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등 근무한 스타트업 대기업에 인수된 후 창업 결심, 엑스엔지니어링 강민구 CEO

더팀스 편집팀 / 2016-10-26

엑스엔지니어링 - 카카오 등 근무한 스타트업 대기업에 인수된 후 창업 결심, 엑스엔지니어링 강민구 CEO 팀터뷰 사진  (더팀스 제공)

엑스엔지니어링 - 카카오 등 근무한 스타트업 대기업에 인수된 후 창업 결심, 엑스엔지니어링 강민구 CEO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거쳐왔던 스타트업들 모두 대기업에 인수 후 찾아온 고민, 학교로 돌아갈 것인가, 창업을 할 것인가

엑스엔지니어링의 CEO강민구라고 합니다. 엑스엔지니어링을 시작하기 전까지 다수의 스타트업 기업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로티플, 써니로프트 그리고 초기 카카오에서 영업, 서비스 런칭, 마케팅, 전략기획 업무를 맡았습니다.대학시절 인턴직을 지원하면서 스타트업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영업과 전략기획 프로젝트 매니징을 담당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했는데요. 제 고민은 몸 담았던 스타트업 기업들이 모두 대기업에 인수되면서 시작됐습니다. 분명 좀 더 큰 조직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그 안에서 제게 주어지는 일은 지금보다 지엽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됐죠. '다시 학교로 돌아갈 것인가, 창업을 할 것인가' 를 고민했고, 결국 학교로 돌아가기를 포기하고 지금의 회사, 엑스엔지니어링을 만들게 됐습니다.  

 

엑스엔지어링을 창업하게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일상에서 느낀 가장 큰 불편함은 바로 지갑이었습니다. 현금, 신용카드, 포인트 카드를 한꺼번에 지갑에 다 넣어 두꺼울 뿐더러 잃어버리기도 쉬웠습니다. 이런 문제에서 혁신포인트를 발견했습니다. 불편한 지갑을 대체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결제 기술을 결합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그 결제 범용성이 매우 낮고, 점원에게 스마트폰을 건네주면서 생기는 심리적 물리적 문제가 존재한다고 느꼈습니다. 가지고 있는 카드 정보를 한 곳에 모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한 장씩 골라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동시에 결제범용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기술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고 지금의 팀을 만들게 됐습니다. 뛰어난 팀원들과 함께 MFE라는 간편결제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냈구요. 

 

현재 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전반적인 회사의 운영과 엑스엔지니어링의 사업을 더욱 확장시키기 위한 사업개발, 투자유치, 투자자커뮤니케이션등의 비즈니스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엑스엔지니어링는 어떤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고 특징은 어떤 게 있나요?

엑스엔지니어링은 스타트업치고도 상당히 젊은연령대의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직원들도 함께 일하고 있구요. 때문에 그 어느 기업보다 자유롭고 수평적인 근무 환경을 지향합니다.  

 

마지막으로 엑스엔지니어링의 채용 기준과 함께 일하고 싶은 팀원상이 궁금합니다.

지원자의 업무 능력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팀과 같은 비젼을 가지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좋은 기술을 만들어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저희 팀의 목표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성취감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엑스엔지니어링 엑스엔지니어링

기술기반 스타트업인 엑스엔지니어링의 창업멤버들은 기업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경험을갖추고 있으며, 담당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길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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