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김현민 TE는 어떤 사람이에요?
취미도 많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이 아주 많아요. 장르를 가리지 않고 격렬하고 모험적인 걸 좋아하고 꽤나 즐기는 것 같아요. 카테고리 별로 조금만 나열해 보자면, 운동에선 스카이다이빙이나 클라이밍, 파쿠르 같은 하드한 것들, 음악도 일렉트로닉 장르를 좋아하고 음악 하나를 리믹싱 해보겠다고 런치패드라는 25만원짜리 디제잉 장비를 지르기도 했어요. 프로젝트를 받아 조금씩 연습해 나가는 중이죠. 이 외에도 하고 싶은 것들이 무척이나 많은데, 하려면 돈도 많이 필요할 것 같더라고요.
Q. 팀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팀에서는 주로 소프트웨어를 테스팅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낙서로 지저분해진 테스트 노트와 볼펜, 두 개의 디바이스 그리고 어떤 결함이라도 발견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신내린 황금 손가락만 있으면 준비완료! 아직은 미숙하지만 테스팅을 진행하면서 개발자로써의 꿈에 한 발씩 전진해 나가고 있어요.
Q. 레이니스트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인간적으로나 능력적으로나 모든 사람들이 매력적이고 뛰어나신 분들이 많고 전체적인 회사 분위기도 많이 밝아 보이죠. 레이니스트란 회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대개 동의하시는 부분일 거예요. 그리고 정말로 그래요. 반론의 여지가 없죠. 다만, 레이니스트의 진짜 매력은 무한한 비전과 열등감을 선사해준다는 데에 있는 것 같아요. (저만의 생각입니다.) 비유하자면 개미지옥의 수렁 같은 것인데, 살아남기 위해선 어떻게든 발버둥을 쳐야 하죠. 좀 극단적이네요. (하하) 심적으로 압박 받는 느낌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발버둥 쳐야 할 이유는 성장욕을 끊임없이 제공받고 생존과 더불어 따라오는 보상 (헤일로가 떠오르는 비전이라던가, 매 2주마다 있는 회식이라던가)이 크고 확실하기에 헛발질을 해도 발을 미끄러뜨려도, JUST DO IT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단 점이 레이니스트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Q. 앞으로 어떤 팀원들이 들어오면 좋겠나요?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들어오셨으면 좋겠어요. 갓 고등학교 졸업하신 분이면 정말 정말 환영해요. 친구가 되어주세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