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관련 책 출간을 꿈꾸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요식업 브랜드에 관심이 많아 이쪽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대학도 경희대에서 서비스 관련 전공을 했지요. 그래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디저트픽에 합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아하는 일을 실제 직업으로 가지게 된 것이니까요. 스타벅스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실제 입사해서 일을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디저트분야에서 아시아 최대의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 꿈으로 도전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꿈이 있다면 나중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디저트를 경험하고 관련 책을 내고 싶어요.”
첫 사회생활은 어디서 시작했나요?
“제너시스BBQ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가맹관련 업무부터 브랜드 관리까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었지요. 이후엔 스타벅스에서 매장 관리 등 실무업무를 경험했는데 구체적으로 이때부터 디저트에 관한 관심이 생겼던 거 같아요. 유럽여행을 하면서 디저트에 많이 공부할 수 있었는데 이 쪽 시장이 큰 매력이 있다고 알게 되었고요.”
디저트픽코리아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청년위원회라는 기관에서 기자단으로 활동했는데요. 당시 팀장님이던 현재의 대표님이 디저트 관련 사업을 준비하신다고 들어 관심 있게 서로 의견을 나누다가 결정적으로 합류 제안을 해주셔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현재 팀에서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전에는 저희가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를 관리했는데요. 현재는 디저트 큐레이션 커머스라는 신사업을 내부적으로 추진하면서 다양한 디저트 브랜드를 만나고 있어요. 제가 소원했던 대로 다양한 디저트를 경험하면서 영업과 제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셈이지요. 가로수 길을 포함해 디저트거리로 유명한 곳에서 탐방하면서 MD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디저트픽코리아는 어떤 방식으로 일하나요?
“저희는 격주로 정기회의를 하고 있어요. 수시로 연락하는 일이 많아 따로 회의가 많은 편이 아니지요. 현재는 신사업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있지만 추후엔 특정 분야를 담당하게 되겠지요. 대부분 구성원이 남자여서 아직은 여자 구성원에 대한 경험이 적은 편이긴 해요. 하지만 모든 팀원이 서비스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어서 기본적으로 서로에 대한 배려가 깊은 편입니다.”
채용을 진행하면서 중요한 점은 무엇이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나요?
“직무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어요. 현재는 디저트 관련한 관심을 많이 물어보긴 하는데요. 결국 본인이 잘 할수 있는 영역에서 기회를 연결하는 것이 스타트업에서 실망하지 않고 일의 즐거움을 알아낼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평소 잘하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저희와의 연계를 고민하고 싶어요.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금상첨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