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팀스 편집팀 / 2017-11-20 
Q. 회사 소개와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11월 2일부로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입니다. 어르신들이 나이 들면 노안이 와서 시력에 문제를 느끼는데, 그것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시력보호용 기능성 필름과 앱을 같이 개발해 함께 판매하려고 합니다. 시작한지는 20일 정도 되었고, 공동창업자 4명은 모두 삼성전자 출신입니다. 모두가 엔지니어라 디자인 쪽 분야의 인재가 필요해 디매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사업의 계기가 무엇인가요?
아이디어는 40대 후반의 대표님께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한 것을 바탕으로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로 노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나온겁니다. 이미 외국에 연구 논문은 많이 나와 있지만 이것을 상품화하기에 어려운 점들이 있는데, 이런 기술 개발을 저희 회사에서 하고 있습니다. 기술 장벽 때문에 쉽게 모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고 기술 차별화를 계속 두려고 합니다.
Q. 창업자들은 어떻게 모이게 되었나요?
삼성전자 크리에이티브랩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면 일종의 잡 포스팅을 통해 이에 관심 있어하는 직원들이 모이고 1년간 연구에 참여하게 됩니다. 삼성전자에서 지원을 하고 직원들로 하여금 작게 시작해볼 수 있도록 하는 거죠.
Q. 함께하고 싶은 동료의 인재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실력은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급변하는 요즘 시대에는 오히려 유니크한 젊은 분들이 더 감각적인 측면에서 뛰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동창업자들은 대부분 삼성에서 15년이상 근무하셨던 분들이라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과제에 잘 융화될 수 있는 분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직에 흡수되지 못하고 떠도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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