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팀스 편집팀 / 2017-03-14 
Q. 현재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파펨은 아직 작은 회사입니다. 특정 업무가 정해졌다기보다는 본인의 specialty 영역이 있고 나머지 업무도 모두 담당해야 합니다. 저는 우선 서비스 기획이 가장 큰 업무이지만, 대표라는 직책상 HR, Finance, 투자 유치 등등의 업무들도 모두 담당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웃음) 게다가 퍼퓸 텔러를 통해 요청 들어오는 샘플 포장도 해야 하고, OEM 공장 관리를 통한 생산 management 등도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담당 업무에서 갖추어야 할 역량은 무엇이고 어떻게 역량을 회사에 어필했나요?
업무에 관계없이 필요한 역량은 problem solving skill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문제 해결 능력은 담당 업무에 관계없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고, 각각의 담당 업무 즉, 본인의 specialty 영역에서 문제 해결된 것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디자이너라면 visual로 풀어내어야 할 것이고, 개발자라면 coding으로 풀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담당 업무에서 나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회사 업무의 전반을 관리해야 하는 startup 대표라면, 모든지 잘할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의 업무에 대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감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개발을 못하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개발이라는 것의 concept과 중요한 부분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활코딩과 같은 site를 통해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Q. 우리 회사 채용 면접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본인의 장점이 무엇이고 그 장점이 현재 paffem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을 듯합니다. Startup은 가지고 있는 resource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앞으로 좋을 것이라 예상되는 것보다는 지금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분이 함께해서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요. 파펨은 problem solving이 중요하고, 그것은 매번 하던 식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문제가 있는지 관찰하고, 가설을 세워서 해결 방법을 만들어보고 그것을 계속해서 개선해나갈 수 있는 에너지도 필요합니다.
Q. 우리 회사에 인재가 들어와야 하는 우리 회사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파펨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frontier입니다. 누군가가 하고 있는 것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고 있고 (대부분의 startup이 그러겠지만) 그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가는 자부심이 있지 않을까요? 파펨은 아직까지 객관적으로 규명되지 않은 후각의 영역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출발은 향수이지만, 계속해서 후각의 영역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솔직 토크] 내가 생각하는 우리 회사
1: 매우 아니다, 2: 아니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
1. 우리 팀은 정시 출근, 퇴근한다? ( 5 )
2. 우리 팀에는 내가 이직할 때 함께 일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팀원이 있다? ( 5 )
3. 우리 팀에는 남녀차별이 존재하지 않아 남녀 역할의 구분이 없다? ( 4 ) 여자분이 없어서 (웃음)
4. 나이, 직급에 관계없이 회사에서 누구나 발언하는 문화다? ( 5 )
5. 연봉과 회사 문화에 어느 정도 만족한다? ( ) 저는 주는 사람 입장입니다 (웃음)
6. 우리 팀은 자기 일을 잘하면 인정해준다? ( 4 )
7. 우리 회사는 실적을 낸 경우 정당한 대우를 해준다? ( 4 )
8. 우리 회사는 사내 정치를 하지 않아도 인정받는다? ( 5 )
9. 출퇴근 시간이 자유롭다? ( 2 )
10. 우리 회사가 발전하는 것이 나의 기쁨이다? ( 5 )
11. 앞으로 3년 동안 우리 회사가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 5 )
12. 우리 팀에는 능력 있는 팀원이 많다? ( 5 )
13. 우리 팀에는 열정 있는 팀원이 많다? ( 5 )
14. 우리 팀에는 유쾌한 팀원이 많다? ( 3 )
15. 우리 팀에는 조용한 팀원이 많다? ( 4 )
[동료 코멘트] 일을 할 때 팀이나 개인적인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나요?
팀 문제의 경우, 상황을 공유해주고 각자의 영역에서 생각할 시간을 갖은 뒤 함께 이야기를 나눠 솔루션을 찾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는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동료 코멘트] 함께 일을 했을 때 즐거웠던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회사의 형태적 특성(Startup)상 각자의 전문영역 외에도 많은 부분을 함께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서로의 의견이 다른 상황에서도) 해당 업무가 ‘(더- 잘) 되게 하는 방향’을 향해가고 있다는 신뢰를 느낄 때 즐거웠었던 듯합니다.
파펨 (PAFF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