근로를 하다가 근로만으론 내가 나 혼자 책임을 지기가 힘들겠구나 싶어서 사업을 하기 시작했고 사업이 어려우니까 사업을 배우기 위해서 왔다가 될 것 같아요.



선량한 욕심쟁이를 팀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제품을 만들고요.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많이 아이디어를 내요. 한 달에 8개 정도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고  거기서 제일 사업성이 좋은 것을 고르고 그거를 디벨롭 시키죠.


맨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제가 그걸 다 진행했었고 지금은 다른 분 들 그업햇해서  분들께  께 같이이개발 고고있 그래서 지금은 좀 더 다른 분들의 성장도 돕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지훈님은 사업을 상대적으로 되게 빠르게 키우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사업아이템을 선택하는 지훈님만의 방법이 있나요?



첫 번째는 저한테는 하지 말아야 되는 것이 없어요.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기억인데요. 수업시간에 정답을 맞추는 시간이 있었어요. 1번부터 5번까지 선택지를 주고 정답일 것 같은 선택지에 손을 드는 시간이었는데, 4번에 모든 아이들이 다 손을 들었어요. 저 빼고. 근데 제가 봤을 때는 4번이 아닌 것 같은 거예요. 저는 5번이 답인 것 같아서 5번을 들었어요.


그때 그 당시에는 애들이 웃었죠. 그때 보면서 근데 답은 5번이었어요. 그때 그 경험이 내가 옳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남들 하는 게 정답이 아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그때부터 틀을 깨는 사고를 한 것 같아요.


그때부터 아니면 그게 결과일 수도 있겠죠. 그게 원인일 수도 있고 결과일 수도 있는데 아무튼 제가 타고난 것이 애초에 좀 틀을 깨는 사고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실무적인 걸로 봤을 때는 ‘기준’이 있는데요. 단가가 높고 그리고 영리한 온라인 플레이어가 없고 독점이 가능하고 이미 유효한 고객들이 많은 것들 그러니까 아무도 없는 시장에 들어가지 않고 제가 시장을 만들지 않아요. 저는 이미 존재하는 시장에서 사업을 시작해요.


저는 상품 볼 때 항상 고객들을 봐요. 그러니까 뭐냐면 저는 원하는 고객이 있어요. 저희 팀이 입시 브랜드가 있는 만큼  40대 중반 여성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지금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어요.


앞으로 팀에서의 목표가 무엇인가요?




팀원들과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고 잘 팔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입니다. 지금 고민하는 것도 처음 입사하시는 분들에게 목표만 말씀드리고 자율성을 드리고 혼자 시도해보는 걸 장려하는 거예요. 한 주 한 번씩 회의해서 방향성 체크하는 것 정도로만. 이렇게 개인에게 자율과 책임을 주었을 때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훈님이 생각하시는 우리 팀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저 자신의 행복과 팀의 행복이 얼라인 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들을 현실화시킬 때 되게 큰 기쁨을 느끼는데 그걸 하는 곳이 바로 선량한 욕심쟁이 팀이니까요.


사업을 할 때 혼자면 금방 쓰러질 수 있는데, 다 같이 있으니까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또 하나가 배울 점 많은 팀원들과 같이 대화하면서 같이 성장하는 점 같아요.


지훈님이 생각하실때 ‘선량한 욕심쟁이들’는 어떤 사람들이 함께 하면 좋을까요?




학점이 엄청 낮은 시람이요. (웃음) 보통 학점을 잘 챙기는 이유가 사회적으로 요구해서, 다른 사람들도 다 챙기니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들이 다 한다고’ 굳이 할 필요를 못느끼는 사람이요.


혹은 중요한 건 지금 주어진 환경 자체가 성장해야만 하는 사람. 무슨 말이냐면 한번 해볼까가 아니라 해야만 한다라는 사람이 살아남는 것 같아요.


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면 애초에 성장이 되게 힘들어요. 성장하기 위해서는 되게 많은 책임이 필요한데 그 책임이 되게 무겁고 힘들어요. 그 상황에서 누구나 한 번씩은 고비가 와요. 저도 고비가 온 적이 있었고요. 그 상황에서 저는 돌아갈 곳이 없었어요.


버티다 보니까 잘 성장했고 그래서 결국은 성장에는 고통이 따르고 그 고통은 사실상 책임에 대한 무게감인데 그걸 버틸 수 있는 사람만 올 수 있는 거죠.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지훈님의 회사 근처 맛집이 있을까요?



싸다김밥 묵은지참치김밥을 좋아합니다.ㅋㅋ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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