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만드는녀자 운영자, 타일 팀 김지현 마케터

더팀스 편집팀 / 2016-09-19

(주)투블루 - 카드뉴스만드는녀자 운영자, 타일 팀 김지현 마케터 팀터뷰 사진  (더팀스 제공)

(주)투블루 - 카드뉴스만드는녀자 운영자, 타일 팀 김지현 마케터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타일 팀의 김지현 마케터는 카드뉴스를 처음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참고하는 카드뉴스 제작 팁을 전하는 ‘카드뉴스 만드는 녀자’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균 수천 공유에 달하는 콘텐츠를 보유할 만큼 실용적이고 대중의 눈을 읽는 감각적인 콘텐츠를 통해 서비스가 런칭 되기도 전에 1만 명의 배타테스터를 확보했습니다. 대학생 때 선배였던 우혁준 대표와 함께 창업을 시작해 3년째 팀을 꾸려가고 있는 김지현 마케터의 스타트업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김지현 마케터는 어떤 사람인가요?  

“실제로는 물 밑에서는 엄청나게 발차기를 하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여유로운 척 노력하지 않아도 잘 해내는 척합니다. 흥미를 느끼는 일에만 집중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흥미를 느끼면 최선을 다해 미친 듯이 몰두해서 해냅니다. 다행히 지금 하는 일은 무척 흥미로워요.”

 

현재 타일 팀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모두가 tyle브랜드를 알게 하고 우리 툴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 그게 제 일이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는 팀원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외부적으로는 고객들이 툴을 사랑하도록 해야 하죠. 그와 관련된 모든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tyle은 카드뉴스를 만들어주는 툴이기 때문에 언론인, 마케터, 소상공인분들의 카드뉴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도 해야하는데요. 그래서 ‘카드뉴스 만드는 녀자’라는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관련된 정보를 많이 나눴습니다. 요즘에는 tyle과 카만녀를 알아봐주시고 오히려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즐겁게 임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어떤 점에 끌리셨나요?

“업무의 성과와 사람의 발전을 숫자로 계산하지 않기 때문에 좋아요. 숫자가 지배하기 시작하면, 진짜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모든 팀이 그럴 순 없겠지만 적어도 tyle팀은 숫자보다는 질적인 성장을 더 인정해줘요. 그래서 이 팀을 사랑해요.”  

(주)투블루 - 카드뉴스만드는녀자 운영자, 타일 팀 김지현 마케터 팀터뷰 사진 2 (더팀스 제공)

현재 팀 멤버들과 같이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믿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팀원들이 어떤 의견을 내든 어떤 행동을 하든 그들의 결정을 믿고 제 할 일을 할 수 있거든요. 성공을 위해 딱 하나의 요소만 정하라고 한다면 저는 단연코 ‘팀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지금의 팀 구성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목표와 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셰릴 샌드버그가 되는 게 꿈이에요. 현재 몸담고 있는 팀의 서비스를 글로벌 서비스로 키워보고 싶기도 하고, 저 자신도 마케팅 분야의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얘가 손만 대면 멋진 브랜드가 되어버려! 하는 말을 들어보고 싶어요. 팀의 목표도 개인의 목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모두가 사랑하는 툴, 모두가 지켜보는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현재 팀에 오면서 어떤 부분이 성장했나요?

“팀에 들어와 배우고 경험하면서 ‘설득’을 잘하게 된 것 같아요. 고객에게 우리 툴을 사용하게 하는 것부터 게시한 콘텐츠를 왜 봐야 하는지 까지 제 일의 모든 과정은 ‘설득’이 필요하거든요. 심지어 팀원들에게 제 의견을, 고객의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까지도요. 팀에 들어오기 전에는 무턱대고 하는 편이었는데 tyle팀에서 그런 ‘설득의 기술’이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물론 팀원들은 원래 저에게 그런 센스가 있었다고 추켜세워주지만요. (웃음)”

 

앞으로 어떤 팀원과 함께 하고 싶나요?

“tyle 팀은 6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중요해요. 또한 빠른 의사결정과 추진력 있는 성장을 위해서는 서로 간의 신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서로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항상 배우고 늘 성장하려는 욕구가 무척 강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목표에 공감하는 팀원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주)투블루 (주)투블루

텍스트만 입력하세요. 디자인은 tyle이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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